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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외국인노동자의 피눈물에 비친 우리 모습 에 대해서

조선 [사설]외국인노동자의 피눈물에 비친 우리 모습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경기 화성시의 한 액정모니터 부품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태국 여성노동자 8명이 독성 세척제에 중독돼 하반신이 마비되는 신경장애에 걸렸다. 3명은 지난달 태국으로 돌아갔는데 그 중 한명은 앉은뱅이 신세에 상체까지 마비가 왔다고 한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야만적인 기업풍토부터 뜯어 고쳐야 한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합법이건 불법이건 인간으로서 보호받아야할 기본적인 권리가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런 외국인 노동자들의 보호를 위해 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태국 여성 노동자들이 독성 세척제에 중독돼 하반신이 마비되는 신경장애에 걸린 것 못지 않게 우리한국사회도 외국인 노동자들을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신경계통에 마비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수 없다.







조선사설은





“ 돈이나 기술이 없어서 60년대나 있었던 이런 원시적인 산업재해를 다시 보게 된 것은 아닐 것이다. 외국인노동자를 인권(人權)을 가진 인격체로 대우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다.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에 따르면 태국 여성들은 환기장치도 없는 작업공간에서 증발되는 세척제를 들이마시며 하루 12시간 이상 일했다는 것이다. “마스크는 가끔씩 사용했다”는 업체측 대답을 들으면 그 몰상식에 놀랄 따름이다. 위험물질 작업장은 1년에 한 번씩은 작업자들의 특수건강진단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는 데도 이것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기업인들의 기업윤리에 대해서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 조선사설은 “ 태국 여성들은 환기장치도 없는 작업공간에서 증발되는 세척제를 들이마시며 하루 12시간 이상 일했다는 것이다. “마스크는 가끔씩 사용했다”는 업체측 대답을 들으면 그 몰상식에 놀랄 따름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업체측은 주로 불법외국인 노동자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약점을 교묘하게 악용해서 산업재해로부터 보호 받을수 있는 안전장치를 부실하게 접근했을 것이다. 기업인들이 그런 식으로까지 해서 이윤을 남기려고 했다면 그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도 상도의 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 면에서도 결코 용납 할수 없다고 본다. 그렇게 까지해서 돈벌어 무엇 하려 그러는가?







조선사설은





“ 더 큰 문제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어려움과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싶어도 찾아갈 곳조차 없다는 사실이다. 이번 사건도 마비증세가 집단으로 나타난 후 3명이 숙소를 도망나와서야 밖으로 알려지게 됐다. 이들은 컨테이너 박스에서 숙식을 하면서 한달에 한 번밖에 휴일을 갖지 못했다고 한다. 이건 근로기준법을 들먹일 상황도 되지 못한다. 외국인을 불러다 혹사시키는 한국판 노예노동이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길게는 3년 동안이나 한국에서 일했다는 데도 부근 도시 구경 한 번 못했다는 사람도 있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더 큰 문제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어려움과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싶어도 찾아갈 곳조차 없다는 사실이다. 이번 사건도 마비증세가 집단으로 나타난 후 3명이 숙소를 도망나와서야 밖으로 알려지게 됐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부끄러운 마음으로 뼈저리게 반성해야 한다. 조선일보가 사회적 공기로서 국민들과 독자들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전달하는 신뢰받는 매체라면 약자들의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고 정부를 향해 문제해결의 접점을 찾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는 역할을 지속했었다면 독자들이 신뢰하기 때문에 조선일보에 벌써 제보가 들어왔을 것이다.







(홍재희) ===== 그러나 조선일보는 그런 한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보다 스스로의 기득권유지를 위해 항상 사회적 약자들을 생각하고 같이하기보다 다양한 형태의 권력을 지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이건 근로기준법을 들먹일 상황도 되지 못한다. 외국인을 불러다 혹사시키는 한국판 노예노동이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길게는 3년 동안이나 한국에서 일했다는 데도 부근 도시 구경 한 번 못했다는 사람도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한국판 노예노동이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다면 당연히 그런 노예노동을 강요하는 파렴치하고 기업의 윤리와 도덕성에 어긋나는 기업인들에게 조선일보가 분명히 비판적 대안을 제시하며 기업인들의 경각심을 고취 시켰어야 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그런 논조를 독자들에게 전해주지 못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우리 젊은이들이 남의 나라에 가서 설움과 푸대접에 한(恨) 맺혔던 게 불과 30~40년 전 일이다. 그러던 우리가 형편이 나아졌다고 외국인노동자를 이런 식으로 마구 다룰 수는 없는 일이다. 불법 체류자라는 약점을 잡아 법의 보호 밖으로 모는 것도 인간의 도리가 아니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마디로 얘기해서 외국인노동자를 이런 식으로 마구 다루는 것은 전형적인 악덕기업주의 전형이다. 그런 악덕 기업주들은 처벌해야 한다. 정부당국도 불법체류노동자 들일수록 열악한 현실속에 고립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었다면 이제까지 와 같은 관리 감독이 부실했다는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홍재희) ===== 조선일보는 권력만 지향하지 말고 앞으로 이러한 소외된 약자들, 스스로의 목소리를 낼수 없는 약자들을 대신해서 정부와 사회에 대해 그들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정부당국의 관리감독소홀로 인해 그들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인권의 유린 없이 산업재해로 인한 심각한 질병이 발병되지 않도록 작업환경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작업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정부당국 또한 철저하게 관리해나가야 한다. 이제까지 정부는 사실상 직무기를 한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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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외국인노동자의 피눈물에 비친 우리 모습(조선일보 2005년 1월14일자)





경기 화성시의 한 액정모니터 부품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태국 여성노동자 8명이 독성 세척제에 중독돼 하반신이 마비되는 신경장애에 걸렸다. 3명은 지난달 태국으로 돌아갔는데 그 중 한명은 앉은뱅이 신세에 상체까지 마비가 왔다고 한다.



돈이나 기술이 없어서 60년대나 있었던 이런 원시적인 산업재해를 다시 보게 된 것은 아닐 것이다. 외국인노동자를 인권(人權)을 가진 인격체로 대우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다.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에 따르면 태국 여성들은 환기장치도 없는 작업공간에서 증발되는 세척제를 들이마시며 하루 12시간 이상 일했다는 것이다. “마스크는 가끔씩 사용했다”는 업체측 대답을 들으면 그 몰상식에 놀랄 따름이다. 위험물질 작업장은 1년에 한 번씩은 작업자들의 특수건강진단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는 데도 이것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



더 큰 문제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어려움과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싶어도 찾아갈 곳조차 없다는 사실이다. 이번 사건도 마비증세가 집단으로 나타난 후 3명이 숙소를 도망나와서야 밖으로 알려지게 됐다. 이들은 컨테이너 박스에서 숙식을 하면서 한달에 한 번밖에 휴일을 갖지 못했다고 한다. 이건 근로기준법을 들먹일 상황도 되지 못한다. 외국인을 불러다 혹사시키는 한국판 노예노동이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길게는 3년 동안이나 한국에서 일했다는 데도 부근 도시 구경 한 번 못했다는 사람도 있다.



우리 젊은이들이 남의 나라에 가서 설움과 푸대접에 한(恨) 맺혔던 게 불과 30~40년 전 일이다. 그러던 우리가 형편이 나아졌다고 외국인노동자를 이런 식으로 마구 다룰 수는 없는 일이다. 불법 체류자라는 약점을 잡아 법의 보호 밖으로 모는 것도 인간의 도리가 아니다.



입력 : 2005.01.13 18:1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