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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세계 최대 家電쇼에서 들려온 반가운 소식 에 대해서

조선 [사설] 세계 최대 家電쇼에서 들려온 반가운 소식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2005 CES’에서 각각 16개와 13개의 혁신상을 받아 2500여개 참가업체 중에서 1·2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17개의 혁신상을 받아 최다 수상자였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 최대 家電쇼”에서 일본과 EU 그리고 미국의 업체들과 경쟁해서 LG전자와 삼성전자가 1·2위를 차지한 것은 꾸준한 기술축적과 끊임없는 투자 그리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CRT(브라운관)에서 LCD, PDP 로 기술적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돼온 세계 家電시장에서 한국의 기업인들과 노동자들 이 능동적으로 적응해 이룩한 성과라고 본다.





조선사설은





“ CES는 가전제품의 신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기기 전시회다. VCR, CD플레이어, HD TV, PDP 등 가전산업의 역사를 다시 쓰도록 했던 혁신적인 제품들이 모두 여기서 첫선을 보였다. 그런 CES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디자인 실력이 이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사실을 보여줬으니 낭보(朗報)가 아닐 수 없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의 기업들이 CES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디자인 실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서기 까지 40여년동안 노력해온 결실이라고 본다. 결코 하루아침에 이룩된 것은 아니다. 부연한다면 세계 최대 家電시장에서 명품의 반열에 오르게 되기 까지 40여년이 걸렸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하다. 우수한 노동자들의 숙련된 양질의 노동력과 전문연구원들의 노력과 기업인들이 신종기술개발의 사이클이 극히 짧아 잠시만 한눈 팔아도 낙오되기 쉬운 세계시장에서 40여년 동안 힘을 합쳐 꾸준하게 노력해온 결실이라고 생각해 볼때 너무 값진 수확이라고 본다. 한국도 이제 세계 시장에서 명품을 가지고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됐다고 볼수 있다. 아날로그식의 기술경쟁에서 일본에게 뒤쳐졌던 한국기업이 디지털기술경쟁에서 비록 제한적인 분야에서 이지만 일본기업과 동등하게 혹은 일본 기업을 앞서가는 경쟁력을 지니게 됐다는 것은 평가할만하다.







조선사설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크레이그 배럿 인텔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면서 한국 제품을 직접 시연(試演)해 보인 것도 보기에 좋았다. 세계 IT 산업을 이끌고 있는 ‘황제’들이 세계인의 눈앞에서 한국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 제품의 성능과 품질이 단순노동집약적인 생산방법만이 아닌 고부가가치의 첨단 기술이 투입된 제품생산을 통해 세계 IT 산업을 이끌고 있는 CEO들이 관심을 갖고 시연(試演)해 보인 것은 한국의 제품이 제한적인 품목에 한정된 것이기는 하지만 이제 고부가 가치를 지닌 명품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실사구시적으로 부여주고 있다고 본다.





조선사설은





“ 한국 제품에 대한 이런 평판은 실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급속히 시장이 커지고 있는 중대형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한국은 CRT(브라운관), LCD, PDP 등 3개 부문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대폰 4대 중 1대가 ‘메이드 인 코리아’다. 기업들의 이런 활약이야말로 정치에 차이고 이념대립에 밀려나면서 내수 부진에 발목이 잡혀 있는 한국 경제에 남은 희망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기업들의 이런 활약이야말로 정치에 차이고 이념대립에 밀려나면서 내수 부진에 발목이 잡혀 있는 한국 경제에 남은 희망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그런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 하지 않는다. 조선사설이 국내경제의 내수부진이 마치 정치에 차이고 이념대립에 밀려나면서 비롯된 것인양 왜곡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현 재 나타나고 있는 내수부진은 한국경제 겪고 있는 양극화 즉 수출산업과 내수산업 .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지방 재벌경제와 서민경제등의 불균형성장을 통해서 파생된 구조적 요인때문 이지 결코 정치에 차이고 이념대립에 밀려나면서 내수 부진이 파생된 것은 아니다.







