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봐도 그렇고..
여느때였으면 뉴스를 실어 나르기 바쁘던 기자들도..
이렇게 난리난 거면 특종인데 글을 쓰지도 않고..
네이버에서 혹시나하고 '밀양'이라고 검색했는데
뉴스도 극히 드물고 이상하네요..
이런 문제는 뿌리부터 뽑아 버려야 하는데..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추적 60분이나 그것이 알고 싶다..
이런데서 취재헤 줬으면 좋겠는데
도대체 우리나라 왜 이러는지....ㅠㅠ
이런 씨.. 일본뉴스에두 방송됐습니다..
국제망신이네.. 국제 망신..;;; 이렇게 까지 됐는데 그넘들 무사히 풀려나면 이민을 진지하게 고민해야지 원. 04/12/09 20:44
국제적으로 개망신을 당해도 쌉니다. 04/12/09 20:45
아..진짜 이런 개망신이 있나!!!!!!!! 본보기로 끝까지 물고늘어 져서 확실하게 마무리 합시다!! 04/12/09 20:47
본보기로 끝까지 물고늘어 져서 확실하게 마무리 합시다!!2 04/12/09 20:48
상관없습니다...망신좀 톡톡히 당하라고 하세요....이번참에 아주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04/12/09 20:48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해야 한다고 봅니다.가해자들이 싸이월드에서 설친거 까지 뉴스에 났음 좋겠습니다. 04/12/09 20:48
저도 일본 입니다..쪽팔려 죽겠습니다..... 04/12/09 20:49
당장 국제망신 되더라도 잘못을 퍼뜨려서 시정시켰으면 좋겠습니다. 04/12/09 20:56
빨리 해결되어야 나라망신 그나마 덜 시킨다...빨랑 모두 구속하고 제대로 해결좀 보자! 질질 끌고 쉬쉬~~~할수록 사건만 더 커질껄? 촛불 시위하는 거 온 세계가 알게되기전에 빨랑 해결을 보란 말이다..이 답답한 것들아~~~ 04/12/09 20:56
국제적 망신 당해야..고치죠... 다시는 이런 또라이 같은 짓..경찰들이 못하지요.........ㅡ,,ㅡ^ 04/12/09 20:59
쓰앙. 일본넘들 변태라고 욕도 못하게 생겼네-.-;;; 04/12/09 21:01
아래글 읽고 있다가 울어 버렸습니다.
...
주체할 수 없는 시뻘건 성기의 짐승 같은 힘.
시뻘겋게 달구었을 너희들의 성기를 꽂으며
희희 낙낙하며 신음하고 토해내니 즐거웠더냐?
그래..그래..잘한다. 옆에서 응원까지 해 주니 더 신나더냐.
떼거리로 달려드는 시뻘건 너희들을
고스란히 받아내야 하는 애들은,
고작 해야 너희 동생들이다.
어쩌면 고이 자라 어느 한 남자의 아내가 될 수도 있었고,
똘망 똘망한 아이들을 낳아 젖먹이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엄마가 될 수도 있었다.
너희들의 가장 큰 죄는,
이것들을 앗아간 죄다.
너희들의 시뻘겋게 닳아 오른 철없는 무기가,
한 여자의 인생을 완전히 꺾어 놓은 죄,
너희들은 강간범이 아니다. 가정 파괴범이다.
일구어야 할 다섯 가정을 송두리째 밟아 버렸다.
너희 엄마가 젖 물리며 너희들을 키울 땐,
절망이 아닌 희망을 보며 키웠을 테다.
그러나 지금의 너희들은, 학교 뒷담벼락에 모여 뿜어내는 담배 연기 만큼이나
암울하다.
너희들이 저지른 죄는, 너희 엄마의 젖을 모독한 죄고,
그래도 우리 아들은 잘못이 없다고 믿는 엄마의 세치 혀와 한근의 심장을 모독한 죄고,
희망 없는 너희들의 가슴을 열어 보려 했던 선생님을 향한 모독이고,
무엇보다 욕과 뻔뻔함으로 가리려고 한 너희들의 양심을 모독한 죄다.
열 여덟,
너희들의 얼굴에 미래를 읽을 수 없는 건,
아무렇지 않은 무미건조한 표정 때문이다.
그저, 정액을 배출하기 위한 소모품으로 동생을 불러냈을 너희들의 심장을 생각하면,
아찔하고 현기증이 난다.
너희들은 열 여덟,
그러나 여든 노인도 흉내 낼 수 없는 죽음의 그림자를 덮어 쓰고 있다.
그 죽음의 가면이 아니고서야,
열 여덟에 할 수 있는 그 수 많은 꿈들을 담배 연기에 날려 보내고,
고작 해야 갸냘픈 여학생의 나체 사진이나 찍어 보관했을까.
니 친구가 저지른 짐승 같은 짓을 담아서..
너희들의 욕정의 대상이 된 동생이 죽음을 생각했단다.
너희들이 감히 꿈속에서도 가보지 않았던 세계로 가고 싶었단다.
그만하면, 너희들이 저승사자가 아니고서야 그 애들을
이승과 갈라 놓을 수 있었겠느냐.
딸이 죽음을 생각했다는 걸 그 엄마가 알았을 때,
딸의 찢어진 육체보다 엄마의 피멍울은 얼마나 심했을까.
너희들의 엄마가 지금 그 엄마 만큼 아플까?
너희들이 지금 동생의 육체만큼 아플까?
욕정과 장난으로 뒤범벅이 되어 내린 지퍼,
우리가 아무리 분노한들 니가 짓밟은 동생만 할 것이며,
딸의 짓이겨진 육체와 가슴을 끌어 안을 수 밖에 없는 엄마만 할 것이냐.
정작 너희들은,
어제 피운 담배 몇 가치면 다시 세상에 나올 수 있다.
엄마와 딸을 세상 밖으로 밀어내고,
너희들은 어제처럼 담배 연기를 뿜어내며 그럴듯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
올릴 것이다.
너희들은 살고, 그녀들은 죽는다.
너희들을 키우고 감싸 안은 세상은 살고,
너희들을 보며 분노하는 우리들은 죽는다.
빽 좋은 친구들,
어디 내 뒤통수도 한 번 쳐 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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