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移民상품'이 대박터지는 나라 에 대해서
(조선사설) 케이블TV 홈쇼핑이 4일 방송한 제2차 ‘캐나다 이민상품’에 2935명의 상담신청자가 몰렸다고 한다. 28일 1차방송때 983명이 몰려 원래 예정됐던 세차례 방송을 한 차례로 마감할 정도로 폭발적 반응이 있은지 불과 일주일만이다.
(홍재희) ====== 방씨 족벌세습사주체제의 친일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는 "케이블TV 홈쇼핑이 4일 방송한 제2차 ‘캐나다 이민상품’에 2935명의 상담신청자가 몰렸다고 한다." 라고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모든 지구촌 인류공동체 들에게 거주이전의 자유를 허용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이민을 갈 수 있는 자유와 한국에 들어와서 살수 있는 자유 모두를 허용해 주고 있다.‘캐나다 이민상품’에 2935명의 상담신청자가 몰렸다는 사실도 그러한 측면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조선사설) 연평균 이민자수가 1만2000명대인 것을 감안한다면 그것은 충격적인 수치다. 게다가 신청자의 92%가 40대 이하로 중산층 전문직 종사자들이라고 한다. 도대체 안의 무엇이 이들을 떠나고 싶게 만들고 밖의 무엇이 그들을 끌어당기고 있는가.
(홍재희) ======= 한국방송공사(KBS)의 어제밤 9시 뉴스를 통해서 알려진 바로는 연평균 이민자수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라고 한다. 그리고 이민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는 사람들도 해마다 3000여명에 이른다고 전해주고 있다. 방씨 족벌세습사주체제의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는 신청자의 92%인 40대 이하로 중산층 전문직 종사자들이 도대체 안의 무엇이 이들을 떠나고 싶게 만들고 밖의 무엇이 그들을 끌어당기고 있는가. 라고 반문하고 있다. 그들이 한국사회에 대해서 요구하고 있는 것은 변화이고 개혁을 통해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요구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의 의미를 지닌 그들의 욕구를 총족 시켜줄 만한 변화가 우리 안에서부터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조선사설) 최근 뉴질랜드 정부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의 임산부들이 시민권을 목적으로 자국에서 아기를 낳는 원정출산에 대해 의료비를 부과하겠다고 밝혔 다. 특히 보건장관이 원정출산 패키지상품이 인터넷에서 내놓고 팔리고 있는 한국 현실을 지적한 것을 보면 우리를 겨냥한 말처럼 들리기도 한다. 이상한 현상임에는 분명하지만 사연을 들어보면 그런 부모들을 무조건 비난만 할 수도 없다.
(홍재희) ====== 대한민국은 이미 열린 세계화 체제 속에 철저하게 편입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으로 이민을 가는것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지난해에 우리가 확인할 수 있었듯이 야당대통령 후보의 며느리가 원정출산의 의혹을 받았던 경험을 놓고 봤을 때 그러한 부정적인 관행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아정체성 보다는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자기비하의 콤플렉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조선사설) 우리 말도 익히기 전에 영어노래를 들려주고 유치원 때부터 영어학원을 다니고 초등학교부터 경쟁적으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 이 나라 교육과정의 한 틀처럼 돼버렸다. 이러니 그쪽 시민권이라도 미리 갖자는 발상에서 원정출산이라는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까지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판에 성인들의 엑소더스에 화들짝 놀라는게 이상한 일인지 모른다.
(홍재희) ======= 방씨 족벌 세습사주체제의 조선일보 사설의 주장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한국의 교육정책의 대한 문제점을 간과할 수 없지만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11위내외의 경제력 규모를 유지하며 역동적으로 변화하면서 양과 질적인 면에서 오늘날까지 비약적으로 성장을 해온 동력은 바로 교육에 있었다고 본다. 물론 한국의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 또한 많이 있다. 하지만 자신과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이민을 나가는 사람들 때문에 한국의 교육현실을 필요이상으로 자기비하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홍재희) ======= 물론 조선일보는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노무현 정권을 비판하는 노구로 악용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보다 더 좋은 교육정책을 통해서 인간의 자아개발에 더 효율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나라가 있다면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지구촌 세계 인류들 모두가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여건이 허락 하는 한 교육여건이 좋은 곳에서 교육받기 위해 이민을 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본다. 이것은 곧 열린 지구촌 시대의 세계시민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 아닐까?
