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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이회창씨가 말해야 한다 에 대해서

조선 [사설] 이회창씨가 말해야 한다 에 대해서














(홍재희) ======== 방상훈씨의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는 오늘자 사설을 통해서 `이회창씨 가 말해야 한다` 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 이회창씨가 말해야한다. 아니 SK그룹 비자금 100억원의 사건수사라는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정치적으로 도의적으로 방상훈씨의 조선일보의 주장대로 이회창씨가 말을 해야하는 정도가 아닌 이회창씨가 국민들 앞에 무릎꿇고 백배사죄해야한다. 이회창씨가 누구인가? 자신은 부정부패와 거리가 멀고 또 3김정치의 대안으로 새로운 한국을 위해 정치적으로 봉사하겠다고 공언하고 다니며 스스로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대쪽` 과 `법대로` 의 이미지를 인식시키고 다녔다.

















그러나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SK그룹 비자금 100억원이 한나라당을 통해 이회창 캠프에 불법유입 됐다는 혐의는 한나라당과 이회창씨가 그동안 국민들을 상대로 해서 내세웠던 `대쪽` 과 `법대로` 의 이미지가 한마디로 얘기해서 대국민 기만극 이었다는 사실을 실사구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방상훈씨의 조선일보도 이회창씨의 부패에 찌든 정치행각에 대해서 `대쪽` 과 `법대로` 의 이미지로 언론소비자들에게 확대재생산 시키는 나팔수 역할을 하는데 조선일보의 지면을 성심성의껏? 할애하는데 인색하지 않았는데 방상훈씨의 조선일보의 이러한 탈선적 보도태도 또한 언론소비자들에 대한 기만행위였다고 볼수 있다.

















그런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SK그룹 비자금사건에 대해서 이회창씨가 진실을 말해야하고 아니 백배사죄해야하고 법적으로 잘못이 있다면 처벌받아야 하고 또 방상훈씨의 조선일보도 이제 왜 한나라당과 이회창씨의 부패한 정치적 행각을 지금까지 조선일보의 지면을 할애해서 계획적이고 의도적이며 적극적으로 부추긴 것에 대해서 말해야한다. 아니 한나라당과 이회창씨의 부패정치를 미화하며 확대재생산 시키며 한국정치를 아주 더럽게 오염시킨 조선일보의 탈선적 보도행태에 대해서 방상훈씨와 조선일보는 국민들앞에 무릎꿇고 백배사죄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과 이회창씨의 파렴치한 부패정치의 문제에 대해서 방상훈씨의 조선일보는 왜 한나라당과 이회창씨의 사죄를 촉구하지 못하고 불문명하게 이회창씨에게 말해야한다는 식의 주장으로 얼버무리고 있는가? 방상훈씨의 조선일보가 이렇듯이 아직도 이회창씨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번 SK그룹 비자금사건이 여야가 모두 연루된 문제라는 점을 쟁점화해서 물타기를 통해 유야무야 됐을 경우에 냉전 수구세력들에 대한 구심점으로서 이회창이라는 정치적 카드를 활용하기 위한 조선일보의 안감힘이 담겨져 있다고 본다.














그러한 조선일보의 속셈은 어제 노무현 대통령이 귀국하게 되면 대선자금과 관련해서 정치적으로 대화를 해보겠다는 견해를 피력한 것에 조선일보는 희망을 걸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한 조선일보의 의도가 오늘자 사설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조선일보 오늘자 사설의 내용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SK그룹 비자금 100억원의 범위를 벗어나는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방상훈씨의 조선일보는 이회창씨의 정치적 재기를 염두에 두고 오늘자 사설에서 " ...그의 주변에선 “이 후보의 성격상 돈 문제엔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하고 본인도 그렇게 주장하지만,..." 라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이회창씨 측근들의 주장에 대해서 조선사설은 " ... 설사 법률적으로는 ‘사실’일 수 있다고 해도 ‘진실’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 " 라고 주장하며 법률적으로 무죄라는 여론재판을 이끌어 나가려 시도하고 있다.














