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이지만 읽고 도와주십시요.
이 사연을 여러분들이 다른 게시판에 한번씩만 올려주셔도 저에게는 너무 큰 힘이 됩니다.
제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들고 중요한 시기에 여러분의 도움이
간절하오니 도와주십시요.
저는 8년전 남편을 여의고 세자식을 홀로 키우며 인천시 주안4동에 살고 있는 60세의 주부입니다.
저희집이 경매가 되었습니다.
60평생 성실히 살아온 저에게 이런억울한 일이 생겼음에도사회경험이
전혀없는 저로서는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막막하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집은 장마때면 늘 침수지대로 빗물이 방까지 들어와 뉴스에도 자주 나오는 주안4동 침수지대에입니다.
이집은 8년전 세상을 떠난 남편이 30평생 병을 얻어가면서까지
일궈논 유일한 재산으로 비록 서민층의 주택이지만 저와 회사다니는
자식이나 학교에 다니는 막내에게도너무 소중한 유일한 안식처
였습니다.
남들처럼 유복하게 자라게해주진 못했지만 이젠 반듯이 자라 사회인이
된여식이나 학자금 대출받아 아르바이트하며 힘들게 학교다니는
막내를 보면서 저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갔습니다.
매년 되풀이 되는 힘겨운 수마와의 싸움에 저는 집을 팔겠다고 결심을 했고 워낙 오래된집이고 교통편도 좋지 않고 이미 침수지대로소문이나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칼로스빌을 5차까지 거의 완공하고 7차 8차도 준비중인 김근수 저에게 접근해 칼로스빌 6차를 짖겠다면서 대지를 1억5천에 매입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김근수는 대지 지상에 빌라를 신축분양하고자 계약금 1천만원을 제게 지급하고 잔금 1억4천은 중 9천은 신축빌라 301호로 받기로
분양계약서를 체결하였으며 나머지 잔금 5천은 8월 31일 현금으로
받기로 하고 6월 18일 계약 및 공증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잔금 5천만원은 8월31일 저에게 지급하기로 되었으나 날짜를 차일
피일 미루던 김근수는 잔금대신 201호를 내주겠다고 하며 잔금5천만원을 주면 분양계약서를 작성하고 대신 매각하여 많은 이윤을 내어준다하였습니다.
남편을 여의고 세자식을 키우느라 그동안 생활고에 시달려 빚을 지고 있는 저에게 (장성한 자식둘을 결혼시켜야 하는 현실)너무나 좋은 기회이기에 저는 딸이 모아온 적금통장을 몰래해약해 현금3천만원과
빌린돈2천까지 5천을 김근수에게 넘겨주고 분양계약서 한 장을
가져왔습니다.
적금통장은 학교를 졸업하고 몸 약한 딸아이 약을 복용해가면서
7년간 한참나이에 입고 싶은거 못입고 먹고 싶은거 참으면서 이웃에 돈 빌리러 다니고 디스크 치료 못받는걸 안타까워하면서 꼭 목돈을
모으고자 청춘받쳐 악착같이 모은 정말 피같은 돈이였습니다.
<요약 ; (1) 토지 대금 1억 5천만원 =계약금 받음 1천만원
301호 분양계약서 9천만원
잔금(받을돈) 5천만원
Total 1억 5천만원
-> 잔금 5천만원지급이 지불되지 않아서 201호 분양받기로 함
(2) 201호 계약체결 = 201호 잔금 5천만원
현금(김근수에게지불)5천만원
Total 1억원 >
김근수는 고향이 전라도부안으로 교회다니며 동네사람들에게도 인심좋은 사람으로 행동했기에 땅을 팔겠다는 사람들이 많이나타나 7차 8차도 순조롭게 진행되는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다렸던 준공이 많이 늦어져서 (첫계약 6월, 12월까지도 준공이 안떨어짐) 준공이 많이 늦어지고 이상하다 생각하여 알아보니 건축주 김근수라는 사람과 거래를 하였는데 이미 선우일이란 사람으로 대지소유권이 이전이 되어있었음을 뒤늦게 알게되어 깜짝놀라게 되었습니다. 저와 제가족이 30여년 일궈온 토지를 얼굴도 모르는 제 3자가 소유주로 되어있어 땅주인 행세를 하면서 준공이 떨어져
등기이전을 하려하나 인감을 찍어주지 않아 입주자 모두가 자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은 김근수와 선우일이란 사람이 서로 계획하에 짜고 한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잘 어울리던 두 사람은 이미 명예이전자 선우일은 김근수에게 인감과 도장을 모두 위임한 상태였습니다.
김근수는 선우일의 인감으로 자신은 이미 신용불량이 되어 아무사업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7차와 8차까지 시공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김근수가 빚을 져서 사채업자 J모씨이라는 사람에게 빌라를 담보로 돈을 빌려 이자를 못갚아서 4억이라는 빚을 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선우일에게 도장을 찍게하여 빌린셈입니다.
김근수는 명의 이전자 선우일을 건축주로 내세워 대지를 담보로 하여 2억2천1백만원의 근저당(서인천농협) 설정하여 자금을 인출하고
빌라가 준공이 떨어짐과 동시에 사채업자 J모씨로부터 3회에 거쳐
4억7천5백만원의 근저당을 설정하여 자금을 인출하고 신축빌라를
분양하면서 입주자들에게 분양시 계약금 명목으로 금원을 받고 도주한것입니다.
