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뉴스에서 조금전에 대학교 학사관리 부실을 언급하면서
미국과 일본 대학 전공 이수 학점과 우리 나라 대학 전공 이수학점을 비교했는데
36학점이라니....?
우리학교만해도 전공 이수 학점이 54학점으로 미국의 48보다 높은데
도대체 sbs 기자는 어디 있는 대학교 가서 조사했는지 의심스럽다.
복수전공자에 한해서 양쪽 학과의 이수학점을 36학점으로 낮추어주고 있다.
(36+36=72학점)
어디 써 먹을 자료가 없어서 이런 어거지를 만들어서 뉴스에 삽입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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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공이수 학점은 일본이나 미국같은 교육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습니다.
이러다 보니 학생들은 학점을 따기 쉬운 교양 과목이나, 취업에 유리한 수업만을 골라 듣습니다.
[대학생 : 전공과목이 너무 어렵다보니가 교양과목 같은 것은 족보도 있고 점수받기 쉬운 것으로 골라 듣고 있어요.]"
전공이수 학점이 낮은 것과 학생들이 쉬운 교양과목이나 취업에 유리한 과목을 듣는 것이 관련 있는가?
계열기초, 교양필수, 교양선택, 전공필수, 전공선택 등등의 분류에서 취득해야 할
학점이 따로 엄연히 정해져 있는데....
기자는 대학교 안다녀 봤나? 무슨 뚱딴지 같은 연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