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가스 가격 때문에 너무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글을 남깁니다.
당초 형편성 운운하면서 정말 형편성에 맞지 않는 기름값조정은 가스, 경유, 휘발유모두 연비를 같게 한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비라 하면 단순히 차가 달리는것만가지고 책정하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경제성은 하나도 반영하지 않고 무조건 세금만 걷자는 식으로 생각도 없이 올려 국민의 피같은돈을 손도안대고 앉아서 긁어가더니 과연 그 기준이 잘되고 있는건지궁금합니다.
오늘 광주 반디가스, LG주유소를 겸하는 충전소에 갔는데 휘발유는 1380원대 경유는 890원대 LPG는 750원대(원단위는 떼었습니다.) 차량 2000cc A/T 기준으로 휘발유 12km, 경유 12km, LPG 9km 입니다.
그럼 산수를 간단히 해봐도 경유와 LPG는 경유와 140원차이밖에 안 납니다.
가격을 맞춘 거라면 휘발유나 경유가 떨어지면 가스갑도 떨어져야지 그대로 배째고 있으면 되는 겁니까...!
시내 주행시 가스는 두배더 연비가 떨어지고 차량수명역시 휘발유나 경유에 비해 반밖에 안된다는 건 상식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위의 가격이 형편성에 맞는 가격인가 무지막지하게 궁금하네요... 지금은 가스차가 휘발유차보다 유지비가 20~30%이상 더나옵니다.
소비자들이 차를 구입할 때는 연비가 저렴해서 구입한건데, 그때는 뒤에 숨어서 ‘그래 많이들 사라 나중에 한번 좃되바라’ 그러고 뒷짐지고 있다가 보급이 엄창난지금 갑자기 올리는 것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뻔한 처사입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무능력한 정치인들이 자기들 배채우려고 무능한 자기잘못을 국민의 세금으로 보충할려고 짢게 생각한 무책임하고 엄청난 실수라 생각합니다.
“느그는 충향전도 안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