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金正日) 부인(夫人) 중태(重態)
9월 하순(下旬) 교통사고(交通事故)로 머리부분 강타(强打)
산케이신문(産經新聞) 2003년 10월7일 조간(朝刊)
북조선(北朝鮮)의 김정일(金正日) 총서기(總書記)의 부인(夫人) 고영희(高英姬, 50세)가 9월 하순(下旬)에 교통사고(交通事故)를 당해, 중태(重態)라는 것이 10월6일, 알려졌다. 조선반도(朝鮮半島)[한반도(韓半島)] 소식통이 분명(分明)히 했다.
김정일의 첫 번째 부인은 성혜림(成惠琳)[고인(故人)]이지만, 김정일이 현재(現在) 가장 소중히 하고 있는 사람은, 고영희인 것으로 보여, 북조선에서는 고영희의 우상화작업(偶像化作業)이 시작(始作)되었다고 말해지고 있는 것 외에, 고영희의 두 아들이 김정일 후계자(後繼者)로서 부상(浮上)하고 있다.
고영희는 승차중(乘車中)에 사고(事故)를 당해, 머리부분을 강하게 부딪쳤다고 한다. 사고 원인(事故原因) 등 자세한 상황(狀況)은 불분명(不分明)하다.
고영희는 재일조선인출신(在日朝鮮人出身)이며, 1960년대(年代) 초(初)에 북조선에 들어가, 평양(平壤)의 가극단(歌劇團) 「만수대예술극단(萬壽臺藝術劇團)」에 소속(所屬)되었다.
북조선에서도 고영희의 존재(存在)는 베일(veil)에 싸여 있었지만 2002년 여름에는, 조선인민군(朝鮮人民軍)의 강연자료(講演資料)에서 『경애(敬愛)하는 최고사령관동지(最高司令官同志)에게 한없이 충실(忠實)한 어머님』이라고 절찬(絶讚)되는 등, 우상화의 움직임이 진행(進行)되고 있다고 한다.
전처(前妻)와의 장남(長男)으로 일본에 불법입국(不法入國)으로 면목(面目)을 잃은 김정남(金正男)을 대신(代身)해, 「고영희의 장남 김정철(金正哲)이나 2남인 김정운(金正雲)이 후계자가 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관측(觀測)이 부상하고 있다.
최근(最近)에는, 고영희의 여동생 부부(夫婦)가 1998년 5월 미국으로 망명(亡命)했다고 한국(韓國)의 「月刊朝鮮(월간조선)」[2003년 9월호]이 보도(報道)해, 김정일을 아는 친척(親戚)중에서도 가장 가까운 인물(人物)의 망명으로서 화제(話題)가 되었다.
http://www.sankei.co.jp/news/031007/morning/07iti002.htm
▶ 月刊朝鮮(월간조선) 2003년 9월호 특종(特種)
김정일(金正日)의 처제(妻弟) 고영숙(高英淑, 45세) 부부(夫婦), 미국으로 망명(亡命)
http://monthly.chosun.com/board/view_old.asp?tnu=200309100088&catecode=C&cPage=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