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설] 강남은 죄인 사는 곳이 아니다 에 대해서
(홍재희) ======= 방상훈씨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서울 강남지역의 몇몇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학생들을 죽이겠다거나 음식에 독극물을 넣겠다는 협박 편지와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한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이어서" 강남 사람들을 몽땅 죄인으로 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재희) ====== 아주 극소수의 협박용의자들이 강남지역에 몇몇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학생들을 죽이겠다거나 음식에 독극물을 넣겠다는 협박 편지를 보낸 문제를 강남이외의 모든 사람들이 강남 사람들을 몽땅 죄인으로 보는 분위기로 몰고 가면서 위화감을 조성하며 강남이외의 사람들을 마치 강남지역에 협박편지를 보낸 범죄혐의자들을 부채질 하는 우범자? 라고 되는듯한 저질 논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방상훈씨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의 이러한 행태는 한국사회가 극복해 나가야 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에 묻겠다.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 강남지역과 강남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이웃에 대해서 몽땅 죄인으로 보는 사람들은 없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조선일보와 같이 민족갈등과 동서지역갈등 계층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강남과 강북의 갈등을 조장하며 언론상업주의에 편승해서 신문을 팔아먹는 황색저널리즘에 더 이상 현혹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같은 대한민국 사람들인 강남 사람들도 다정한 이웃으로 바라보고 있다.
(홍재희) ======= 다만 강남지역에서 특히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부동산 투기문제라든가 부정적인 요소들에 대한 사회적 접근 문제는 강남에만 국한 시키지 한고 한국사회 전체의 부정적인 요소를 극복해 나가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강남에 대한 접근방법은 강남에 살고 있는 건강한 이웃들도 공감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사설은 그러한 접근태도에 대해서 마치 강남이외의 모든 사람들과 정부가 맹목적으로 강남지역 때리기에 열중하는 것으로 매도하고 있다.
(홍재희) ====== 방상훈씨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가 이런 식으로 강남지역주민들과 강남 밖의 사람들 그리고 정부와의 사이를 이간질? 하는 이면에는 최근 정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집값 안정을 위한 정책을 발표한 뒤에 전 국민적으로 부동산 투기근절을 해야한다는 공감대가 넓게 형성되고 정부가 그에 부합하기위해 강력한 집값 안정의 고삐를 죄어 들어가자 조선사설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털어놓고 정부정책을 반대하면서 조선일보의 광고주 들인 주택공급업자들 및 부동산 투기행위자들을 노골적으로 감싸 안지 못하고 있는 것은 주택수요계층인 일반 서민대중들과 독자들이 조선일보로 부터 가을 낙엽지듯이 우수수 떨어져 나갈까봐 그러는 것으로 보인다.
(홍재희) ====== 뿐만 아니라 재신임정국과 대선자금 검찰수사정국을 통해서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을 지지했던 계층들의 여론이 방상훈씨의 조선일보가 바라는 방향과 반대의 방향으로 흐름을 형성하며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직접 얘기하면 닥쳐올 여론의 역풍이 두려워 강남지역주민들과 타지역 주민들의 위화감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된다. 그것도 한두명의 협박혐의자들의 검증되지 않은 편지 몇장을 인용하면서 선정적으로 지역간 . 계층간 갈등증폭의 기폭제로 악용하고 있는 조선일보는 언론의 탈을 쓴 악랄한 폭력성 그 자체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더 이상 한국사회 공동체에 대한 이간질을 하지 마라? 조선일보가 노무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못마땅하게생각하고 반대한다면 논리적으로 현실적인 문제를 적시하며 정정당당하게 정공법으로 문제를 제기하라? 왜 떳떳치 못하게 극소수의 비정상적인 협박범들의 편지 몇장을 도구로 해서 강남사람들과 그밖의 사람들을 이간질 하기 위해 선량한 우리들의 이웃들인 강남사람들을 인질로 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협박?을 하고 있는가? 이러다가는 조선일보가 전국에 있는 3만여 개의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과 마을 사이도 필요에 따라서 갈라놓고 이간질 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방상훈씨의 조선일보가 사회통합에 이바지 하지는 못활망정 이렇듯이 망국적인 사회분열을 세분화 시키는 행위를 하고도 언론매체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보는가?