현재 사채업자 J모씨의 이자가 늘어 4억이라는 경매 신청에 의해
빌라 8세대가 경매(11월 7일) 진행중인 상태입니다.
뒤늦게 사기사실을 알게된 분양자들은 이중계약으로 아비귀한이 현장이였습니다.
이빌라는 보증금을 내고 들어와 융자를받아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려는
서민들의 희망을 사기꾼 김근수는 철저히 짓밟고 시간을 끄는 행위로
속여왔습니다.
이렇게 건축을 하는 동안 김근수는 현장인부들의 월급은 물론 자재비,
심지어 청소아줌마와 식대까지 지급하지 않고 전기세가 개인별로 부과되지 않을때 분양사무실에 세금을낸8세대의 전기요금을 다른곳에
사용해서 지난 겨울 전기까지 끊어져서 저희는 지난 암흑과 추위에
떨어야했습니다.
1차부터 8차까지 건축하면서 1차를 제외한 나머지 2차~6차까지
입주자들은 물론 김근수주위에 다수사람들이 엄청난 피해를입었음에도
서류를 주고 받은 것이 없기에 억울함을 호소할 길도 없다고 합니다.
저는 대지를 내주고 계약금 천만원을 받고 현금5천을 지급하고도
경매에 들어갔으니완전히 사기를 당한 겁니다.
저는 분양계약으로 301호와 201호를 받았지만 하나도 건지지 못하고 길에 나앉게 되었습니다.
여러방면으로 알아보았지만 사채업자J모씨가 서류상김근수와선우일과
완벽하게 처리하였기에 힘들다고 합니다.
김근수는 도주한 상태에서 모든 계약이 선우일 이름으로 되있기에 저는 선우일에게 따졌지만 선우일은 자신도 사기를 당했다고 하기에 고소를 했지만 곧 훈방조치되었습니다.
김근수를 찾으려고 전라도 부안으로 몇차례 내려갔지만 잡지못했고
그는 이미 재산을 친인척 명의로 돌려놓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담을해보았지만 세입자들은 보상을받지만 분양자들은 한푼도
못받는다고 황당할 따름입니다.
이 빌라 8세대입주자들은 분양계약을하면서 계약금을 김근수에게
지불 했고 융자 받아 내집마련하고자 하는 서민들입니다.
아무리 서류가 우선이라지만 근저당 설정 그 이면에는 저처럼 억울한
입주자가 있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세 자식을 아버지 없이 60평생 키워온 저로서는 너무 큰 충격에
입,퇴원을하면서 정직하게 살아온 세월에 대한 배신감을 떨쳐버릴 수
없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막내는 올3월 취업을 했지만 학자금 대출도 갚아야하면서 생활비
대느라 이자만 갚는 자식을 보면 새롭게 시작해야할 사회에 첫걸음을
빚으로 시작하게 한 부모로서의 죄책감에 차라리 속편히 눈을 감고
싶은 심정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언변으로 모든 서류를 착복하고 본인의 동의없이 명의이전자에게 인감을 찍게 하여 경매 신청에 들어가게 한 것은 선량한 시민들의 돈과 노동력을 착취하고 죽음보다 더 한 고통을 주는것입니다.
각종 빌라 사기가 판을 치는 요즘 완벽한 서류 이면에는 이렇게 서민의 눈물로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기에 이렇게 호소합니다.
요즘 생활고로 시달리는 서민들의 투신자살하는 것을 보면 남에게 평생 해를 끼치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온 저는 다음은 내 차례란 생각이 듭니다. 아직 결혼안한 자식들을 보면 내가 살아서 보내야 하는데 지금은 너무 힘들고 지쳐서 넋이 나가 있는 실정입니다.
아무리 서류가 우선이지만 악덕 건축주에 의해 죽음보다 더한 고통으로 겪으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한가정의 가장과 너무 착한 자식들이 있습니다.
강도,살인등 강력범죄도 물론 근절시킨는게 당연하지만 이런 사기는
단란한 가정을 송두리째 파괴하고 피해자의 가족들의 미래의 삶을
짓밟는 행위입니다.
주부로서의 삶에 충실한 저로서는 앞이 캄캄하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주범 김근수가 잡히고 저희가 권리를 찾을수 있을때까지 경매를 중지시켜주십시오.
저는 지난 6월 인천동부경찰서에 김근수를 고소했지만 도주중이고 긴급체포령은 내린 상태입니다.
간신히 구한 김근수의 사진을 함께 올립니다.

주민등록번호 620509-1XXXXXX
지금도 어디선가 서민을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을 김근수를
찾는데 도와주십시요.
매일 눈물로 하루 하루를 보내는 이노인을 불쌍히 여겨 저의 땅과
집을 되찾게 해주십시오. 저는 앞으로 죽음이 제 몫입니다.
이 시련을 이겨낼수 있도록 저에게 희망을 주십시오.
제 마지막 소원입니다.
너무 무지한 저이기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연락처 : 019-204-0481 018-243-2481
E-Mail : ilady21@netian.com
김근수의 소재를 알고계신분 연락주시면 후사하겠습니다.
2003년 10월 29일
피해자 김행자외 칼로스빌 6차입주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