며칠전 외신에서 슬프고 충격적인 사진 하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17살난 팔레스타인 청소년의
자폭공격으로 그의 온 몸에 산산조각난 채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는 모습이었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과 분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만, 이처럼 채 성인이
되기 전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을 무기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참혹한 상황이 가슴아플 따름입니다.
다음은 관련 뉴스 전문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보복공격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 17살난 팔레스타인
청년이 자살폭탄 직후 몽뚱이가 산산조각 난 채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다. 뒤에는 이스라엘군 짚차가
대기하고 있다.AFP에 전화로 제보한 알아크사는
자살폭탄으로 숨진 17살 청년은 NABLUS출신의
아브알사오드라고 밝혔다.이스라엘군 관계자는
샤베이 솔몬 유대인 정착촌 인근 마을에 접근하다
군인들을 향해 갑자가 달려들며 몸에 장착된 폭탄을
터뜨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