(홍재희) =====조선일보는 반성해야 한다. 특히 소유와 경영과 편집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방상훈씨는 반성해야하다. 방상훈씨의 조선일보는 최근 들어 노동자들이 정부와 기업주의 횡포에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자살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쟁점이 되고 있고 급기야 는 노동자들의 연쇄 자살이 노동자들의 총파업으로 까지 이어질 상황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노동자들의 열악한 상황에 대해서는 죽음같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홍재희) ======= 부연한다면 방상훈씨의 조선일보 사설이 노동자들의 죽음으로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문이 일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최근의 예를 들겠다. 2003년 10월17일에는 올해 마흔살 밖에 안된 김주익 금속노조 한국중공업 지회장이 농성 중이던 35m 상공 크레인에서 목을 매달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발생했다.. 김지회장 가족들은 회사의 가압류와 이것저것 뗄것떼고 한달에 겨우 10여만원을 받아 생활을 했다고 하오.
(홍재희) ====== 2003년 10월23일에는 대구성서공단 세원테크 노조지회장 인 올해 마흔살의 이해남씨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유서를 남기고 분신자살을 기도해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뿐만 아니라 2003년 10월 26일에는 서울 종묘공원에서 비정규노동자 인 올해 갓서른을 넘긴 비정규직노동자 이용석 씨가 비정규직 차별 철폐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분신자살을 기도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홍재희) ====== 방상훈씨의 조선일보가 대규모 기업집단의 합법적인 파업문제를 다루는 사설을 통해서 항상 주장해온 이른바 `노동귀족` 들의 파업을 비판할 때 약방의 감초 초럼 사용하던 영세하청업체 노동자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비교하며 마치 영세하청업체 노동자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 듯이 대기업노조의 합법적인 파업까지 배부른 행동이라고 비판했던 방상훈씨의 조선일보 사설이 그토록 애지중지" 하던 하청업체 노동자인 대구성서공단 세원테크 노조지회장 인 올해 마흔살의 이해남씨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유서를 남기고 분신자살을 기도해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진 사건이나 10월 26일에 서울 종묘공원에서 비정규노동자 인 올해 갓서른을 넘긴 비정규직노동자 이용석 씨가 비정규직 차별 철폐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분신자살을 기도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 침묵으로 일관하며 외면하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홍재희) ====== 방상훈씨의 조선일보가 대규모 기업집단의 합법적인 파업에 대해서도 항상 주장해온 이른바 `노동귀족` 들의 파업을 비판할 때 약방의 감초 초럼 사용하던 영세하청업체 노동자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비교하며 마치 영세하청업체 노동자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거론한 것이 그들 영세하청업체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악조건에 대해 생각해 주는 것 같이 사설의 논조를 이어나갔던 것이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대기업 노조를 비판하기 위한 도구로 노동자들 사이를 비열하게 이간질하면서 영세하청업체와 비정규직 노동자들 문제를 악용했다는 것밖에 안됐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홍재희) ====== 조선일보 사설은 최근에 대기업 노동자 . 중소영세하청기업노동자 .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연이어 죽음의 길로 내몰리는 한국인들의 절반이상이 노동자들인 한국노동계의 절박한 현실에 대해서 노동자들의 죽음을 침묵으로 방조하는 듯 하면서 한편으로는 서울 강남지역의 몇몇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학생들을 죽이겠다거나 음식에 독극물을 넣겠다는 협박 편지와 전화가 잇따르고 있는 문제를 방상훈씨의 조선사설의 심각한 화두로 정해 놓고 대한민국의 사회의 중요한 화두로 쟁점화 하고 있는 이중적인 태도를 우리들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홍재희) ======== 방상훈씨의 조선일보 얼굴은 어느 것이 참인가? 협박받고 있는 서울 강남지역의 몇몇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학생들도 보호받아야 한다. 그리고 조선사설에서 비중있게 다루는 것 또한 시의적절하다. 마찬가지로 피폐해진 삶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죽어가는 노동자들의 문제도 조선사설이 의제로 설정해 비중있게 다뤄야 한다. 방상훈씨의 조선일보에게 감히 묻겠다. 최근에 연쇄적으로 죽음을 택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문제가 방상훈씨의 조선일보에게는 협박편지에 떨고 있는 서울 강남지역의 몇몇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학생들을 보호해 주는 문제보다 중요하지 않다도 생각하고 있는지 묻고자 한다.
(홍재희) ======= 서울 강남지역의 몇몇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학생들에게 보낸 협박편지를 사설의 화두로 삼고 사회쟁점화 하고있는 조선사설이 노동자들의 연이은 자살문제에 대해서 침묵을 지키고 있는 이중적인 태도를 우리언론 소비자들은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노동자들은 방상훈씨의 조선일보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방상훈씨의 다정한 이웃이 아니란 말인가? 방상훈씨의 조선일보는 강남은 죄인인가 라고 반문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죽어가는 노동자들은 무엇인가 라고 묻고 싶다. 방상훈씨 입이 있으면 어디 한번 대답을 해보시오?
