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풀무원녹즙은 소비자를 기만하여 부당하게 취득한 금액을 밝히고 소비자 피해를 즉각 변상하라.
시민연대21에서 실시한 유기농녹즙 원료에 대한 조사결과 (주)풀무원 녹즙이 제조과정에서 유기농채소가 아닌 일반채소를 68.4t(녹즙 약150만개분량)섞어서 원료로 사용했다는 사실이(풀무원측도 기자회견을 통해 인정하였음) 밝혀졌습니다. 이 사실이 지난 2004년 10월 25일 KBS뉴스를 통해 보도되자 많은 국민들은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은 오직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비싼 가격이지만 풀무
원이라는 기업만을 믿고 풀무원 유기농녹즙을 구입한 것입니다. 그러나 풀무원 녹즙은 이런 선량한 소비자들을 기만하고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을 속여서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그러나 풀무원녹즙은 소비자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단체에서는 작년에 이어 2005년에도 비인증 일반채소 원료를 유기농채소로 속여 불법 제조 ․ 판매한 (주)풀무원 녹즙에 대한 소비자피해 소송인단 모집(cafe.daum.net/antipulmuwon)을 위한 가두서명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는 유기농산물의 바르고 투명한 생산 ․ 유통 ․ 판매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소비자와 다수의 양심적 유기농민들의 당연한 권리 찾기 운동이며 최소한의 노력입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풀무원은 진정으로 반성하고
소비자를 위한 깨끗한 기업으로 새롭게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의 계속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당신 참여가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시 민 연 대 21
cafe.daum.net/antipulmu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