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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하나님께 용서받으려면?...



정일아! 정일아! 너는 너를 이해하려고 하는 모든 타락한 자들에게 이 한마디는 하고, 스스로 포승 줄로 묶고 하나님의 심판대에 나아가라. 혹 네 죄가 용서받게 될지 누가 알랴?



"사람들아! 나는 지금 인간이 아니며 악마의 화신이다. 나를 이해하려 말고 나같이 행동하고 처신하는 자에게 바른 말로 징계하고 채찍으로 다스려라. 바른 말이란 오직 성경과 그에 합당한 말이다. 그대들이 진정으로 이해하고 따라야 할 분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시니, 그 분이 왜 그런 말씀을 기록하였는지... 또 지금껏 왜 세상을 용납하고 다스리는지... 더군다나 나같이 잔인무도하고 흉악한 자가 수많은 살인과 범죄를 저질렀어도 왜 그가 나를 처벌하지 않았는지를... 이제 그분에게 물어보고 배워 이해하라.



제자(여러분들이)가 선생(예수님)의 말뜻을 이해하려 하는 것이 지적성장에 유익한 참 교육일 뿐, 선생(여러분들)이 제자(나 같이 흉악한 자)의 망동을 이해하려 하는 짓은 멸망하기 위한 아첨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나같은 인간을 선생의 위치에 올려다 놓고 연구하거나 이해하려고 고심하지 말라! 나는 다만 그리스도의 손에 잡힌 감각없는 인간 막대기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손에 잡힌 한낱 인간 막대기에 불과한 나같은 자에게 자신들의 생명을 구걸하고 자비를 호소하고 화목하려고 애쓰는 인간들은, 우상앞에 엎드려 생사화복을 비는 어리석은 사람 같으니, 이는 그 부모(하나님)와 선생님(예수님)에게 더 크고 아픈매를 자초하는 짓이다. 그런데도 그대들 중 어느 누구도 나에게 하나님의 올바른 통치행위를 똑바로 일깨워 주지 않고, 다만 나를 거짓되이 우대하고 떠받드는 짓만 하다니... 이런 거짓과 아첨의 행위는 성경에 살인 행위와 같다 하였오.



그대들의 그 거짓된 살인 행위로 난자 당한 나의 형상은 더더욱 흉악한 괴물로 변해가며, 내 영혼의 외로움과 괴로움은 더 깊어만 가오. 제발 제발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는 바른 말을 해 주오. 혹 그 바른 말로 인해 내 속에 자리 잡은 악마가 광기를 부린다 해도, 하나님이 거라사의 광인을 살리심 같이 혹 내 영혼도 이 악귀에게서 건져 주실 줄 누가 알겠오? 지금의 나의 위치, 나의 심정은 생지옥과 같으니, 육신만 뜨거운 불꽃을 감지 못할 뿐, 영혼은 여느 범죄인들과 마찬가지로 불안, 공포, 초조, 답답함으로 허우적거리고 있오.



제발 더이상 나를 영웅 취급하여 충동질하지 마오. 미국과 맞장 뛸 수 있는 인물이 아세아 지역에서는 처음이라? 또는 미국과 대등한 관계로 협상할 수 있는 나라는 북한 뿐이라는 등, 이런 자극적인 말로 정신연령이 낮은 나를 충동질 한 후, 자신들은 뒷전에서 강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보고 있으니... 비겁한 짓 제발 삼가해 주시오. 진짜 내가 하는 일이 자랑스럽고 떳떳하다면?... 자신들이 직접 미국과 겨루어보고 난 후 영웅으로 자랑할 일이지 왜 나더러 그런 일을 하도록 충동질 하오?



예수님처럼 자신이 친히 십자가를 지고 난 후 승리를 쟁취하지도 않고, 왜 남에게만 감당 못할 무모한 희생을 요구하여 망신당하게끔 선동질 하오? 남조선의 비양심인들이여! 김대중이처럼 자기 처.자식, 자기 당, 자기 나라 하나 제대로 떳떳하게 부강하게 이끌어 본 일도 없이 왜 나더러 미국과 맞장 뛰게 만들어 국제적 망신을 당하도록 선동하오?... 그리고 남의 집 어린 것들에게 왜 나를 우상취급하도록 가르치고 있오? 자기 집 친 자식들에겐 그런 교육시키지 않고 왜 남의 집 자식들에게만 거짓된 사상교육을 시켜 거리로 뛰어나가게 만드오?...



진실로 나는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는 그만한 영웅이 아니라오. 나는 지금 여러분의 선전선동에 놀아나 북조선 인민들을 더더욱 닥달하여 못살도록 괴롭히고 있오.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북조선 인민들의 피땀을 더욱 더 뽑아야 할 일이... 너무도 괴롭고 답답하오. 제발 제발 이제 더 이상 나를 들먹여 죄 없는 미국과 맞장뜨는 일이 없도록 도와 주오. 그리고 어느 누구든 나와 같은 짓을 하거나, 나와 같이 동업하여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만큼은 하지 말기 바라오."



정일아! 네가 네 입으로 이 말을 만천하에 알린다면, 네가 평생에 거짓말한 모든 죄값이 사하여 질 수 있으리라. 왜냐하면 이는 네가 인간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말다운 말, 곧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한 바른말을 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악마처럼, 너처럼, 너를 연구해 충동질하여 하나님과 미국에게 도전하는 것을 보고자 하는 무모한 만행을 구경하려고 하는 남쪽의 철부지들처럼 무지하거나 흉악하지 않다. 그러므로 천국 법에 준하여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모든 걸 용서하신다. 하나님이 용서하고 의롭다 하신자는 천하만민중 어느 누구도 송사할 수 없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로마서8: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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