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실험탐지(核實驗探知)를 위해 일본에 새로운 거점(據點)
북조선(北朝鮮) 정세(情勢)를 노려보며 관측시동(觀測始動)
교도통신(共同通信) 2003년 9월6일 16:09
북조선(北朝鮮)이 핵실험(核實驗)을 불사(不辭)한다는 자세(姿勢)를 보이는 가운데,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包括的核實驗禁止條約)[CTBT, Comprehensive Test Ban Treaty]에 의한 국제감시제도(國制監視制度)의 일본에 있는 거점(據點)으로서, 핵실험으로 발생(發生)하는 대기중(大氣中)의 방사성입자(放射性粒子)를 탐지(探知)·관측(觀測)하는 장치(裝置)가, 2003년 여름부터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서 본격가동(本格稼動)되어, 빈(Vienna)의 국제데이터센터[IDC, International Data Center]로 데이터(data) 송신(送信)을 개시(開始)했다.
핵실험탐지(核實驗探知)를 위한 또 하나의 축(軸)인 지진파(地震波)의 데이터는 이미, 나가노시(長野市)의 기상청정밀지진관측실(氣象廳精密地震觀測室) 등에서 IDC로 보내지고 있어, 북조선 정세(情勢)를 노려보는, 핵실험감시(核實驗監視)의 양축(兩軸)이 갖추어졌다.
장치를 운용(運用)하는 일본원자력연구소도카이연구소(日本原子力硏究所東海硏究所)[이바라키현(茨城縣)]는 『풍향(風向) 때문이기도 하지만, 조선반도(朝鮮半島)[한반도(韓半島)]에서 핵실험이 있으면, 입자(粒子)는 1일 이내(以內)에 날아온다』라고 해, 핵실험의 유력물증포착(有力物證捕捉)에 자신(自信)을 나타내고 있다.
장치는 미국제(美國製)로, 매일(每日) 24시간(時間), 전자동(全自動)으로 대기중의 먼지(dust)를 필터(filter)에 흡착(吸着)시켜 방사능(放射能)을 계측(計測)한다.
http://flash24.kyodo.co.jp/?MID=SBS&PG=STORY&NGID=soci&NWID=2003090601000206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