그러면서 방상훈씨의 조선사설은 " ...이씨 외에 대선 자금에 관여했거나 그 내용을 알고 있을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당시 서청원 대표, 김영일 사무총장, 최돈웅 재정위원장 등은 변명하지 말고 다 털어놓기 바란다. 이미 국민이 지목하고 있고 뻔히 알고 있는데 입을 닫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 " 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이회창씨에 대한 정치적 무한책임을 이들 전직 한나라당 당료들에게 분담시키며 기회주의적으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 부패한 정치자금을 자신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사용한 주인공인 이회창씨에게는 ` 말해야한다` 라는 원론적인 주장을 하면서 이회창씨 밑에서 뒷심부름을 한 참모격인 당시의 서청원 대표, 김영일 사무총장, 최돈웅 재정위원장 등에게는 `털어놓으라` 는 파격적인 표현을 통해 이번 SK그룹 비자금 100억원사건의 본질인 이회창씨와 한나라당이 계획적으로 활용한 불법대선자금문제를 교묘하게 회석 시키고 있다.














노무현 정권은 이러한 방상훈씨의 조선일보에게 시대착오적이고 불필요한 희망을 안겨주는 지난 대선에서 사용한 부패한 정치자금에 대한 정치적 흥정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한나라당의 최병렬 대표가 최근에 밝혔듯이 SK그룹 비자금이 불법적으로 한나라당의 대선자금으로 활용됐다는 사실에 기초해서 접근했을 때 그러한 돈으로 지난 대선을 치룬 그래서 깨끗한 정치에 패배한 부패한 정치인 이회창씨와 한나라당 그리고 방상훈씨의 조선일보가 냉전 수구적인 삼위일체가 돼서 내년 총선에서 힘을 합치며 부패한 정치적 패배자가 부활하는 현실 정치적 토양을 제공한다면 그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 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대통령직을 걸고 결단을 내렸으니까 현실 정치적 타협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한국정치를 깨끗하게 세탁하는 한국정치 세탁소의 사장의 역할을 대통령의 역할 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고 역사적 소명의식을 지닌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한다. 방상훈 씨의 조선일보 사설은 이러한 이회창씨의 부패한 정치적 행각에 대해서 물타기를 시도하면서 또 한편으로 한나라당의 불법 대선자금 의혹과 관련해서 그동안 계획적으로 발뺌해온 한나라당의 최병렬 대표와 한나라당지도부들에 대한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비켜가고 있다. 조선일보의 이러한 언론플레이는 " 이씨 외에 대선 자금에 관여했거나 그 내용을 알고 있을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당시 서청원 대표, 김영일 사무총장, 최돈웅 재정위원장 등은 변명하지 말고 다 털어놓기 바란다." 라고 주장하는 데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천문학적인 대선자금을 이들이 관리했다고 본다고 해도 사용하는 데에는 최병렬 대표를 포함한 한나라당의 소속의원들이그 정치적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 특히 요즘 이회창씨 대선비자금과 관련해서 최병렬 . 홍사덕 등 한나라당의 현 지도부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지난대선에서 어느 어느 당 할 것 없이 불법자금을 엄청나게 사용했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고 있는 것을 보면 현 한나라당의 대표 등 지도부들도 현실정치의 현장에서 실사구시적으로 이미 이회창씨의 불법 대선자금 사용 혐의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인지 하고 있었다는 것인데 그러한 정치적 인 문제에 대해서 방상훈씨의 조선일보가 최병렬대표와 한나라당의 현 지도부들에 대한 정치적 책임문제를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 것은 또 한번 언론소비자들을 우롱하는 것이라 아니할수 없다.














한나라당의 최병렬대표가 현실정치를 통해서 체험한대로 지난 대선에서 한나라당과 이회창씨가 천문학적인 불법자금을 모금해 사용한 것을 알면서도 현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번 한나라당 대표경선에 출마해서 무슨얘기를 한지 방상훈씨의 조선일보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최병렬 대표는 지난대선에서 천문학적인 불법대선자금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대선을 치르고 낙선한 부패한 정치인 이회창씨를 자신이 한나라당의 대표가 된 후에 기자회견을 통해 이회창 총재를 삼고초려라도 해서 모셔다가 내년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의석의 과반수를 획득하는데 보탬이 되게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러한 최병렬 대표의 현실인식을 우리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내년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것을 동원하겠다는 뜻이다. 라고 주장한 대목을 우리는 심사숙고해 봐야한다 최병렬 대표의 이러한 주장은 내년총선에서 한나라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대선자금을 사용해서 한국정치를 부패구조의 수렁 속에 깊이 빠지게 하는데 크게 기여한 이회창씨라도 이용하겠다는 정략적 발상을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기겠다는 최병렬 대표에 대해서 방상훈씨의 조선일보가 온정적으로 접근하면서 오늘자 조선사설을 통해 이회창씨에게 정치적 훈계를 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방상훈씨의 조선일보 어떻게 생각하나?











