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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재희님의 글:
> 청와대는 정형근을 국정원장에 임명하라?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안기부 재직시절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문기술자라는 항간의 소문이 떠돌고 있지만 정의원 자신이 극부 부인하고 있다. 또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다.
그런 흠결은 다소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형근 의원은 오랫동안 대북 .대공 관련 정보업무에 정통한 전문성 축적과 공안사범 일망타진의 천부적인 소질과 노하우를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국정원의 정보전문성 향상을 전제로한 국정원 혁신과 대공수사를 전제로한 고문기술시비를 일거에 잠재울수 있는 수사기법등의 세련미등을 교묘하게 마련하는데 타의 추종을 불허할 탁월한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한나라당 정형근의원을 국정원장에 임명하는 문제를 청와대는 신중하게 고려해 보아야 한다. 국민정서를 고려하면 시중의 반대 여론은 전혀 신경 쓸 필요 없다. 청와대가 마련한 인사 시스템에 의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노무현 대통령과 정찬용 수석이 처리하면 국회 청문회도 별 무리없이 무난하게 통과할 것이다. 청와대의 인사시스템은 바른 가치관과 상식에 치우친 여론의 위에 군림하는 성역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