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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학생 제도, 문제점이 없는가..? (본인 case)

본인은 모 의과대학 1학년 말 재학중 군의장학생 모집공고를 보고, 가정형편상 자금이 절박한 심정도 있어, 모집안에 지원을 하여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계약서 여부는 기억이 안 납니다.) 그 내용은 장학금으로 학자금 및 한달에 13만원씩 매달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여, 이후 장학금 수혜기간(본인은 5년임)만금 추가로 의무복무기간(3년)에 더하여 복무를 하는 조건이었습니다.(따라서, 총 8년임).

그러나, 현재 본인은 모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 4년차로 있고, 전공과는 소아과입니다. 본인이 소아과에 있다는 특수성, 그리고 개인적 가정현편 등으로 이후 군대 8년 복무기간동안 정체됨은 물론이고 이후 전역하고 나면 본인이 그 공백기간으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다시 자리 잡아가기가 더욱 어려울 것임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따라서, 본인은 처음부터 그런 모집에 신청을 했던 것을 상당히 후회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 관련하여 수혜금액에 이자를 주고 하여 이 계약을 벗어났으면 합니다만,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워낙에 이 부분이 특수한 영역이어서 누구 하나 같이 상의를 하고 방법을 찾을 route가 없구요.

답답합니다.

병역과 관련한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이 또한 수정되어야 하는 system은 아닌지..

**제가 알기로는 이와 관련하여 소송도 있었고, 이에서 패소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