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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이제 효순이와 미선이를 놓아 보내자 에 대해서

조선 [사설] 이제 효순이와 미선이를 놓아 보내자 에 대해서








(조선사설) 작년 6월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두 여중생의 1주기가 13일로 다가오면서 이 끔찍하고 비극적인 사건에 다시금 착잡해진다. 목숨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없다. 채 피지못한 효순이와 미선이의 생명보다 귀한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작년 겨울 두 어린 넋을 달래려는 마음들이 결국 반미 시위로 번져가 나라의 이익을 위태롭게 한 것이 두 여중생의 뜻은 아니었을 것이다.





(홍재희) ======== 냉전 수구적이고 맹목적인 친미 사대주의적 외세종속의식에 찌든 세습족벌 방씨 사주체제의 조선일보는 작년 6월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두 여중생의 1주기가 13일로 다가오면서 이 끔찍하고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다시금 착찹 해 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방씨 세습족벌 사주체제의 조선일보 사설은 미선양과 효순양의 참혹한 죽음이 알려진 초기에 미국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의 확산을 두려워해서 이 사건을 의도적으로 외면 했었다.











(홍재희) ====== 한국정부와 국회 사법부 그리고 이른바 메이저급 시민단체 와 이른바 한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 대부분이 두여중생 사망사건 초기에 죽음 같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었다. 조선일보가 미선양과 효순양의 참혹한 죽음을 의도적인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외면하고 있을 때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공간과 젊은 한국인들 사이에 주한 미군범죄 때문에 궤도차량에 깔려 참혹하게 숨진 미선양과 효순양의 죽음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과 가해자인 주한미군에 대한 한국법정에서의 재판문제를 제기하며 한편으로 불평등한 한미주둔군지위협정의 개정과 주한미군 책임자의 공개사과를 요구해 주한미군사령관의 공개사과를 받아냈다.











(홍재희) ====== 냉전수구적이고 맹목적 친미사대주의에 찌든 조선일보가 미선양과 효순양의 죽음에 대해서 침묵을 지키며 기회주의적으로 풀잎처럼 드러누워 밑마닥 민심의 추이를 살피고 있을 때 한국정부와 국회 사법부 그리고 이른바 메이저급 시민단체 와 이른바 한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 대부분이 죽음 같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을 때 이땅의 힘없는 풀뿌리들이 외치는 주권확보 차원의 당당한 목소리에 주한미군사령관이 마지 못해 공개사과를 하기에 까지 이른 과정을 보면 미선양과 효순양의 죽음을 교훈삼아 우리한국사회가 미국을 상대로 어떠한 일을 어떤 방식으로 추진해 나가야 오만한 미국을 움직여 한국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국인들 개개인의 인간안보를 지키는 것인가를 실사구시적으로 한국의 평범한 풀뿌리들이 냉전수구적이고 맹목적 친미사대주의에 찌든 조선일보에게 보여줬다고 본다.














(홍재희) ====== 이렇게 기회주의적으로 미선양과 효순양의 죽음을 대해온 조선일보가 또다시 조선일보가 지향하는 맹목적 친미사대적 이데올로기의 전파를 위해 이번에는 미선양과 효순양의 죽음을 악용하고 있다. 조선일보 사설은 미선양과 효순양의 죽음을 거론할 자격이 없다. 조선일보는 차라리 침묵을 지켜라? 조선일보는 이땅의 평범한 풀뿌리들의 끝임없는 외침에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인들에게 공개사과 할때까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기에 미선양과 효순양의 죽음 에 대해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었는지 한번 변명이라도 해봐라?











(홍재희) ====== 조선일보는 그러한 자신의 부끄러운 행태에 대해서 반성하고 자중하기는 커녕 오늘자 사설을 통해서 두 어린 넋을 달래려는 마음들이 모여 이룬 온 국민들의 비폭력적이고 평화적인 촛불행진을 통해서 조선일보 사설이 외면한 미선양과 효순양의 죽음을 애도하고 불평등한 한미주둔군 지위협정의 개정을 통해 주권국가의 국민으로서의 권리찾기 목소리를 조선일보식의 상투적인 반미시위로 매도하고 있다. 냉전수구적인 조선일보의 파렴치한 행태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이러한 한국인들의 순수한 자아정체성 찾기운동을 조선일보식의 상투적인 반미시위로 매도하고 있는 조선일보야말로 나라의 이익을 위태롭게한 장본인이다.








