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나는 盧 홍위병, 악랄하게 전진한다" 에 대해서
(홍재희) ====== 냉전 수구적인 방씨 세습족벌사주체제의 조선일보 사설은 2003년 10월 14일 저녁 여의도공원 광장에서 열린 `네티즌 대번개-비상시국 대토론회`에 대해서 `노무현 대통령 지지 모임`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모임의 성격을 호도하고 있다. 조선일보 사설은 이어서 `노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이라는 배우 명계남씨` 라고 표현하고 있다. 조선일보의 이러한 표현은 전형적인 `카더라` 식의 검증되지 않은 조작된 허구의 상징적 주장이라고 본다. 명계남씨가 스스로 `노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 이라는 주장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명계남씨 주변에서도 그러한 얘기를 한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 대통령 주변에서도 `노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 이라는 주장을 한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 집권세력 주변에서도 명계남씨가 `노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 이라는 주장을 한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자 조선사설이 표현하고 있는 `노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이라는 배우 명계남씨` 라는 표현은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서민대중들의 깨끗한 한표 한표의 혁명에 의해서 조선일보로 상징되는 냉전 수구적인 집단들이 지지하는 냉전 수구정치인이 패배하고 구태의연한 한국 기득권정치의 아웃 사이더였던 정치인 노무현 이 청와대에 들어가게 되자 `조선일보진영`에서 패배의 박탈감에 빠져 조소 하는 듯한 의미로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던 일반국민들 속에서 같이 호흡하며 수구기득권 세력의 정권창출에 온몸으로 맞섰던 명계남씨에 대한 까닭모를 반발심에서 비롯된 부연 한다면 냉전수구세력들의 `야유성` 표현으로 분석이 된다. 그러한 수구기득권집단의 질시 어린 표현을 조선일보는 마치 한국사회에서 보편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화두이인양 호도하고 있다. 그러한 수구기득권집단의 질시 어린 표현을 조선일보는 마치 한국사회에서 보편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화두인인양 호도하고 있다
그러한 명계남씨에 대해서 조선일보가 집요하게 언론 이라는 외피를 걸치고 폭력적인 논조를 공세적으로 내보내고 있는 저의는 명계남씨가 언론개혁 차원에서 조선일보 반대운동을 하는 맨 앞에 서있다는 사실도 조선일보의 명계남씨에 대한 공격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조선일보는 대승적으로 명계남씨와 겨뤄라? 조선일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명계남씨에 대해서 조선일보가 논리적으로 `다툼` 을 벌여야지 이런식으로 인신공격성의 저질 논조를 통해서 언론개혁을 지향하는 인사에게 `뭇매` 를 가하는 것은 언론의 역할이 아니다.
조선일보 사설은 또 명계남씨 발언의 진의 보다는 표현하는 형식에 꼬투리를 잡아 내용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은 얘기들을 마치 정치적으로 커다란 혼란이나 야기 시키는 듯이 왜곡하고 발언한 사람이 지향하는 본질과 정반대의 의미로 왜곡시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조선사설은 “나는 노무현 홍위병이고, 우리는 그의 홍위병이 돼야 한다”면서 “12월(국민투표)까지 또박또박 악랄하게 전진하자”고 말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서 명계남씨가 주장하고 있는 "나는 노무현 홍위병..." 내용도 자세히 살펴보면 명계남씨나 노무현대통령 주변 혹은 집권당시절의 민주당이나 통합신당 그리고 노사모나 국민의 힘 주변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진 상징적 언어 표현이 아니었다. 반대진영에서 만들어낸 일종의 상징조작이었다.
오늘자 조선사설이 인용하고 있는 “나는 노무현 홍위병이고, 우리는 그의 홍위병이 돼야 한다" 라는 내용중에 이른바 ` 홍위병` 이라는 얘기의 본래 의미는 중국적 특색의 사회주의 일당독재체제의 정점에 있었던 현대 중국건국의 국부인 모택동이 자신의 정치권력의 공고화를 다지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혁명파(모택동)가 당권파에 대하여 전개한 탈권 투쟁 이었다. 그러한 모택동의 대중을 동원한 탈권투쟁에 조직된 것이
『10대 및 20대의 젊은 학생들로 구성된 소위 홍위병(弘衛兵)이다.이들 홍위병은 거의 무제한의 자유를 부여함을 의미하는 조반유리(造反有理). 혁명무죄(革命無罪)의 구호를 외쳤다. 혁명은 모든 것을 정당화하며 그를 수행하기 위한 일체의 불법행위도 죄가 없으며 혁명무죄(革命無罪), 비록 공산당의 기본 조직원리인 민주집중제를 어기고 당과 상위기관에 반항한다해도 (즉 造反한다해도), 그것은 정당성을 가진다(有理) 라는 새로운 형태의 관제 폭동 정당화의 구호는 전국에 걸쳐서 청소년들의 구호가 되었으며 그로써 그로써 홍위병 운동은 무서운 속도로 전국에 파급 되었다.