[사설] 강남은 죄인 사는 곳이 아니다(조선일보 2003년 11월5일자)
서울 강남지역의 몇몇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학생들을 죽이겠다거나 음식에 독극물을 넣겠다는 협박 편지와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한다. 이 지역을 보는 눈길이나 마음들이 사나워지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강남 사람들을 몽땅 죄인으로 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누구보다 강남 사람들이 당혹스럽겠지만 사실 따져보면 남의 일도 아니다. 강남이라고 특별한 곳이 아니라 강북 사람도 지방 사람도 옮겨 갈 수 있는 곳이다. 강남에는 투기꾼도 있지만, 정당한 경쟁을 거쳐 나름대로 사회적 성취를 이룬 사람도 있고, 자녀교육 환경이 낫다고 해서 무리해가며 옮겨 온 사람도 있다. 대다수는 어찌어찌 하다보니 강남에 집 한 채 구해 사는 사람들이다. 그런데도 특정 지역이 무더기로 투기 피의자나 죄인 집단으로 매도되는 현상은 세계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강남의 비싼 집에 사는 사람이라면 합리적인 선에서 세금을 더 물릴 수 있는 일이다. 아파트를 100채씩 사들여 되파는 투기꾼은 당연히 엄벌해야 한다. 그런 부동산 대책이나 투기 대책과, 특정지역에 대한 적개심을 부추기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다.
그러나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정책 관계자들은 강남에 집중되는 대책들을 내놓으면서 연일 강남 사람들을 윽박지르고 타 지역 사람들의 적개심을 자극하는 말을 해대고 있다.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라는 대통령 언급이 나온 뒤의 일이라 정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 나머지 지역 사람들의 분풀이용으로 강남을 두들겨 패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강남 때리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그래서 나오고, 일련의 대책들이 과연 부동산 대책인지 내년 총선을 겨냥한 민심 자극하기인지도 종잡기 어렵다. 빈부격차와 위화감 해소를 내세우면서 실제론 위화감을 부추기는 정책이어서는 집값도 민심도 잡지 못할 것이다. 입력 : 2003.11.04 18:00 09` / 수정 : 2003.11.04 18:34 51`
조선일보 방상훈씨 나좀 봅시다. (작성자 = 홍재희)
방상훈씨
방상훈씨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의 상징이고 얼굴이라고 한다면 조선일보 사설을 꼽을수가 있소. 방상훈씨의 요즘 조선일보 사설 난을 살펴보면 11억먹고 정치적으로 배터져 죽은 사람? 100먹고 정치적으로 배터져 죽은 사람? 들의 얘기만 으로 매일 매일 조선일보 사설난을 도배 하다시피 하면서 노동자들의 피폐한 삶에 대한 의제설정을 의도적으로 피해가며 의도적이고 일방적으로 독자들에게 주입하고 있소.
방상훈씨
그것도 비교적 공정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고 있는 검찰수사를 의도적으로 물타기를 하면서 검찰이 접근하고 있는 부패한 정치집단인 한나라당에 대한 부패한 돈의 행방을 찾는데 오히려 걸림돌 역할을 하고 있는데 방상훈씨의 조선일보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한국사회의 가치관을 거꾸로 세우며 호도할거요.
방상훈씨.
당신 눈에는 너무 퍼먹어 배탈이 나서 정치적으로 배가 터져 죽어 나가는 정치인들의 행태만 보이고 피폐해진 삶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목매달아 죽고 온몸에 불을 붙여 분신으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현실은 조선일보와 방상훈씨 당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단 말이요.
방상훈씨 .
최근에 노동자 들 자살이 속출 하듯이 재벌그룹 회장들이 연이어 목매달아 죽고 분신을 통해 계속 죽어가고 있었다면 그래도 못본체 했을 것인지 방상훈씨 당신에게 조선일보에게 묻고자 하오. 아니 재벌그룹 회장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가 중국음식을 배달하는 모터사이클 바퀴에 꼬리가 깔려 다쳤어도 이렇듯이 무관심하지는 않았을 것이요. 이게 명색이 언론사인 조선일보가 할짓이요. 방상훈 사장 이럴수가 있소? 대답한번 해 보시오.
방상훈씨.
