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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도 전통도 없는 한국의 개차반 정당들

뿌리도 전통도 없는 한국의 개차반 정당


한마디로 한국의 정당은 정당사에서 논하는 정당개념이 아니다.


이조 당쟁사에서 보는 것처럼 국가에 커다란 해악을 끼친 망국적 파당 개념이 맞다. 노론 소론을 위시해서 창피한 당파인


동인 서인 남인 등 더러운 당파사 에서 한 거름도 나가지 못한


한국 정당사다. 우선 한국의 정당이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생기고 죽는다. 집권자가 장수하면 10여 년씩 수명을 유지하고 반대의 경우는 단명으로 끝난다. 이렇게 무수한 정당이 생기고 죽는 바람에 정당이 생기면 이름 짖는대 애를 먹는다고 한다. 명맥을 유지하는 정당법에 한번 써먹은 정당이름은 재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별아 별 정당이름 다 등장한다. 새천년 민주당 이를 영어로 번역하면 무어라 하는지 모른다. New thousand


Years Democracy Party? 라고 하면 맞는지? 한나라당도 그 범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이를 외국에서 무어라 부르는지 모른다. 혹시 One Nation Party or One Country Party? 라고 한다면 맞는지 모른다. 만일 그렇다면 한국에는 한나라당 하나밖에 없어야 되는 것이다. 새천년 민주당 하면 적어도 100년은 가야 하지 않는가 말이다.





남북한 통 털어서 국가 면적이 22만 평방 km다. 아주 작은 땅덩어리다. 민주주의 국가가 된지 그 역사가 미천해서 그런지 정당제도는


시초부터 잘못 들어섰다. 박정희가 장기 집권하기 위해서 독재 정치를 미화하려고 써먹은 단오가 한국적 민주주의라고 했다. 이렇게 정당이 대통령 한사람의 소속 당파가 되고 말았다. 선진국들은 정당사가 국가 역사와 수명을 같이하는 경우가 하다하다. 선진국에서 정당이 단명하는 경우는 독재국가 일 경우이다. 독일의 힛톨라가 급조한 나치당은 힛톨라가 죽으니 없어졌다. 이태리도 마찬가지다. 허지만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정당은 깊은 뿌리가 내리고 자라며 전통도 영국의 왜스트미니스터 건물의벽 이끼처럼 창연하다. 진보성향을 띤 노동당 보수 세력인 보수당 미국의 공화당 민주당 은 수 백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양당제도국가에는 대통령이나 총리를 번갈아 맡는다. 이것이 정당이다.





한국의 정당 배경에는 정당이 정당 정책으로 여야가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개처럼 서로 물 구 뜯으며 싸우는 적과 같은 상대다. 같은 당에서 정권을 물려받더라도 적대 관계는 상대적으로 약할지 모르지만 전임자의 노선을 잘 이여 가지 않는다. 그리고 정당도 새로 만들 여고 한다. 지금의 민주당이 그 좋은 본보기다. 신 주류가 주축이 되어 정당이 새로 탄생하면 무어라 이름을 질지 호기심으로 기다린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조 당파싸움을 연상 식히는 파당 개념의 구시대적인 당파는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