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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S" 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는 명덕여고 2학년에 재학중인 정치반 박민혜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 정치 숙제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숙제 내용은 조를 짜서 최근 정책 결정에 따른 문제를 주제로 정하여 그 주제에 따른 제안을 낸 후 각 기관(국가기관, 언론기관, 관련단체 등...)에 글을 올린 후 회신을 받는 것입니다. 저희 조는 주제로 "NEIS"를 택하였습니다. "NEIS"를 택하게 된 이유는 저희 학생에게 관련이 가장 많은 것도 이유중에 하나이지만 최근 최근 부모를 둔 부모나, 학생, 교육자들 모두에게 집중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슈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조는 "NEIS"를 반대합니다. 반대한다는 것은 그 자체를 반대한다는 것이 아니고 지금 현상태의 ",NEIS"를 반대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로 해킹의 유려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말에 따르면 해킹을 한다는건 100%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다만 그 해킹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의 차이가 있을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부에서는 보안성을 강화하는 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정부의 억지주장으로만 보입니다. 반대하는 두벌째 이유로는 해킹이 되었을때 학생들의 정신적 피해 입니다. 지금 우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곳에서 걸려오는 전화가 실생활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자리잡고 있을 정도로 사생활 보호를 받고 있지 못합니다. 그런데 "NEIS"로 인해 정보가 유출 될 경우 학생들의 극히 개인적인 정보들이 보호받지 못한채 모두에게 알려질 것이고 그럴 경우 학생들은 알리고 싶지 않은 정보들이 유출 되어 자신감이 상실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출이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혹시 유출 될까봐 하는 새악으로 불안감에 쌓여 있어야 할 겁니다. 마지막으로는 이런 학생들의 정보로 돈벌이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원같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관에 학생의 정보를 팔게 된다면 큰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제까지 저희조가 "NEIS"에 반대하는 이유 3가지를 들어보았습니다. 저희 조는 이런 "NEIS"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몇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선진국과 같이 학생들이 극히 개인적인 정보는 올리지 않고 대학입시에 필요한 극히 공적인 자료들만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료들이라도 해킹되었을 경우에는 피해가 발생하겠지만 개인적인 일이 아니기에 학생들에게 정신적인 피해는 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학생들의 정보를 기록할때 이름이 아닌 학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학번을 이용할 경우 이름을 알 수 없기때문에 정보유출시에 그 정보들은 악용되어서 사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까지 저희조가 생각하는 "NEIS"에 대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저희 조의 의견에 따른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