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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共防諜] 개정일 색희의 2기 똘마니들







■ 국방위원회인사(國防委員會人事)와 내각개조(內閣改造)





눈에 띄는 측근등용(側近登用)





산케이신문(産業經濟新聞) 2003년 9월4일 조간(朝刊)





북조선(北朝鮮)이 9월3일 최고인민회의(最高人民會議)에서 실시(實施)한 국방위원회인사(國防委員會人事)와 내각개조(內閣改造)는, 새로운 수상(首相)의 발탁인사(拔擢人事)가 먼저 눈을 끌었다.





그리고, 김정일(金正日) 총서기(總書記)의 측근(側近)에 대한 등용(登用)이 진행(進行)되고 있다는 것 외에, 김일성(金日成) 주석시대(主席時代)의 장로(長老)가 모습을 감추는 세대교체(世代交替)가 눈에 띄었다.





국방위원회(國防委員會)와 내각개조의 전체(全體)에서는 유임(留任)이 많아, 인사(人事)는 소폭적(小幅的)인 것에 머물렀다.





우선(于先), 북조선의 국가원수(國家元首)에 상당(相當)하는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장(最高人民會議常任委員長)은, 김영남(金永南)이 예상(豫想)대로 유임되었고, 국방위원회 「No. 2」인 조명록(趙明祿) 국방제1부위원장(國防第一副委員長)이나, 국제회의(國際會議) 등으로 대외적(對外的)으로 알려진 백남순(白南淳) 외상(外相)도 변함없어, 「표면(表面) 얼굴」에 변화(變化)가 없었던 것도 특징(特徵)이다.





새로운 수상으로 선출(選出)된 박봉주(朴奉珠)는, 식료공장(食料工場)이나 화학연합기업소(化學連合企業所)[공장(工場)] 등 현장(現場)으로부터 대신(大臣)에 올라앉은 엘리트(elite)다. 조선노동당(朝鮮勞動黨) 경제정책검열부부부장(經濟政策檢閱剖副部長) 때에는 김정일의 여동생인 김경희(金慶姬)의 부하(部下)였다고 한다.





2002년, 경제시찰단(經濟視察團)의 일원(一員)으로서 한국(韓國)을 방문(訪問)했지만, 이 방한단(訪韓團)의 단장(團長)은, 김경희의 남편으로 김정일의 측근(側近)인 장성택(張成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제1부부장(中央委員會第一副部長)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박봉주는 김정일 패밀리(family)와 가까운 것으로 보이지만, 북조선에서 수상은 그다지 대외활동(對外活動)은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적(國內的)인 의미(意味)가 큰 것 같다.





국방위원회인사에서는 측근등용(側近登用)과 세대교체가 실시되었다. 부위원장(副委員長)으로 승격(昇格)한 연형묵(延亨默)은 김정일의 지방시찰(地方視察) 등에 반드시 동행(同行)하는 측근으로, 경제정책(經濟政策)에서의 실적(實積)에 의해 김정일의 신임(信任)을 받고 있는 인물(人物)이다.





부위원장으로부터 위원(委員)으로 격하(格下)된 김일철(金鎰喆)[인민무력상(人民武力相)]에 대해서는 격하이유(格下理由)가 분명(分明)하지 않다.





세대교체에서는, 이을설(李乙雪) 원수(元帥), 백학림(白鶴林) 차수(次帥), 김철만(金喆萬) 당 정치국원후보(黨政治局員候補)가 해임(解任)되었지만, 모두 80代의 고령(高齡)에 의한 은퇴(隱退)인 것으로 보인다.





대신(代身)에 국방위원회에 들어간 최용수(崔龍洙)[인민보안상(人民保安相)]는 당연(當然)한 출세(出世)다. 다른 1명인 백세봉(白世鳳)은 경력(經歷)이 불분명(不分明)하지만, 군경제관계자(軍經濟關係者)가 아닌가 생각된다.