(자료출처 = 中國 政治 經濟 事典 홍위병편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 編)
(홍재희) ====== 이러한 홍위병 이라는 용어는 대한민국 사회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다. 대한민국은 일당독재체제도 아니고 더욱이 명계남씨가 일종의 패러디? 의 의미로 편의상 발언한“나는 노무현 홍위병이고, 우리는 그의 홍위병이 돼야 한다” 라는 주장도 조선일보가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선동적으로 호도하고 있는데 조선일보에게 묻겠다. 현재 노무현 대통령은 모택동이 10~20대 학생들로 구성된 홍위병들을 동원해서 자신의 카리스마적인 정치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무한권력을 행사한 것과 같은 권위주의적인 일당독재의 무한한 정치권력을 초법적으로 행사 하지 못하고 있다. 노대통령은 측근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조차도 막아내지 못하는 과거의 권위주의 적인 카리스마에 의한 대통령들이 누리고 있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행사를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은 아직 자신의 정치권력을 뒷받침해 줄수 있는 집권정당이 없는 정치적 현실이다. 이러한 노무현 대통령의 탈권위 . 탈 기득권. 탈 냉전 정치에 대해서 정권 인수위 시절부터 최근 재 신임 발표를 한 최근까지 조직적이고 집요하게 체계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새로운 정치를 무력화시키려는 냉전수구기득권세력들의 정치적 공세에 무방비 상태로 노정돼 변화와 개혁의 정체성이 무너지려는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이하자 선거라는 민주주주의 체제의 꽃 이라고 하는 절차를 거쳐서 선출된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던 평범한 국민들이 시대착오적인 수구기득권세력에 포위돼 있는 민주적인 리더십의 노무현 대통령을 돕겠다는 자연발생적인 풀뿌리들의 깨어 있는 시민생활 정치 참여 의식을 `조선일보 진영` 에서는 일방적으로 홍위병으로 매도하고 있다.
명계남씨가 패러디해서 우리는 홍위병이다 라는 주장 속에 나오는 홍위병의 한국적 의미를 억지로 갖다가 붙여본다고 해도 홍위병이라는 한국적 의미는 본래에도 노무현 대통령을 열정적으로 지지하는 세력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었다. 한국적 의미의 홍위병이라는 의미는 전임 김대중 정권때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씨 세습족벌사주체제의 조선일보를 바로 세우려는 언론개혁을 위한 풀뿌리 시민운동이 벌어지자 소설가 이문열씨가 전혀 한국적 현실에도 맞지 않는 이른바 ` 홍위병`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조선일보진영`에 스스로 들어가 언론개혁운동을 비판하는 도구로 악용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한 `조선일보진영` 의 이문열씨가 홍위병이라는 용어를 조선일보반대 언론개혁세력들에게 사용하자 조선일보를 비롯한 냉전수구세력들이 홍위병의 본뜻도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홍위병 운운하게 된 것이다. 홍위병 얘기는 언론개혁세력이나 노무현 지지세력 속에서 나온 얘기가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보면 명계남씨가 거론한 `홍위병`은 중국에서 일당독제체제의 지도적 위치에 있었던 모택동의 제왕적 권력을 공고화 시켜주는 그런 `홍위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박정희로 상징되는 이른바 근대화 세력과 양김씨로 상징되는 이른바 민주화 세력의 장기집권을 통해 형성된 한국사회의 총체적인 모순과 한계를 극복하지 않고는 한국사회의 미래지향적인 희망은 없다는 절박한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출범한 노무현 정권이 수십년 동안 누적된 총체적 부패구조의 혁파라는 개혁작업에 들어가기도 전에 스스로의 역량부족과 측근들의 부패 그리고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기득권 세력들의 조직적인 저항이라는 외우내환을 통해 정치적 한계를 드러내 재신임 카드를 내밀고 새로운 정치적 도전을 하자 이대로 가다가는 개혁이 좌초되고 수구세력들의 시대착오적인 정치에 개혁적인 노무현 정권이 붕괴 될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는 국민들이 자발적인 행동을 보인것에 대해서 홍위병으로 매도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정치 절서의 기본적인 절차에 충실하는 재신임투표라는 정국의 도래를 앞두고 유권자로서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세력에게 합법적인 방법으로 지지의사와 행동을 보여주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권리와 의무을 행사하는 것을 조선일보와 냉전수구세력들이 `홍위병` 이라고 매도한다면 좋다 그러한 노무현 정치를 살리기위한 민주정치질서에 순응하는 지지세력들의 적법절차에 의한 참여민주주의를 `홍위병` 이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홍위병` 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좋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보인다.