(조선사설) 내 이웃, 내 딸의 죽음처럼 안타까워하는 촛불행렬은 우리 시민의식과 인권의식이 커가는 징표일 수도 있었다. 대미관(對美觀)에서 대등하고 건강한 관계를 지향하는 변화의 바람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촛불행렬은 특정인들의 이념적 의도와 목표쪽으로 흘러가 사회 전반에 반미를 부추겼다. 그 역풍으로 미국 내에 혐한(嫌韓) 분위기까지 불러 일으켰다.








(홍재희) ======= 내 이웃, 내 딸의 죽음처럼 안타까워하는 촛불행렬이 전국으로 번지며 한국사회의 건강한 여론이 합리적인 요구로 승화돼 미국의 각성을 요구할 때 조선일보는 이러한 평화적인 촛불행진을 과격한 반미시위로 호도 하는데 인색하지 않았다. 촛불행렬속에서 표출된 한국사회 밑바닥 민심의 방향은 냉전수구적인 조선일보가 주장하고 있는 " ...특정인들의 이념적 의도와 목표쪽으로 흘러가 사회 전반에 반미를 부추... " 긴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권침해와 한국사회의 시민의식을 무시하는 미국 조야의 반문명적이고 야만적인 깊은 잠을 깨우는 새벽닭의 울음소리와도 같았다.











(홍재희) ======= 미국인들이 촛불행진의 도도한 흐름속에서 표출된 목소리가 조선일보가 상투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반미의 목소리였다면 미국의 조야가 무시하고 지나갔을 것이다. 미국의 조야가 생각해 봐도 주한미군의 두 여중생 사망사건 이후의 주한미군의 오만방자하고 야만적인 사건처리가 반 인권적이며 반 시민 사회적인 그러면서 한국이라는 주권국가 국민들의 존재자체에 대한 부정을 댓가로 주한미군주둔 근거를 학인해오며 오늘에 까지 이른 자신들의 부끄러운 행태를 감출수 없었기 때문에 조선일보에게 사과한 것이 아닌 한국인들에게 사과한 것이다.














(홍재희) ======= 이러한 전후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본다면 조선사설이 주장하고 있는 " 반미시위 때문에 그 역풍으로 미국 내에 혐한(嫌韓) 분위기까지 불러 일으켰다. " 는 것은 전혀 근거없는 조선일보식의 가상 의 사이버 드라마에 불가하다고 본다. 조선일보야말로 한국사회에서 두여중생들에 대한 참혹한 죽음에 대해서 무성의하게 대처해온 오만방자한 미국의 처사를 합리적으로 비판하고 대안제시를 통해 성의있는 미국의 역할을 촉구해온 촛불행진 속에서 표출된 대부분의 목소리들을 반미시위로 호도하며 미국내 의 정서를 혐한(嫌韓) 분위기로 몰고가며 한국내의 촛불행진을 통해서 미국에 요구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정당한 주장을 왜곡시키는데 여념이 없었다.








(조선사설) 그 결과가 고스란히 나라의 짐으로 돌아왔다. 한·미 동맹과 국가 안보에 생긴 균열을 메우기 위해 대통령이 방미 중 지나치다 싶을 만큼 낮은 자세를 취해야 했던 이유 중 하나도 거기 있었다. ‘효순·미선 1주기 추모대회 국민준비위원회’는 13일 서울 시청앞 광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100만명이 참가하는 ‘자주평화실천 촛불대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그 행진이 순수한 추모와 진혼의 길, 그리고 나라의 갈 길과 어긋나게 가서는 안 된다.








(홍재희) ======= 조선일보는 계속해서 근거도 없이 평화적인 촛불행진을 한·미 동맹과 국가 안보에 균열이 생기게한 것으로 왜곡해서 묘사하고 있다. 현재 냉전 수구적이고 맹목적 친미사대주의에 젖은 조선일보가 주장하고 있는 한 . 미 동맹과 국가안보에 생긴 균열은 한국사회의 평화적인 촛불행진을 통해서 나타난 것이 아니라 호전적인 전쟁 광들이 포진해 있는 부시미국 정부가 등장하면서 부터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던 남북간의 냉전해체작업에 찬물을 끼언고 북한과 미국간에 적대적 관계를 청산하기로 한 북한과 미국사이의 공동 커뮤니케를 미국이 일방적으로 휴지조각으로 만들며 변화와 개혁의 열린 장으로 나오고 있는 북한체제의 발목을 잡고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면서 남북관계의 정체와 한미간의 동맹에 균열이 가게 한 직접적인 원인제공을 하게 된 것이다.











