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의 비리를 들춰냈다고 그래 그 동안 어떻게 복수를 할까 그것만 연구했나요?
참 어이가 없네요. MBC 보도국장과 신강균씨가 그대들의 직원의 후배라 하여
술자리를 사칭하여 그들에게 오물을 뒤집어씌워 그들을 곤경에 빠트려서 그들과
그들이 하는 한 프로를 그렇게도 폐지시키고 싶었습니까?
왜요? 그대들이 저지른 비리가 보도된 것보다도 훨씬 더 커서 그것들이 밝혀질
까봐 두려웠습니까? 이렇게 밖에는 생각이 안 드네요. 떳떳하다면 이렇게까지 행동
할 수는 없겠죠. 방송국 설립시 정부와 한 약속도 안 지키면서 오히려 내야 할 돈을
깎아달라고 했던 분들에게 더이상 양심이라는 것을 기대할 수가 없겠지요.
그래도 정말 너무 영악한 꾀를 내셨습니다. 예전에 MBC에서 하던 '대장금'이라는
드라마가 딱 떠오르네요. 거기서 누명을 씌워 한상궁과 장금이를 유배보낸 최상궁일가
가 왜 이렇게 지금의 SBS와 똑 닮아 있을까요? 그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병도 치료
하지 못하면서 무슨 남을 치료하겠다고 나섭니까? 고발보도 같은거 그대 자신들부터 하고 하세요. 신뢰가 안 갑니다. 앞으로 SBS뉴스들을 어떻게 봅니까?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가 없는데.대주주 태영을 위해서라면 무슨 보도든 하는데.깊이 반성해보세요
정말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