(홍재희) ===== 그리고 조선사설은 몇몇 기업들의 활약이야말로 “ 내수 부진에 발목이 잡혀 있는 한국 경제에 남은 희망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도 전혀 설득력이 없다. 몇몇 재벌기업들이 단군이래 최대호황을 누리면서 연간 수출 2500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흑자대행진을 이룩하고 있는 이시점에 극심한 내수부진이 더 심화되고 있는 것은 조선사설의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수출기업과 내수산업등이 균형있게 성장해야 내수부진에 고통받고 있는 한국경제에 희망을 줄수 있다고 본다.





조선사설은





“ 아쉬운 점은 우리 기업이 어디 삼성과 LG만 있느냐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번 CES에서도 LG와 삼성을 제외하면 중소기업인 레인콤이 MP3 플레이어로 혁신상을 받은 것이 거의 유일한 성과다. 상체만 우람하고 하체는 빈약한 기형적인 산업구조다. 앞서 가는 기업은 더 잘할 수 있도록 기를 살려주고, 그 뒤를 이을 유망한 후보군을 서둘러 키워내는 것이 이제부터 우리 경제의 과제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과 LG가 생산한 제품속에 내장돼 있는 각종첨단 부품들이나 제품생산을 위한 각종설비들이 일본기업제품들이 아닌 우리의 기술경쟁력이 강한 중소기업들과 기업들이 만든 부품과 설비들로 이뤄 졌다면 더욱더 내실있는 혁신상 수상이 됐을 것이다. 유망한 중소기업의 발전이 아쉬운 대목이다. 그리고 거대한 선단식 재벌기업군을 거느리고 방만하게 기업을 경영하는 것보다 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수십년 동안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기술개발한 결실이 이번과 같이 기술혁신을 통한 세계적인 상품을 생산해 내는 강력한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며 보람있는 결실을 맛볼수 있게 했다고 본다.





[사설] 세계 최대 家電쇼에서 들려온 반가운 소식(조선일보 2005년 1월 8일자)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2005 CES’에서 각각 16개와 13개의 혁신상을 받아 2500여개 참가업체 중에서 1·2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17개의 혁신상을 받아 최다 수상자였다.



CES는 가전제품의 신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기기 전시회다. VCR, CD플레이어, HD TV, PDP 등 가전산업의 역사를 다시 쓰도록 했던 혁신적인 제품들이 모두 여기서 첫선을 보였다. 그런 CES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디자인 실력이 이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사실을 보여줬으니 낭보(朗報)가 아닐 수 없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크레이그 배럿 인텔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면서 한국 제품을 직접 시연(試演)해 보인 것도 보기에 좋았다. 세계 IT 산업을 이끌고 있는 ‘황제’들이 세계인의 눈앞에서 한국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 제품에 대한 이런 평판은 실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급속히 시장이 커지고 있는 중대형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한국은 CRT(브라운관), LCD, PDP 등 3개 부문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대폰 4대 중 1대가 ‘메이드 인 코리아’다. 기업들의 이런 활약이야말로 정치에 차이고 이념대립에 밀려나면서 내수 부진에 발목이 잡혀 있는 한국 경제에 남은 희망이다.



아쉬운 점은 우리 기업이 어디 삼성과 LG만 있느냐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번 CES에서도 LG와 삼성을 제외하면 중소기업인 레인콤이 MP3 플레이어로 혁신상을 받은 것이 거의 유일한 성과다. 상체만 우람하고 하체는 빈약한 기형적인 산업구조다. 앞서 가는 기업은 더 잘할 수 있도록 기를 살려주고, 그 뒤를 이을 유망한 후보군을 서둘러 키워내는 것이 이제부터 우리 경제의 과제다. 입력 : 2005.01.07 18:18 27' / 수정 : 2005.01.07 21:08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