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찍 퇴근해서 8시뉴스를 보는 대구 시청자 입니다.
몇 일동안 뉴스를 보면서
" 난 이제 곧 망할 나라에 사는구나"
" 미래고 뭐고 뉴스를 보면 이젠 노력해도 이 나라 끝장 났구나"
" 뉴스 보도를 보면 난 꼭꼭 지갑을 닫고, 문을 닫고 살아야 겠구나"
" 정치, 경제, 사회가 모두 어둡고 쓸쓸한 기분을 주는 뉴스구나"
" 삶의 의욕이 없는 악흑의 심리만 부추키는 뉴스에 침울 해지는 내 마음.."
그래도 MBC,KBS는 아무리 요즘 살기 힘들어도
그 시간 한번쯤은 -훈훈하고 희망과 미래가 있는 따뜻한 소식에
마음 가다듬고, 웃어 보는데...-
뉴스가 너무 시청자들을 어둡게 하시는거 아니에요?
아직은 미래가 있고, 희망을 가져야 하는 우리 현실 아닙니까?
그런일? 뉴스가 앞장 서서 해주셔야죠?
보도국에 계시는 분들.....
항간 sbs에 관련된 엉뚱한 소문이나, 비방들.. 저 안믿습니다.
대신 보도 만큼은 "희망과 사랑이 담긴 중립적 보도"를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