[사설] 이회창씨가 말해야 한다 (조선일보 2003년 10월24일)














지난 대선 때 SK그룹 비자금 100억원이 한나라당에 들어간 것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국민은 그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 대강 짐작하고 있다. 수사가 더 이뤄져야겠지만 아마도 그 돈 대부분은 이회창 대선 후보를 위한 선거 자금으로 쓰였을 것이다.





이제 이회창씨가 말 할 차례가 됐다. 그의 주변에선 “이 후보의 성격상 돈 문제엔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하고 본인도 그렇게 주장하지만, 그 말을 그대로 믿을 국민은 거의 없다. 대선 후보가 100억원이라는 거액의 비자금이 들어왔는데 모르고 있었다는 주장은 그것이 설사 법률적으로는 ‘사실’일 수 있다고 해도 ‘진실’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이회창씨는 낙선해 정계에서 은퇴한 입장이다. 초연한 입장에서 지난 대선 때의 선거 자금과 관련해 지금이라도 전모를 파악해 국민에게 소상하게 밝히고 책임을 질 것이 있으면 지는 것이, 한때 스스로 대표하려고 했던 전 국민과 자신에게 표를 던졌던 절반에 가까운 유권자에 대한 의무다.





이씨 외에 대선 자금에 관여했거나 그 내용을 알고 있을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당시 서청원 대표, 김영일 사무총장, 최돈웅 재정위원장 등은 변명하지 말고 다 털어놓기 바란다. 이미 국민이 지목하고 있고 뻔히 알고 있는데 입을 닫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한나라당은 어물쩍 시간을 보낼 생각은 아예 접어야 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나 여당 대선 자금을 같이 물고 들어가려 해서도 안 된다. 그것은 그것대로 국민이 모두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은 제 허물이나 제대로 벗겨내면 된다.





한나라당이 공당으로서 존립을 이어가기를 원하는 의원들이 있다면 당이 가진 것을 다 넘기고 길거리에 나앉을 각오로 이 문제에 달려들어야 할 것이다. 정당이 지켜야 할 것은 대선 자금 비밀이 아니라 국민의 지지다. 입력 : 2003.10.23 17:57 49`














『“정국협조-투쟁 분명히 구분 총선승리 위해 모든것 동원”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일문일답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는 26일 당선 직후 기자 회견에서 “앞으로 헤쳐갈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르고 대단히 어려운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탈당설이 나도는 의원들을 막을 복안이 있나





=몇 분은 마음이 이미 굳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성의를 다해 설득해서 한나라당에서 개혁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 가운데 몇 분은 여러 형편상 그런 선택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몇 분은 우리 당에 정말 필요한 분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북송금 관련 새 특검법안을 거부한다고 했는데





=여야 관계에 대해 지금까지 방식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협조할 것은 분명히 협조하겠다. 민생 관련은 우리가 정부를 설득해서라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그러나 노 대통령과 정부가 옳지 않은 일을 하거나, 야당의 분명한 의사를 정면으로 짓밟을 경우에는 타협하지 않겠다.





-대통령과 만나겠다고 했는데





=대통령과 원내 1당 대표가 못 만날 이유가 없다. 나라의 근본이 흔들리고 국민이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야당이 나서서 대통령을 설득한다든지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다. 청와대 초청을 기다리지 않고 청와대를 찾아가겠다.





-이회창 전 총재를 삼고초려해서라도 데려오겠다고 했는데





=필요없는 오해가 있다. 일부에서는 이 전 총재의 정계복귀와 관련된 뜻이 담겨 있는 게 아니냐고 했지만, 그런 뜻이 아니다.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것을 동원하겠다는 뜻이다.