명계남씨나 노무현을 지지하는 세력들은 모택동이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 10~20대 학생들에게 부여했던 초법적인 정치권력의 행사를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부여 받지 못했다. 왜 냐면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모택동식의 정치와 대한민국 정치권력의 창출과정은 다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정치권력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특히 새로운 정치권력의 힘은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깨어있는 국민들의 참여민주주의를 통해서 역동적으로 발산된다고 본다.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깨어있는 국민들의 참여민주주의를 통해서 역동적으로 발산되는 정치권력 창출에 앞장서는 제도정치권에 대한 기득권을 지니지 않은 풀뿌리들의 역할을 `홍위병` 이라고 부른다변 얼마든지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로 분석이 된다.
조선일보는 이러한 깨어있는 국민들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친필서한을 보낸 것이 왜 잘못됐다는 얘기인가?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행위에 대해서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다고 본다. 그것이 법을 어기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지금까지 한국정치는 정치의 중심에 있어야할 국민들이 철저하게 배제된 가운데 정치인들만의 정치 정경유착을 통한 기득권세력들 만의 정치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의 족벌세습 방씨 사주체제와 정치권력의 유착을 통한 권언 유착의 국민을 베제한 정치에만 익숙해온 조선일보의 시각으로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질서이고 꽃이라고 할수 있는 선거라는 제도적 장치를 통해서 그동안 제도정치권의 현실정치에서 철저하게 배제됐던 국민들이 정치의 중심에 들어오는 것을 `홍위병` 으로 매도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민주정치의 본질을 정확하게 읽어라? 조선일보야 말로 냉전 수구적인 절대권력의 ` 진정한 홍위병` 이 아닐까?
[사설] "나는 盧 홍위병, 악랄하게 전진한다" (조선일보 2003년 10월16일자)
엊그제 공개리에 열린 한 노무현 대통령 지지 모임에서 노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이라는 배우 명계남씨는 “나는 노무현 홍위병이고, 우리는 그의 홍위병이 돼야 한다”면서 “12월(국민투표)까지 또박또박 악랄하게 전진하자”고 말했다.
그동안 이들의 행태를 보고 ‘홍위병 같다’는 비판은 더러 있었지만, 이제 스스로 ‘노무현 홍위병’을 자처하고 나서는 그 광신적이고 맹목적인 저돌성이 국민을 섬뜩하게 만든다. 세상에 어느 안정된 민주 사회에서 대통령이 홍위병을 거느리고 그 홍위병들이 공개적으로 “악랄하게 전진”을 고함칠 수 있는 것인지 난감할 뿐이다. 악랄하게 전진한다니 어디를 향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명씨는 또 “오마이뉴스, 한겨레, 경향신문은 비겁하게 뒤에서 ‘똥침’ 놓지 말라”고도 했다. ‘친정부’라고 분류되는 언론에까지 노 대통령을 비판하지 말라는 경고를 한 셈이다. 명씨 등의 언론관이 어떤 것인지 그대로 보여주는 예가 아닐 수 없다.
지금 노 대통령이 재신임 국민투표를 제안한 뒤 한동안 활동이 뜸하던 이들 노사모 등 지지세력이 다시 결집하고 있다고 한다. 그 신호탄은 노 대통령이 스스로 쏘아 올렸다. 노 대통령은 재신임 폭탄 선언을 한 다음 곧바로 광주 노사모 행사에 친필 서한을 보냈다.
다음 날 새벽 대선 후 노사모를 탈퇴했던 명씨가 “자랑스레 홍위병 신고한다”면서 복귀를 선언했고, 노사모 회장도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뽑은 대통령의 정당한 권력을 지키겠다는 의미에서 우리는 홍위병이 맞다”고 했다 한다.
이런 진행 상황을 보면서 결국 노 대통령의 근거지는 행정부나 내각이 아니고 이들 노사모 홍위병들이란 생각을 떨칠 수 없다. 가장 위기인 때에 손을 내민 곳이 그들이었고, 그들은 노무현 홍위병을 자처하며 몰려들고 있다. 이런 행태가 대중 스타도 아닌 대통령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것이 한국 정치의 현실이다. 입력 : 2003.10.15 17:34 46`
퍼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이 글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neo.urimodu.com/bbs/zboard.php?id=jangto8&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394
2003/10/16 (08: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