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열린우리당 자체를 해체하라는 국민의 비난이 빗발치는 것이 아닌가!
지난 9일 방송된 토론(장영달씨와 이상수씨)에 관하여
장의원의 비약은 논파할 가치조차 없는, 논점 부적중.회피.변경 등등의 논리적 오류를 범한 것이었다.우물안 개구리와 같은 수준의 억지 논리만 자꾸자꾸 주장하니 열린우리당 자체를 해체하라는 국민의 비난이 빗발치는 것이 아닌가. 앞이 구만리처럼 호호창창한 젊고 어린 의원들이 보통사람으로 돌아가서 제발 공부 좀 열심히 해 가지고,사소한 것에 치우쳐서 대략을 간과하는 일이 없도록 안목을 기르라는 것이 아닌가!
지난 월드컵대회 개막전야제에서 축시를 낭독한 독일인은,이튼날 낮,KBS의 생방송 토론회에서,공산 동독이 자유 서독에 흡수통일된 것은 서독의 철저한 반공때문이라고 증언한 바가 있었다. 그것은, 1980년대에 김대중 구명운동을 한 적이 있었다는 독일인의 명쾌한 증언이었다. 그러데 거기 참석한 서울대교수 백낙청씨는 철의 장막과의 대화는 ,대화 그 자체가 철의 장막의 붕괴를 의미한다는 요지의 글을 읽어 나가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그는 공산과 공산의 대화가 철의 장막의 붕괴를 가져올 가능성조차 결단코 없음을 간과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나간 철의 장막의 붕괴의 엄연한 역사사실도 간과했던 것이었다.
공산과 햇볕식친공의 대화는 남남갈등만 부추겨 극단으로 치달릴 뿐,결코 자유평화통일을 가져올 수 없다. 그것은 자유평화통일을 자꾸자꾸 늦추고 불가능하게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