안수찬 기자 ahn@hani.co.kr [ 자료출처 = 인터넷한겨레 2003년 6월26일자]』














『서청원 `대선자금설` 일축








한나라당 대표경선에 출마한 서청원 후보는 12일 김정숙 최고위원의 최근 `대선자금` 관련 언급에 대해 "상식이하의 얘기"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 경선이 혼탁하다고 지적하며 "대선이후 좌절감과 실의에 빠졌던 것이 사실이다.





돈이 얼마나 들어와서 얼마가 남았는지 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 후보는 12일 교통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대선자금 의혹이 서후보를 대상으로 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옛말에 `자모연후인모(自侮然後人侮)` 즉자기 스스로 모욕하는 얘기를 하면 남들이 또 모욕한다고 했다"며 "다른 캠프에 유리하게 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





본인 인격도 참 한심스럽다고 얘기할 수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후보간 연대설에 대해 "나눠먹기를 한다는 것으로 당을 망가뜨리는 결과가될 것"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밝히고 이른바 `반서연대`에 대해서는 "매터도 비슷하게 흘리는 얘기"라고 말했다.





`쇄신모임`의 지구당위원장제 폐지 요구에 대해 서 후보는 "아직 이른 것 같다"며 "당장 폐지하기에는 혼란이 많이 뒤따를 만큼 대표가 되면 쇄신특별기구를 가동해 미진한 부분을 제도적으로 완벽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자료출처 = 인터넷 한겨레 2003년 6월12일자]』














『야, 경선종반 세몰이 속 난타전








한나라당 당권경쟁이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후보들간 세대결 등 신경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각 후보는 20일 성남에서 열린 경기.인천합동연설회와 선거 전날인 23일 서울에서의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최대 승부처로 보고 지지자 `총동원령`을 내린 상태여서 선거전이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덕룡 후보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며칠전부터 금품수수및 향응, 위원장 줄세우기 등은 물론 거짓 합종연횡 시나리오를 흘려 반사이익을 보려 한다"고 주장하며 당 선관위의 엄정한 단속을 요구했다.





특히 후보간 불법선거운동 논란이 확산될 경우 선거 후유증이 커지고, 그에 따라 최근 일부 소장.진보성향 의원들의 탈당 움직임을 가속화시킬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불법선거운동 차단을 위한 총력 감시체제에 돌입했다.





후보들은 이날 경기.인천 합동연설회에서 난타전을 벌이며 막판 부동표 공략에 주력했다.





최병렬 후보는 "대선패배의 낡고 찌든 얼굴로는 우리가 아무리 뭉쳐도 내년 총선에서 이길 수 없다"고 서청원 후보를 겨냥하고 "대표가 되면 이회창 전 총재를 포함한 범야권 세력을 한 데 모아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강재섭 후보는 "작년에 왔다갔다한 사람 또 나오고, 늙은 사람 또 나오고 하면 시대흐름을 못따라가는 노쇠정당, 수구정당 밖에 안된다"며 "기업이 새상품을 내놓듯 이번 전대에선 `신차 발표회`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덕룡 후보는 "대선패배의 책임을 져야 할 당시 대표가 말을 뒤집고다시 대표를 하겠다고 나서 당에 혼란을 주고 있기때문에 수도권의 젊은 의원과 위원장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이라고 서 후보를 겨냥했다.





서청원 후보는 "지난해 이회창 필패론을 갖고 전국을 다니며 외친 분이나 이회창 후보로는 안되겠다고 탈당 협박을 한 분이 대표가 돼서야 되겠느냐"고, 최병렬,김덕룡 후보를 역공했다.





김형오 후보는 "최병렬 의원같은 근대화세력과 김덕룡, 서청원 의원같은 민주화세력이 한 시대를 이끌었다면, 이제 디지털 혁명시대는 새시대를 주도할 능력과 비전이 있는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재오 후보는 "고조부때 당진에서 살다 경기 안성으로 이사와 정착해 지금도 집안이 300여호 살고 있다"며 "두 번의 대선패배는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며,변화의 핵심은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성남/연합뉴스) [자료출처 = 인터넷한겨레 2003년 6월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