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하나님께서 불결하게 보시는 인간의 때



인간의 외형적인 단장과 청결도 중요하지만, 인간 내면의 심성은 더욱 더 청결을 요합니다. 왜냐하면 인간 내면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사상(형상)에 의해 외모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내면세계가 청결하고 아름다우면, 외면세계의 천국은 저절로 생성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내면세계를 청결하게 해야 할 가장 큰 이유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거룩하고 존귀한 하나님은 오직 청결한 양심을 갖춘 사람들에게만 임하시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태복음5:8)라는 말씀은, 양심의 눈이 밝으면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뜻이 아니고, 오직 청결한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만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삶의 목적이요 본분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낳아 양육하는 것은 그 자식들과 함께 영원히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목적도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 살기 위해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마귀에 의하여 유괴된 후, 하나님을 다만 두려움으로 경계하고 섬겨야 할 막강한 신으로 인식할 뿐, 친히 만나 뵙는다는 것은 마치 적장 앞에 선 포로 정도로 어렵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치 사람들이 대통령을 만나 뵙는 것도 두렵고 떨리는 일인 데, 어찌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친히 만나 뵐 수 있겠느냐하는 생각에 지배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세상 어느 누구든지 간에 모두 친히 만나 영원히 함께 동거하기 위한 동반자로서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높고 거룩한 존재라고 말씀하신 까닭은, 인간들로 하여금 거리감을 두어 가까히 못하게 하려함이 아닙니다. 다만 인간의 생각으로 추측하거나 상상하거나 그려볼 수 없도록 하려고, 즉 꾸며만들 수 있는 우상으로 취급하지 못하게 하려고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의 뜻을 인간들은 마귀적인 적대계급으로 해석하여 인간이 하나님을 함부로 만나거나 대할 수 없는 분으로 인식하게 하여 살아생전에 하나님을 만나려면 초인적인 노력과 절제와 신앙심을 갖춘 자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분은 모세 같고 다윗 같고 사무엘, 욥, 바울 같은 특별한 사람들만 가능하고, 또 이 시대에는 목사님이나, 신유은사를 가진 분이나, 성경지식에 능한 사람만이 겨우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 자신이 알고 있는 자신의 가치 곧 인생이란, 기껏 백년안팎에 살다 육신이 마모되어 죽는 한낱 동물적인 혈육으로 취급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셨을 때 원래의 가치는, 천지만물보다 귀중하고 보배로워서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영원한 생명으로 지으셨습니다. 우리가 지금껏 알고 있는 우리 자신의 가치(처지)는, 모두다 하나님을 대적하다 뒤쫓기며 살아가고 있는 마귀의 선전선동에 의해서 조성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처음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의 가치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추악하고 천합니다. 이런 더럽고 낮고 천한 인격 상태하에서 발생되는 지식(생각)으로 하나님을 추정하여 알고 있다는 것, 참으로 그 착각만큼 더 위험하고 불행하였든 착각은 인생에게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지으셨을 때의 가치설정과 또 하나님 자신이 자기에 대해 알고 있는 자신의 실상, 그리고 마귀의 속임수에 의해 규정된 우리 인간의 비천한 가치설정과 또 마귀의 악선전에 의해 심히 왜곡된 우상화 된 하나님, 이것의 차이와 곡해가 바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더럽게 여기시는 근본적인 불결, 곧 추악한 인간의 때(죄)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이런 근본적인 때를 씻지 않는 한, 하나님께서 인간을 자기 아들로 가깝게 해 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특단의 조치로 자신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자신의 영, 곧 성령과 또 자기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진면목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세상 모든 권세를 주어 하나님께서 불결하게 여기시는 인간들의 더러운 때, 곧 사람들 스스로가 짐승취급하며 살아가는 저잡한 행동과, 마귀가 지금껏 하나님을 악선전하여 우상시 한 모든 악한 사상을 씻어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지식을 시시때때로 업그레드 시켜 세상 끝날까지 전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요한복음15:2~3)

"베드로가 가로되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요한복음13:8~10)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에베소서5:26)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요한계시록7:14)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지으심을 받았어도 친히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날 수 없는 이유는, 자신과 자기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저잡스럽고 거짓되고 추악하게 잘못 인식하고 있는 불결함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였기 때문에 온갖 환란과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모든 고통과 환란의 근본적인 해결은 오직 하나님을 만나는 데 있을 뿐, 죄성에 젖은 인간적인 수단방법으로는 근본적이고 원천적인 해결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 고통의 근본 해결은 하나님을 만나는 데 있다는 이런 확고부동한 사실을, 한낱 기독교인들의 종교적인 구원관으로 일축해 버리는 이 세상 어중이 떠중이 지성인들과 정치인들... 그리고 그들의 그런 몰지각한 판단(시각)에 동조하여 대다수 기독교인들조차도 이 나라 이 민족의 환란과 고통을 다만 저속한 그들 정치인들의 수단방법에 의존해 해결받으려 합니다. 참으로 말세에 너희 믿음을 보겠느냐 하신 예수님의 걱정을 실감나게 합니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임한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지식으로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비법만은 끝까지 전하렵니다. 반만년 우리 조상들이 꿈꾸어 오던 위대한 통일조국이 그들 어중이 떠중이 같은 지식인들과 정치인들의 식견에 의해 이룩될 수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을 만나고 만나지 못하는 일로 결정되는지... 즉 인류 역사는 저잡스런 정치인들에 의해 좌우되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좌우되는지...



이와 같은 문제는 좌파가 집권하여 김정일 천하가 되느냐, 아니면 박정희를 그리워하는 우파가 집권하느냐 하는 문제보다 그리스도인들껜 더욱 심각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문제를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교파를 위한 교파, 교회를 위한 교회, 교리를 위한 교리에만 집착하고, 그리스도는 곧 그 나라와 민족과 이웃(이북동포)임을 믿지 않고 오직 김정일처럼 자신들의 교파나 교회나 개인구원만을 위한 그리스도로 착각할 때에는?... 차라리 연자맷돌을 목에다 매고 바닷 물에 빠져 죽는 것보다 더 못한 추악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



http://cafe.daum.net/antieparty 안티열린우리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