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교육계의 부조리가 단지 울산만의 문제는 않으리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어 마음이 더 무겁군요.
교사는 있되, 존경받는 스승은 드물 수 밖에 없는 이 시대 교육계의 서글픈 자화상을 들여다 보는 것 같습니다.
참된 진리와 도덕성을 가르치고 있는 신성한 교육현장 내에서 몇몇 비양심적인 사람들의 추악한 사욕때문에 빚어지는 비리로 인해 정작 보호받아야 할 선의의 교권과 아이들의 학습권이 중대한 침해를 입지는 않을까 하여 몹시 우려됩니다.
부디 님의 이의제기가 교육계의 악습을 뿌리채 뽑아내어 맑고 건강한 교육계로 거듭 나는 밀알이 되었으면 하는 맘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