(홍재희) ===== 그리고 국제정치에 대래서 초보적인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에 가서 낮은 자세를 취했던 것은 조선일보와 같이 냉전수구적이고 맹목적인 친미사대적 행태를 흉내내다 게도(동등한 주권국가끼리의 새로운 한미관계 정립) 잃고 구럭도(평화적인 한반도 상황전개와 정반대의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무력증강이라는 미국의 강압에 동조하고 돌아옴 ) 잃는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다. 조선일보는 그점에 대해서도 왜곡하지 말아야한다. 조선일보는 " ‘효순·미선 1주기 추모대회 국민준비위원회’는 13일 서울 시청앞 광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100만명이 참가하는 ‘자주평화실천 촛불대행진’을 계획"을 우려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일보가 두려워하는 것은 한국사회의 반미시위가 아니라 한국사회의 합리적인 목소리들이 미국을 움직여 지금까지 미국의 나팔수 역할을 하며 오늘에 조선일보 라는 크레믈린 궁 과도 같은 자신들의 수구기득권이 무너지는 것을 두려워 할 뿐이다. 조선일보는 기회주의적으로 변신하는데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다. 대동아 공영권을 외치던 일제시대에는 친일 반미를 통해 한민족을 수탈하며 방씨 세습족벌사주체제의 조선일보가 생존했고 일제가 패망하자 친미반공을 통해 민족갈등을 증폭시키며 조선일보의 수구기득권을 유지해왔다.











(홍재희) ====== 이러한 조선일보가 미국을 생각해서 친미사대주의에 경사 된 것이 아니다. 지조가 없는 조선일보는 만약에 미국이 한반도에서 자의에 의해서건 타의에 의해서건 영향력을 상실해 한국에서 발을 뺀다해도 미국과 과감하게 결별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기득권세력에 똬리를 틀고 생존할수 있는 기회주의 적인 생존의 법칙을 일제시대때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형성해 왔다. 그러한 조선일보에게 한가지 충고 하고자 한다. 조선일보가 진심으로 효순·미선 양을 추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효순·미선 양 사건에 대해서 지금까지 왜곡하고 호도한 조선일보의 기회주의적인 반사회적 행태를 통렬하게 자기반성하는 사설을 한번 실어봐라.








(조선사설) 세상에서 두 여중생의 죽음을 가장 아파한 사람은 두 딸을 가슴에 묻은 부모 말고 달리 있을 수 없다. 그 가족들도 이제는 집회에 딸의 시신 사진을 내걸지 말아달라고 부탁할 정도라 한다. 국가는 물론 희생자의 부모까지 당황스러워 하는 추모회가 돼서는 두 넋을 달래는 뜻도, 부모 가슴의 멍울을 풀어주는 구실도 못하고 말 것이다. 13일엔 하늘을 떠다니던 두 여중생의 혼이 갈 곳으로 가게 놓아주자. 효순이와 미선이를 묶은 끈을 더 이상 이 어지러운 땅으로 잡아채지 말고 둘이 새가 돼 편안히 날아가게 풀어주자.








(홍재희) ====== 조선일보와 정부 그리고 시민사회 단체는 효순이와 미선이가 편안히 눈감을수 있도록 두여중생들의 참혹한 죽음을 불러온 가해자들인 두 주한미군 들을 보호하고 있는 불평등한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의 개정을 미국에 강력하게 제기하면서 한국인들의 합리적인 요구가 관철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공개적으로 한미주둔군 지위협정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시정을 강력하게 촉구하지 않고 돌아온 것은 대단히 무성의 한 것으로서 비판받아야 한다고 본다.











(홍재희) ====== 한국정부와 미국정부차원의 안보동맹이나 우호증진만으로 과거와 같은 한미간의 평온? 한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은 노무현 대통령이나 보좌하고 있는 정부당국자들의 커다란 착각이라고 본다. 조선일보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것은 돌이킬 수 없는 조선일보의 착각이라도 본다. 그동안 조 . 중 . 동과 한국의 기득권세력들의 한국사회 제반현실문제에 대한 의제설정능력과 여론 형성을 주도하는 능력은 가히 절대적이었다.











