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고교평준화에 대해서 말들이 많이 나오고있다.
나또한,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나 현재상황,등등을
많이 듣곤 했다.
난, 고교평준화에 대해 그리 좋게 생각하지 못한다.
우선, 평준화가 되면서 학생들이 학교를 선택할수 있는 폭이 줄어들었다.
기껏해야, 외고,과고등 특목고가 전부다.
이로인해서, 학생들은 원래 평준화를 실시한 목적과는 달리
더 공부를 하지 않게되고 고등학생이되도, 중학교와 다를게 없으며
수능시험을 보는 경쟁자를 같은학교 학생들로 보기 쉬우므로
발전이 저하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성적차이도 심하게 나고 있어, 선생님들이 어떤 수준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시켜야 할지 막막해하고 있다. 이로인해서,
상위권학생들은 학원에서 수준높은 수업을 받을 생각만 하고 있으며,
하위권 학생들은 선생님의 수업이 어려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현상들이 발생함으로서 사교육비가 증대되고, 소득 격차에 따라
교육 격차가 고착화 되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평준화는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주었지만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제한시켜 버렸다는데서 아쉽다.
이로인한 대안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교육에 어느정도의 경쟁력을 심어주어, 교사들도 긴장하여 좀 더 학생들에게 열심히 가르쳐줄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고, 학교차이를 인정하여 차이를 좁혀나갈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