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청(防衛廳), 소형무인기(小型無人耭)를 본격개발(本格開發)
괴선박(怪船舶)의 정찰상정(偵察想定)
아사히신문(朝日新聞) 2003년 9월20일 12:54
방위청(防衛廳)은, 정찰(偵察) 등 다용도(多用途)의 소형제트무인기(小型JET無人耭)의 본격개발(本格開發)을 2004년도(年度)부터 시작(始作)한다.
향후(向後) 5년 동안에 약 90억 엔(円)을 투자(投資)해, 2009년도의 배치(配置)를 목표(目標)로 한다.
그리고, 군사위성(軍事衛星)으로부터의 위치정보(位置情報)에 근거(根據)해 핀포인트(pinpoint) 공격(攻擊)[정밀조준폭격(精密照準爆擊)]을 하는 정밀유도폭탄(精密誘導爆彈)[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ion]도 2004년도에 도입(導入)한다는 방침(方針)이다.
모두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 전쟁(戰爭)이나 이라크(Iraq) 전쟁에서 미군(美軍)이 다용(多用)한 첨단무기(尖端武器)이며, 방위청은 『세계적(世界的)인 군사기술(軍事技術)의 비약적(飛躍的) 진보(進步)에 일본도 대응(對應)할 필요(必要)가 있다』라고 설명(說明)하고 있다.
무인기는 1995년도부터 기술연구본부(技術硏究本部)에서 기초기술연구(基礎技術硏究)를 진행(進行)시켜, 이미 원형(原型)이 되는 시작품(試作品)은 완성(完成)되었으며, 2004년도 예산(豫算)의 개산요구(槪算要求)에는 개발경비(開發經費) 3억 엔을 계상(計上)했다.
자동활주착륙(自動滑走着陸)을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시작(試作)한 무인기를 사용(使用)한 활용방법(活用方法)을 찾는 것 외에, 관련장비(關連裝備)도 개발(開發)한다.
이 무인기는 전체(全體) 길이 약 5m이며, F15 전투기(戰鬪機)에 탑재(搭載)해 공중(空中)에서 발진(發進)시킨다. 제트엔진(jet engine)으로 고도(高度) 10,000m 전후(前後)를 비행(飛行)하며, 수백 km의 항속거리성능(航續距離性能)을 전망(展望)하고 있다.
방위청은, 고정밀도(高精密度)의 영상전송장치(映像傳送裝置)를 탑재시켜, 괴선박 등 일본 주변해역(周邊海域)의 정찰(偵察)을 상정(想定)하고 있다. 이 외에, 적(敵)의 함정(艦艇)에 대한 전파방해(電波妨害)나 공격능력(攻擊能力)을 부여(付與)하는 것도 가능(可能)하다고 한다.
공격능력을 갖게 되면, 군사작전(軍事作戰)이나 전투형태(戰鬪形態)에도 큰 영향(影響)을 주기 때문에, 전수방위정책(專守防衛政策)과의 정합성(整合性, consistency)을 둘러싸고 논란(論難)이 될 것 같다.
이라크 전쟁 때, 美 공군(空軍)은, 적외선특수카메라(赤外線特殊CAMERA)를 갖춘 무인정찰기(無人偵察機) 「글로벌호크(Global Hawk)」나, 원격조작(遠隔操作)으로 미사일(missile) 발사(發射)를 할 수 있는 무인공격기(無人攻擊機) 「프레데터(Predator)」를 투입(投入)했다.
무인기의 실용화(實用化)는, 미국이나 이스라엘(Israel) 등 몇 개국밖에 하지 못했다고 한다.
방위청은 『유인기(有人機)에 필요한 안전장치(安全裝置) 등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격을 받아도 인적손해(人的損害)가 없는 것이 이점(利點)이다』[당국자(當局者)] 라고 설명(說明)하고 있다.
한편, JDAM은, 항공자위대(航空自衛隊)가 보유(保有)한 500파운드(pound) 폭탄(爆彈)에 미국이 개발한 유도장치(誘導裝置)를 설치(設置)해 전투기 F2에 탑재(搭載)한다.
폭탄이 투하(投下)되면, 미리 설정(設定)된 목표(目標)를 향해, 미군의 전지구측위시스템(全地球測位SYSTEM)[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衛星)으로부터의 신호(信號)를 받아 목표를 폭격(爆擊)한다.
방위청은, 2004년도 개산요구에 도입비(導入費) 12억 엔을 계상했다.
『일본에 침략(侵略)한 적의 전선(前線)을 타격(打擊)할 때, 주위(周圍)의 민간시설(民間施設) 등에 대한 피해(被害)를 막을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2003년도의 방위백서(防衛白書)에서는 『착상륙침공(着上陸侵攻)의 가능성은 낮다』라고 하고 있어, 필요성(必要性)에는 의문(疑問)도 있다.
http://www.asahi.com/politics/update/0920/004.html
■ 미국이 1년만에 미임계실험(未臨界實驗)
요미우리신문(讀賣新聞) 2003년 9월20일 11:14
美 에너지성(Department of Energy)은, 美 동부시간(東部時間) 9월19일 오후(午後)[일본 시간 9월20일 이른 아침], 네바다주(State of Nevada)의 지하핵실험장(地下核實驗場)에서 미임계실험(未臨界實驗)을 실시(實施)했다고 발표(發表)했다.
1997년 이후(以後) 통산(通算) 20번째이며, 부시(George W. Bush) 정권하(政權下)에서는 약 1년만인 7번째가 된다.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가 담당(擔當)한 이번 실험(實驗)은, 「피아노(PIANO)」라고 이름이 붙여졌으며, 지하(地下) 약 290m의 수평갱도(水平坑道)에 실험용(實驗用) 공간(空間)을 만들어 실시되었다.
미임계실험에서는, 기폭장치(起爆裝置)의 위력(威力)을 제어(制御)해, 핵분열(核分裂)의 연쇄반응(連鎖反應)이 진행(進行)되지 않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美 정부(政府)는, 핵실험전면금지조약(核實驗全面禁止條約)[CTBT, Comprehensive Test Ban Treaty]이 금지(禁止)한 핵폭발(核爆發)을 수반(隨伴)하는 핵실험(核實驗)에는 해당(該當)되지 않는다는 입장(立場)이며, 플루토늄(plutonium)의 경년열화(經年劣化)를 파악(把握)하는 것이, 핵폭탄(核爆彈)의 신뢰성(信賴性)이나 성능유지(性能維持)에 불가결(不可缺)하다고 주장(主張)하고 있다.
당초(當初) 9월18일로 예정(豫定)되었지만, 기술적(技術的) 문제(問題)로 연기(延期)되었다.
美 정부는, 1992년 이전(以前)의 지하핵실험과 비슷한 수직갱도이용(垂直坑道利用)의 미임계실험을 2004년에 실시한다는 방침(方針)을 결정(決定)해 놓고 있는 것 외에, 히로시마(廣島)에 떨어뜨렸던 원폭(原爆)의 1/3 위력에 해당되는 5,000톤 이하(以下)의 소형핵연구개발착수(小型核硏究開發着手)를 향한 준비(準備)도 진행(進行)하고 있다.
http://www.yomiuri.co.jp/world/news/20030920it02.htm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