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조선(北朝鮮) 건국(建國) 55주년(周年)
군사(軍事) 퍼레이드(parade) 없어
미사일(missile), 차량부대(車輛部隊), 항공기부대(航空機部隊) 등장(登場)하지 않아
[언론보도내용(言論報道內容)] 9월9일, 평양(平壤)에서 행해진 건국(建國) 55주년(周年) 기념(記念) 퍼레이드(parade)에서, 참가(參加)한 것은, 조선인민군(朝鮮人民軍)은 도보부대(徒步部隊)만으로, 차량부대(車輛部隊)[전차(戰車)·장갑차(裝甲車)·자주포(自走砲) 등]는 등장(登場)하지 않았으며, 헬리콥터(helicopter)를 포함(包含)한 항공기부대(航空機部隊)도 참가하지 않았다.
그리고, 신형(新型) 미사일(missile)[사정(射程) 3,000km-4,000km]도 등장(登場)하지 않았다.
이것에 대해, 북조선(北朝鮮)이 군사적(軍事的)인 자극(刺戟)을 피했다는 것이 요인(要因)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정세분석(情勢分析)] 9월9일 3시부터 시작(始作)된 조선중앙방송(朝鮮中央放送)의 군사(軍事) 퍼레이드(parade)를, 도쿄(東京)의 TV 방송국(放送局) 외신부(外信部)에서 시청(視聽)했다.
그런데, 관열행진(觀閱行進)[열병행진(閱兵行進)]이 시작되어도, 차량부대(車輛部隊)가 전혀 등장(登場)하지 않는 것에 놀랐다. 게다가, 항공기부대(航空機部隊)도 나타나지 않았다.
즉, 「이게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생각했다. 이것으로, 북조선이 군사적(軍事的)인 자극(刺戟)을 피했다는 것은 오해(誤解)이다.
군사상식(軍事常識)에서는, 군사 퍼레이드에 차량부대(車輛部隊)나 항공기(航空機)가 등장해도 군사적인 자극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북조선으로서는 낡은 무기(武器)를 움직일 수 있다는 정비능력(整備能力)[또는 보존능력(保存能力)]에 감탄(感歎)하게 될 뿐이다.
이 군사 퍼레이드에 차량(車輛)이나 항공기가 등장하지 않았던 것은, 어디까지나 연료(燃料)나 부품(部品)이 부족(不足)해, 참가시키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었다고 분석(分析)하는 것이 핵심(核心)이다.
그리고, 이상(異常)하다고 생각한 것은, 총(銃)을 갖고 있지 않은 병사(兵士)가 행진(行進)하고 있었던 것이다. 총은 무사(武士)의 칼과 같다. 화려(華麗)한 무대(舞臺)에, 「칼」을 허리에 차지 못하게 한 채, 퍼레이드 시키는 비상식(非常識)에 경악(驚愕)했다.
그 비무장(非武裝)의 부대가 관열대(觀閱臺)[열병대(閱兵臺)]의 정면(正面)에 줄지어 있었다. 무기를 가진 부대는 오른쪽 끝이나, 후방(後方)의 부대에 줄지어 있었다. 이것은 분명(分明)히 저격(狙擊)이나 암살(暗殺), 쿠데타(coup detat)를 막기 위한 방파제(防波堤)로서의 배치(配置)이다.
탈북(脫北)한 조선인민군(朝鮮人民軍) 중좌(中佐)에 의하면, 김정일(金正日)이 부대시찰(部隊視察)을 위해 방문(訪問)할 때는, 사전(事前)에 국가안전보위부(國家安全保衛部)[비밀경찰(秘密警察)]가 와서, 병사전원(兵士全員)의 총으로부터 격철(擊鐵)[격침(擊針)]을 뽑아, 총을 쏠 수 없게 만든다고 한다. 암살(暗殺)을 무서워하고 있는 것이다.
총을 가지고 퍼레이드에 참가한 병사도, 똑같이 격철을 빼냈을 가능성(可能性)이 높다.
그리고, 신형(新型) 미사일(missile)이 등장(登場)했다고 하지만, 이것은 「대포동 2」의 1단식(段式)이라고 예측(豫測)되고 있었다. 소문(所聞)에 의하면 「대포동 2」가 사정(射程) 13,000km의 2단식(段式)이다. 이것의 1단식이라면 3,000km-4,000km는 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 가설(假說)이다.
「왜 3,000km 인가」라고 묻는다면, 괌(Guam)의 미군(美軍) 기지(基地)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정 1,300km의 「노동」으로는, 일본 전역(全域)은 공격(攻擊)할 수가 있지만, 미군의 위협(威脅)은 되지 않는다.
즉, 미국과 직접교섭(直接交涉)해, 북조선에 대한 체제존속(體制存續)의 보장(保障)이나 경제지원(經濟支援)의 카드(card)가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괌까지 날아가는 신형 미사일을 만들었을 것이다[?]. 불쌍한 거짓말이다.
북조선의 핵개발(核開發)은 베이징(北京)에서의 6개국 협의(協議)에서 봉쇄(封鎖)되었다. 미사일 발사실험(發射實驗)은 2002년 日北 합의(合意)로 봉쇄되고 있다.
그런데, 군사 퍼레이드에서 신형 미사일을 공개(公開)한다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내용(內容)이 없는 껍질뿐인 가짜이다. 이미 북조선은 체제존속이나 경제(經濟)·식량(食糧)·연료지원(燃料支援)의 길은 모두 봉쇄되었다.
이것으로, 북조선의 지배체제(支配體制)[독재체제(獨裁體制)]는 말기(末期)를 맞이했다는 것을, 스스로가 증명(證明)해 보인 것이 9월9일의 군사 퍼레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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