내각개조 가운데 부수상교체(副首相交替)는 수상교체(首相交替)에 따른 인사로 보인다. 각료(閣僚)에서는 5명이 바뀌었지만, 이 가운데 1명은 박봉주의 수상승격(首相昇格)에 의한 것이다. 남은 4명 중 3명이 경제각료(經濟閣僚)이므로, 2002년 여름에 단행(斷行)된 경제개혁(經濟改革)에 의한 실무이동(實務移動)인 것으로 보인다.





최고인민회의선출(最高人民會議選出)에 의한 「김정일 정권(政權)」으로서는 2기(期)째가 되는 이번 인사였지만, 측근등용이 순조(順調)롭게 행해져, 지금으로서는 권력중추(權力中樞)에 요동(搖動)은 보이지 않는다.





▶ 국방위원회(國防委員會)





위원장(委員長) 김정일(金正日)





제1부위원장(第一副委員長) 조명록(趙明祿)





부위원장(副委員長) 연형묵(延亨默) [신임(新任), 前 위원(委員)]





부위원장 이용무(李勇武)





위원 김영춘(金永春)





위원 김일철(金鎰喆) [前 부위원장]





위원 전병호(全秉鎬)





위원 최용수(崔龍洙) [신임, 인민보안상(人民保安相) 겸임(兼任)]





위원 백세봉(白世鳳) [신임]





▶ 주요각료(主要閣僚)





수상(首相) 박봉주(朴奉珠) [신임, 前 화학공업상(化學工業相)]





부수상(副首相) 곽범기(郭範基)





부수상 노두철(盧斗哲) [신임, 前 국가계획부위원장(國家計劃副委員長)]





부수상 전승훈(全勝勳) [신임, 前 금속기계공업상(金屬機械工業相)]





외상(外相) 백남순(白南淳)





국가계획위원장(國家計劃委員長) 김광린(金光麟) [신임, 前 국가계획부위원장]





http://www.sankei.co.jp/news/morning/04int003.htm














■ 「핵(核)」, 미국에 양보강요(讓步强要)하는 중대선언(重大宣言)





방위연구소주임연구관(防衛硏究所主任硏究官) 다케사다 히데시(武貞秀士)씨





산케이신문(産經新聞) 2003년 9월4일 조간(朝刊)





북조선(北朝鮮)의 최고인민회의(最高人民會議)가 핵문제(核問題)에 관해서 「해당(該當)의 제대책(諸對策)」을 취하는 것을 결정(決定)했다고 하는 것은, 북조선의 외무성(外務省)뿐만이 아니라, 인민무력성(人民武力省)이나 다른 국방산업(國防産業)에 관계(關係)된 부서(部署)도 향후(向後), 핵억지력(核抑止力)의 유지(維持)와 강화(强化)를 위한 작업(作業)을 조용하게 진행(進行)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하는, 중대(重大)한 의미(意味)를 가진다.





북조선은 반드시 다국간(多國間) 협의(協議)에 등을 돌리는 것은 아닐 것이지만, 미국과의 타협(妥協)을 부정(否定)하는 것 같은 강한 내용(內容)이므로, 미국이 핵문제(核問題)에서 양보안(讓步案)을 가져올 수밖에 없을 것 같은 선언(宣言)이다.





한편, 각료(閣僚)와 국방위원회(國防委員會)에 관한 인사(人事)는, 2002년 7월에 도입(導入)된 경제개혁(經濟改革)을 반영(反映)해, 화학공업상(化學工業相)인 박봉주(朴奉珠)를 수상(首相)으로 발탁(拔擢)하고, 국방부위원장(國防副委員長)으로 경제정책(經濟政策)에서 실적(實積)이 있는 연형묵(延亨默) 前 수상을 승격(昇格)시키는 등 실무파(實務派)를 중용(重用)하는 형태(形態)가 되었다.





김정일(金正日) 체제(體制)가, 실질적(實質的)으로 향후 「무엇을 하고 싶은가」의 본심(本心)이 나타나고 있다.





