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모던 사람들을... 무지 막지하게 괴롭히며 사람을 잡아먹고 다닌... 칼도마 이회택을 잡아서 죽일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한번 나와 보라. 지금까지 그 많은 수모와... 피해를 당하고도 누구 하나.. 끽소리 못하고서 손해배상 조차도 받지를 못했지 않았는가? 그런데 나는 분명... 회색의 새끼 도마뱀이자... 메두사로 변장하고 다니는... 칼도마 이회택을 잡아서 죽이려고... 이렇게... 불철주야로 열심히 노력을 하고있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감히... 자신이 진짜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는가? 물론... 회색의 새끼 도마뱀인 이회택을 잡아서 죽일수 있는 사람은... 유일하게도... 바로... 나... 칸드왕인... 장선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