(홍재희) ======= 그러한 한국사회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것이 지난해 두여중생 죽음으로 각성한 국민들의 시민들의 네티즌들의 깨어있는 혁명적 변화였다. 조 . 중 . 동과 정부 국회 사법부 메이저급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오피니언 리더그룹들이 두여중생죽음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침묵하면서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연승에 열광하며 6 . 13 지방선거와 서해교전이라는 한국사회의 굵직굵직한 화두속에 묻힐 것 같았던 두여중생의 처참한 죽음은 깨어있는 이땅의 평범한 국민들 평범한 시민들 평범한 네티즌들에 의해서 한국사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됐다.











(홍재희) ====== 조선일보나 정부 국회 사법부 그리고 메이저급시민사회단체나 한국사회의 이른바 여론주도층들이라고 힐수 있는 사람들이 전혀 요구하지 않은 주한미군사령관의 한국인들에 대한 공개사과는 한국인들의 저력을 보여준 시민사회의 양심 이 한국사회 기득권의 구각을 깨고 얻은 값진 결과라고 본다. 두여중생 사망사건이 발생한 전후에 한국의 월드컵 4강 진출과 서해교전 그리고 6 . 13 지방선거라는 커다란 화두들이 한국사회를 억누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주한미군사령관의 두여중생사망사건에 대한 공개사과를 받아낸 것은 조선일보나 정부 국회 사법부 시민사회 단체 그리고 오피니언 리더들이 곰곰히 생각해 봐야할 심각한 사안이다.











(홍재희) ======= 이러한 한국사회 밑바닥 민심의 혁명적인 변화는 곧 무엇을 의미하는가? 밑바닥 민심을 외면하고 한 . 미간의 정부차원이나 한 . 미간의 냉전기득권유지에 얽혀있는 조선일보와 같은 세력들이 밀실에서 탁상외교를 통해 밑바닥 민심과 유리된채 상투적으로 한 . 미 동맹과 안보 운운해도 그것이 기득권층의 의도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좋은 예가 대한민국 건국 이후에 박정희정권 때부터 현재 집권초기의 노무현 정권에 이르기 까지 정권적 차원의 한 . 일관계 진전을 얘기했지만 한국과 일본의 위정자들 뜻 대로 한국과 일본 양국민들의 실질적인 관계 증진은 아직도 요원하기만 하다. 그 이유는 일본의 무성의와 몰염치에 원인도 있지만 한국사회의 밑바닥 민심이 동의하지 않았던 것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홍재희) ====== 마찬가지로 이제 한 . 미관계도 조선일보가 아무리 우호 동맹 운운하고 과거의 향수에 젖은 종속적이고 맹목적인 친미적 사대주의 근성을 한국사회에 전파시켜도 깨어있는 국민들을 더 이상 순치 시키지 못 할 것이다. 그러한 한국사회의 밑바닥민심의 격동을 조선일보가 아직 제대로 간파하지 못해서 그렇지 조선일보가 그것을 알게되면 가장먼저 미국을 배격하는 반미성향으로 변할 것이다. 물론 조선일보가 생존을 위해서 그렇게 하고도 남는다. 일제시대때부터 지금까지 조선일보가 생존해본 비법이 그러한 시대적 상황을 능수능란하게 배신하는 릴레이 게임을 통해서 오늘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홍재희) ====== 그런측면에서 접근해 보면 효순이와 미선이를 둘이 새가 돼 편안히 날아가게 풀어주기 위해서는 효순이와 미선이의 넋이 살아 숨쉬며 훨훨 타올랐던 이땅의 촛불행진속에서 터져나왔던 민심을 쫓아서 종속적 한미관계를 수평적 한미관계로 재정립해 제2의 효순이 . 미선이와 같은 처참하고 비극적인 죽음이 발생하지 않고 한국사회공동체의 밑바닥 민심과 한국정부와 미국정부의 뜻이 미국국민들의 뜻이 하나가 돼서 21세기가 지향하는 한 . 미우호관계의 새장이 열릴수 있다고 본다. 기회주의 적인 조선일보 아직도 알아듣지 못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