(조선사설) 문제는 30대~40대 전문직의 두뇌유출이다. 그들이 이민을 선택하는 곡절이나 유형을 들어보면 다양하다. 신청자 중 많은 이들은 한국직장의 45세 정년, 소위 사오정에 대한 불안감으로 떠난다고 했다. 이 땅에서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잘 기를 자신이 없어 일찌감치 이민을 결심했다는 젊은이들도 있고, 자기 인생을 바꿔볼 수 있는 기회가 로또밖에 없는 것같은 대한민국이 싫어서 떠나기로 했다는 자조적인 이야기도 있다. 결국 그들이 이민이라는 결심을 하게 만든 이 다양한 동기들이야말로 해결을 기다리는 한국사회 핵심 현안들의 목록이다. 정부와 정치권이 그런 현안들을 외면하고, 딴데 정신이 팔려 있는 한 두뇌유출형 이민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 입력 : 2003.09.05 18:08 46'
(홍재희) ====== 방씨 족벌세습사주체제의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 사설은 " 문제는 30대~40대 전문직의 두뇌유출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30대~40대 전문직의 두뇌들이 한국사회에 대해서 요구하고 있는 것은 공정경쟁을 통한 자신들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달라는 것이라고 본다. 지금까지 한국사회에서는 공정한 경쟁의 규칙이 통용될 수 없었다. 개인의 전문성과 능력이나 자질보다는 지연. 혈연. 학연 . 등의 줄서기 문화가 지배해 공정경쟁의 규칙이 무너진 공동화 현상 속에서 기형적으로 성장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재희) ===== 한 예로서 언론의 경우도 보면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로 상징되고 있는 냉전 수구족벌언론세습사주체제의 이른바 메이저 언론 3사가 한국 종이신문시장의 유통거래에 있어서 70% 정도를 점유하며 독과점적 지배체제를 통해서 오늘의 거대한 언론권력?을 이룩해 놓기까지는 부도덕한 군사쿠데타정권과 권언유착을 통해 시장경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권언유착을 통한 특혜등 불공정 경쟁체제를 독점적으로 악용해 오늘에 이르렀던 것을 놓고 봤을 때에도 한국사회가 전문성을 지닌 30대~40대 의 능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시스템의 부재가 어디에 있는 지를 실사구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홍재희) ====== 우리는 이러한 능력있는 한국사회의 30대~40대 전문직의 두뇌를 활용할수 있는 변화와 개혁을 추진해야한다. 그래서 한국사회의 주류세력들를 확 바꿔놓아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와 같이 지금까지 한국사회의 주류세력을 형성해 왔던 수구기득권세력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는 변화하고 개혁해야한다. 그래야 치열한 국제적 경쟁체제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홍재희) ====== 양적 성장의 신화속에 안주하고 있는 우리 안의 수구적인 관행을 과감하게 척결해 나가야 한다. 한국사회의 30대~40대 전문직의 두뇌는 열린사회의 공정경쟁을 통한 자아실현을 요구하고 있는데 한국사회가 그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주는 변화를 통해 그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들은 그들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신천지를 찾아 과감하게 대한민국의 국경을 넘어 열린 세계로 나아갈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결국 그들이 이민이라는 결심을 하게 만든 이 다양한 동기들이야말로 해결을 기다리는 한국사회 핵심 현안들의 목록이다. 정부와 정치권이 그런 현안들을 외면하고, 딴데 정신이 팔려 있는 한 두뇌유출형 이민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정부와 개혁적인 정치세력들의 개혁작업에 발목을 잡고 지금까지 누려온 수구적 기득권을 누리기 위해 저항하고 있는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의 성역화 된 구체제적 요새를 허물어 뜨려야 한다.
(홍재희) =====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정부와 개혁적인 정치세력들의 개혁작업의 본질을 호도하고 국민들의 의식을 딴데로 정신 팔게하는 조 . 중 . 동의 시대착오적인 언론플레이를 우리들은 먼저 과감하게 변화시켜야한다. 오늘 자 조선사설이 지적한 문제점들을 개혁하기 위해 개혁정부와 변화를 추구하는 개혁적 정치세력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때마다 조 . 중 . 동은 하나같이 입을 맞추고 상투적으로 지금은 때가 아니다. 시기상조다 . 한국사회의 실정을 모르고 하는 것이다. 등등의 문제를 제기해 왔다.
(홍재희) ===== 변화와 개혁을 통해서 상실할 수밖에 없는 조 . 중 . 동의 기득권유지를 위해 변화와 개혁에 저항하며 개혁세력들에 대해서 왠지 불안하다. 아마추어다 라고 매도하며 국민들의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의식에 혼란을 초래하곤 했었다. 그러한 조 . 중 . 동의 여론왜곡을 막고 변화와 개혁을 통해 자신들의 전문성을 마음껏 발휘해서 자아성취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외국의 30대~40대 전문직의 두뇌들이 한국사회에 속속 들어오는 지구촌 경쟁체제의 축소판으로 한국사회의 미래가 혁신적 변화를 통해 열릴 것이다.
퍼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이 글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neo.urimodu.com/bbs/zboard.php?id=column_jaehee_hong&no=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