북조선에 있어서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각료 등을 결정하는 장소(場所)인 한편, 외부세계(外部世界)에 김정일 체제의 방향성(方向性)을 보이는 절호(絶好)의 기회(機會)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정권지도부(政權指導部)를 강경(强硬)한 인상(印象)이 있는 연배간부(年配幹部)로부터 젊은 세대, 더욱이 경제(經濟)에 밝은 인물(人物)로 교체(交替)시킴으로써, 특히 日·中·韓을 안심(安心)시켜, 대북(對北) 이미지(image)를 바꾸려고 하는 의도(意圖)를 엿볼 수 있다.





북조선은 지난 6개국 협의(協議) 이후(以後)에도 완고(頑固)한 대미자세(對美姿勢)를 계속(繼續)하고 있어, 6개국 협의 참가국(參加國) 가운데 미국을 고립(孤立)시키려고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전략(戰略)은 이번 인사와 연결(連結)되어, 북조선은 「변화(變化)」를 과시(誇示)함으로써, 미국 이외(以外)의 주변국(周邊國)을 끌어당기려 하고 있다.





목표(目標)로 하는 것은 「6개국의 5 對 1 화(化)」[北·中·韓·日·러시아(Russia) 對 美] 이지만, 북조선은 미국의 고립을 진심(眞心)으로 생각한다고 하는 오해(誤解)를 하면서, 그들 나름대로 「자신(自信)」이 깊어져 있는 것 같다.





실무파측근(實務派側近)을 발탁한 김정일 총서기(總書記)는 향후, 日·中·韓에 대해 「미소외교(微笑外交)」를 전개(展開)하는 한편으로, 6개국 협의를 교착상태(膠着常態)로 하면서 미국에 대한 방패(防牌)로서 계속이용(繼續移用)하는 것이 예상(豫想)된다.





http://www.sankei.co.jp/news/morning/04int002.htm














■ 북조선(北朝鮮)이 「다음번 참가(參加)」 표명(表明)





中韓에 비공식전달(非公式傳達)





교도통신(共同通信) 2003년 9월4일 16:26





북조선(北朝鮮)의 핵개발문제(核開發問題)를 둘러싼 8월 말(末)[8월27일-29일] 6개국 협의(協議) 종료후(終了後), 북조선이 다음번 협의에도 출석(出席)한다는 방침(方針)을 중국과 한국(韓國) 양정부(兩政府)에 비공식(非公式)으로 전하고 있는 것이 9월3일 밝혀졌다. 美 정부 당국자(當局者)가 동일(同日), 교도통신(共同通信)에 분명(分明)히 했다.





북조선은 협의종료(協議終了) 다음날 『협의에 더 이상, 흥미(興味)나 기대(期待)를 가질 수 없다』라고 공식(公式)으로 표명(表明)했지만, 대립(對立)하는 미국 등과의 술책(術策)을 유리(有利)하게 진행(進行)시키기 위한 견제(牽制)였다는 가능성(可能性)이 강해졌다.





당국자는 개최시기(開催時期)에 대해, 10월 하순(下旬)에 태국(Thailand)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회의(ASIA太平洋經濟協力會議)[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頂上會議) 후(後)인 11월로 늦춰진다는 전망(展望)을 나타냈다.





동(同) 당국자는 『북조선은, 6개국 협의에 참가(參加)하는 의미(意味)가 없다고 주장(主張)하고 있지만, 중국과 한국 양정부에게는 비공식교섭(非公式交涉)에서 「돌아온다」고 전달(傳達)하고 있다』라고 언명(言明)했다.





美 정부는, 다음번에도 베이징(北京)에서 재개(再開)한다는 것을 전제(前提)로 준비(準備)를 진행(進行)시키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http://flash24.kyodo.co.jp/?MID=SBS&PG=STORY&NGID=intl&NWID=200309040100023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