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노조경영론과 노조무용론!!!
1. 노조무용론: 경제학의 한계효용의 법칙의 한 반증..
이런 시태가 올줄 진작 알았지만......조짐은 90년대초부터..이후 이 제목만 가지고도 할 말이 많을 듯....
2. 무노조경영론: 다만 선택사항일 뿐, 별다른 의미는 없지만,
예외적으로 하나 구별되는 것은=> 위기시의 사원들의 대처의 차이로 말할 수 있을 듯.
삼성이 무노조경영으로 일관한다 하여 그것이 비난의 대상은 될 수 없다. 여하간 무노조를 고수키 위해서는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이 당연지사...
그러나 사성이 만약 당장 위기에 처한다면, 과연 삼성 사원들의 대처는 어떤 모습일까?
반면, 엘지전자의 경우 당사가 위기에 처했다면 엘지전자의 사원들의 이후의 행동은 어떤 모습일까?.....
또 하나, 무노조경영은 결국 경영인이건 사원들이건 그들은 소득과 분배의면에서만은 자기중심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 따라서 타의 소득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지만, 당장에 타의 하위에 처하게 되면 그 불만은 고조된다는 것..
결국 무노조경영이건 노조인정이건 이는 다만 선택사항이고, 이를 무조건 비난의 대상으로 여길 수는 없다. 그러나 그 대상집단에 분배에 괂심을 가지라고 주문하거나, '같이 살자'라는 주문은 다만 할 수 잇을 것....
*이런 이유로 해서 어떤 설문지에 제가 답변하면서 대기업군에서 노사관계가 가장 좋은 기업을 당연히 '엘지'로 선택하게 된 것이며, 삼성은 경영에는 무리가 전혀 없지만, 위기시에는 엘지보다 더 불리한 포석이며, 대사회적인 측면에서 약간의 헛점이 보이는 노사관계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