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우리나라 멋집니다.
이런글을 올리게되어 감개무량할따름입니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여중고생 5명을
많게는 11차례 모텔 여인숙 놀이터 등지에서
집단 폭행,강간한 혐의하고
핸드폰 동영상촬영으로 협박한 41명.
그외에 망을보거나 범행에 가담한 최대70명
벌써 범행의시작점으로부터 한해가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 밝혀지는 사건이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 경찰분들이 안타깝습니다.
집단 폭행.협박.강간을 저지르고도
불구속 조치와 훈방이라니.
언론에 드러나있는것처럼
가해자의 부모님들께서 얼마나
큰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수없지만
이래서 돈이 무섭고 권력이 위대한건가봅니다.
그런 극악무도한 중죄를 저지르고도 반성의 기미도없이
오히려 피해자를 협박하는 그 태도.
도대체 무엇이 가해자를 그토록 당당하게 만드는지
이해할수없으며
권력의 힘을 새삼 느낍니다.
사람죽인거 아니니 됬다고?
강간에서 끝나게되어서 다행인가?
칼은 들이대지않았으니 기뻐서
절이라도 하고 싶은가?
피해자가 자살기도 까지 했다는데.
가해자쪽에서 눈앞에 칼을 들이대지않았을뿐
분명 가해자는 살인자입니다.
피해자의 인생은 이미 죽은자의 삶입니다.
그 41명은 수개월간 5명의 여학생을
수십번씩 죽였으며
나아가
이땅의 사고능력을 지닌 모든 여자들을 죽였으며.
이땅의 딸가진 모든 부모들을 죽인것입니다
진실로 유영철보다 나을것없는 인간들이며
법의 이름으로 죽음을 받을 자격조차 상실한 인간들입니다.
당신들의 죄를 모든이들 앞에 똑똑히 밝히고
평생을 사죄하며 주어진 삶을 끝까지 살다가십시오.
당신들이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게 서러우며 한스럽습니다.
또 한심스러운 일은
우리나라 경찰입니다.
민중의 지팡이이신 경찰분들께서
[물론 훌륭한 경찰분들도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있으며
싸잡아서 경찰을 무용지물,
세금만 갉아먹는 눈뜬장님정도로 매도하려는뜻은아닙니다]
분명 피해자 부모님들께
언론에 피해자를 공개하면 옷을벗겠다 호언하시며
피해자들의 신상 비공개 약속을 해놓으시고는
그렇잖아도 힘든 피해자들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싹 다 밝히시니
당신들 솔직한 경찰이라고 칭찬받을줄아셨습니까?.
점입가경이라고
피해자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니네들이 꼬리치며 좋아서 찾아간 것이 아니냐.
내가 밀양이 고향인데 니네들이 밀양물 다 흐려놨다"
라고 훌륭한 말씀남겨주신 경찰분.
심히 존경스러우며
이런말씀을 하시고도 경찰의 위신 하락을 걱정하며
국민들의 존경을 받기 원하시는지.
당신들이 진정 이 나라의 경찰이신지.
그래 만번 양보해서 잠시 밀양물이 흐려진데 대한 걱정으로
밀양에 고향을 두신분으로써 그런말씀을 하셨다칩시다.
그렇다면 당신은
진정 사고능력을지닌 인간이란 존재가 맞으신지.
당신은 밀양물 흐려진데대해 심히 고뇌하고 계신듯하나
우리나라 전국민은 당신으로 인해
전 세계 경찰물과 대한민국 물이 흐려질 걱정에 잠을 못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