당신도 눈이 트이고 귀가 뚫린 사람이라면 요즘 노동자들의 연이은 자살소식을 접하고 있을 것 아니요. 올해 들어 배달호씨를 시작으로 해서 노동자들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연쇄적으로 목숨을 끊고 있소. 2003년 10월17일에는 올해 마흔살 밖에 안된 김주익 금속노조 한국중공업 지회장이 농성 중이던 35m 상공 크레인에서 목을 매달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발생했소. 김지회장 가족들은 회사의 가압류와 이것저것 뗄것떼고 한달에 겨우 10여만원을 받아 생활을 했다고 하오.
2003년 10월23일에는 대구성서공단 세원테크 노조지회장 인 올해 마흔살의 이해남씨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유서를 남기고 분신자살을 기도해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졌소. 뿐만 아니라 2003년 10월 26일에는 서울 종묘공원에서 비정규노동자 인 올해 갓서른을 넘긴 비정규직노동자 이용석 씨가 비정규직 차별 철폐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분신자살을 기도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소.
방상훈씨
조선일보와 방상훈씨 당신은 노동자들의 이러한 비극적 현실을 이미 두눈으로 보고 두귀로 듣고 그 실상을 우리들 보다더 잘 알고 있을 것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 사설이 노동자들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해서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은 조선일보가 신문의 역할을 포기한 것으로밖에 볼수가 없소. 조선일보와 방상훈씨 당신에게는 노동자들이 국민들로 보이지 않는단 말이요. 방상훈씨 당신에게는 노동자들이 언론소비자로 보이지 않는단 말이요.
방상훈씨
당신에게는 가난하고 힘없는 노동자 . 농민들이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다가 가정까지 파탄나는 처절한 상황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현실을 외면하고도 100만부가 넘게 발행되는 신문을 지배하고 있는 `신문쟁이` 소리를 들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오.
방상훈씨
이제 서른두살에서 갓 마흔살 밖에 안된 온 세상을 다 품어 안아도 다 채워지지 않는 무한한 가능성에 미래를 머금고 살아가야 할 앞날이 창창한 젊은 노동자들이 사랑하는 부모형제와 아내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녀들과의 영원한 이별의 막바지 길을 강요하는 한국사회의 현실에 떠밀려 한을 품은채 스스로 목을 매달고 혹은 분신을 통해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는 비극적 현실에 대해서 당신이 지배하고 있는 조선일보 사설이 죽음같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조선일보 와 방상훈씨 당신이 노동자들의 자살행위를 방조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소.
방상훈씨
조선일보와 방상훈씨 당신은 이러한 노동자들의 비참한 죽음이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노동자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조선일보 사설을 통해 객관적으로 풀어나가는 논조를 적극적으로 실어 내보내야 할 때라고 생각하오 . 방상훈 씨 당신도 인간으로서 최소한 의 양식을 가지고 있을 것 아니요.
방상훈씨
당신과 조선일보는 노동자들의 생존권 차원의 활동에 대해서 `정부 상대로 집단 행동` 운운 하며 매도하는 것으로 노동자들의 입지를 절망적으로 몰고 간 측면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러한 조선일보와 방상훈씨 당신이 노동자들의 입지를 축소시켜 죽음이라는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고 가는 측면도 전혀 없다고 볼수 없기 때문에 그러한 노동자들에 대한 악행에 대해서 사죄하고 참회하는 의미에서 노동자들의 심각한 현실을 반영하고 국민적 관심과 노동자들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실사구시적인 국민적 이해를 돕는 논조의 조선일보 사설을 즉각 내보내야하오. 그게 바로 사회적 목탁으로서 언론이 가야할 길이고 또 순기능 이라보오.
방상훈씨
조선일보와 방상훈 씨 당신은 더 이상 정치권의 재신임 정국과 부패한 정치자금의 혼돈 그리고 그러한 정치적 혼돈 속에서 방상훈씨와 조선일보의 냉전 수구적인 정체성을 기회주의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특정정파의 한편에 기대서서 불공정 편파보도에 빠져 힘없는 노동자들과 처참한 서민대중들의 죽어가는 현실을 외면한다면 조선일보와 방상훈씨 당신도 한국사회의 준엄한 비판을 피해 갈수 없을 것이요.
방상훈씨
당신과 조선일보는 지금부터라도 조선일보의 얼굴이자 정체성의 상징적인 지면으로 평가할 수 있는 조선일보 사설 난을 통해서 노동자들의 비참하고 절박한 현실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논조를 즉각 내보내시오. 이시점에서 노동자들 문제와 같은 의제설정 보다 더 시급하고 절박한 것도 없다고 보오. 그러한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계속 외면한다면 언론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것 쯤은 방상훈 씨 당신과 조선일보가 더 잘알것 아니요. 조선일보와 방상훈 씨 . 당신 정신차리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