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 5-198에 자리하고 있는
이광자동차고등학교 입니다..
제가 이렇게 제보를 드리는 이유는 우리 학교가 지금 많이 심각합니다..
학교가 지금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재단과 교사와의 문제..(교사를 1년직 계약직)
재단과 학교운영에 문제..
재단과 학생들간에 문제(신입생 모집마저도 안하기로 한 문제)
재단이 정한 교장직무대리라고 정한 행정실 실장!!
(행정실에 구성원 잘~~~~ 보십시요
실장 -> 재단이사 조카
과장 -> 재단이사 아들
주임 -> 재단이사장 동생
내년엔 신입생 후배는 없을꺼고
1학년 -> 2학년 진급 (4개반)
2학년 -> 3학년 진급 (4개반)
현실에 맞게 교사들을 구조조정하겠다는 재단측의 논리
사립이기에 재단측 가족들이 선생님이될수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우리를 가르치는 선생님도 아니고 행정실에서
가만히 앉아 더울땐 선풍기바람과 추울땐 난로바람쐬며 시간만
때우는 사람들입니다..그런사람들이 어떻게 우리를 가르치는
선생님보다 월급이 많으며 쓰레기 줍는 수위아저씨가 행정실 주임
일수 있으며 그사람보다도 월급이 작다고 할수 있습니까?
솔직히 우리학교는 공부를 잘해서 오는 학생들은 없습니다..
부모님도 안계시는 학생들도 많고 중학교때 요즘말하면 일진
이였던 불량학생들이 많습니다..하지만 이런 학생들이 우리학교
와서 자동차 기술을 배우며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전 많이
보았습니다..이런 불량학생들을 입학할때부터 졸업할때까지
선생님들이 때리고 타이르고 정말 부모같은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는데..우리학교 선생님들 아니였으면 쓰레기 같은 생활을
하고 있어야할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데..그런 생활속에서
건져주신 우리학교 선생님들을 부당한 이유로 해고시키고
이젠 신입생까지 안받겠다고 합니다..요즘 우리학교 선생님들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제일처음으로 교장선생님이 해고
당하시고 두번째로 3학년 담임선생님이시자 중요한 진로 부장
선생님이신 과학선생님을 오늘부로 해고 하였습니다.
영어선생님도 부당한 이유로 월급 10%감동되셨어요..(월급도
많지도 않으십니다..1,600,000원정도 이십니다.)
전 고3입니다..행정실에선 우리 고3 졸업도 안시킨답니다..
졸업앨범엔 교장선생님대신 행정실장 얼굴을 넣겠답니다..
나이도 어린 행정실장이 나이많으신 선생님들께 학생들있는
앞에서 "쓰레기 같은 놈"이라고 하고..욕도막 하십니다..
학교의 주인은 우리..바로 학생들 아닙니까?
1,2학년 기말고사도 못보게 하고..재단과 행정실에서의
이러한 행동들이 우리 학생들을 숨막히게 하고 우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학교에 와서 꿈과 희망을 모두 버렸던학생들에게
우리선생님들이 조금씩 심어주고 그꿈을 키워가고 있었는데..
한순간 우리학생들의 꿈에 못질을하고 막아버렸습니다..
우리학교 홈페이지 입니다..
http://www.leekwang.hs.kr/
우리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재단과의 싸움에서 절대 이길수가
없습니다..그래서 이렇게 도와달라고 글을 씁니다..
학생이기에 어떻게 써야할지도 모르겠고..글솜씨도 없습니다..
그냥 지금 너무 답답한 나머지 제보해봅니다..
제달 우리 학교좀 살려 주세요..나중에 졸업하고나서 스승의날
우리학교에 찾아와 우리를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들을 만나게
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