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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신세와도 같은 이 나라 이 민족

◈야곱의 신세와도 같은 이 나라 이 민족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이사야40:27)



오늘날 신자들 중에는 야곱의 잔머리 행동을 뱀같은 지혜로 우상시 하는 풍조가 많습니다. 즉 야곱처럼 약아 빠진 행동으로 천국도 갖고 이 세상 재물도 가지려 합니다. 그러나 그런 행위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욕되게 하는 근본 죄악입니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이 이미 하나님께로부터 주신 은총과 축복으로 자손만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보호를 받도록 되어 있는 데, 그러한 조부와 아버지의 성품, 곧 온전한 믿음과 성실과 정의를 물려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자신의 잔꾀로 조상이 받아놓은 밥상을 챙겨먹으려 하였음으로 말미암아 고난을 자초하였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도 이미 형 에서의 성품과 기질로서는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축복을 대물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축복받을 수 있는 자질, 곧 조상들의 신실한 믿음만 갖추면 장자의 명분과 상관없이 어느 누구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야곱이 자기 외삼촌 라반에게 속된 속임수를 쓰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라반에게 너그러운 마음을 주시어 재산을 충분히 분배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사모하여 축복받은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항상 물질적인 축복도 뒤따르게 장치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수단방법을 전혀 동원하지 않았는 데도 그가 판매하는 자리에 앉게 되면, 파리채 날리든 가게가 물건 사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대기 시작합니다. 그가 인상이 좋아서 그런다고요?... 타이밍이 좋아서 그런다고요?... 이런 오판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개업식 날 가게 앞에서 젊은 여자들을 거의 벌거 벗겨 놓고 미치광이 춤을 추게하여 충동구매를 선전선동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으로 부유하게 되느냐, 아니면 추악하고도 음란방탕한 방법의 판매충동행위로 부유하게 되느냐가 앞으로 세계경제의 사활을 건 마지막 경제전쟁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승리이든 무조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방법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원과 기술력이 부족한 대한민국의 경제는 더더욱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하루빨리 전환되어야만 세계시장을 장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뜻은 미치광이 수준들은 전혀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미친 소리로 흘려 버립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경제, 그것은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으로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정희는 자기의 수단방법에 의하여 이룩된 줄로만 자긍하다가 하나님께 두들겨 맞아 멸망하게 되었고, 그 뒤를 이은 치리자들도 오직 자기의 수단방법에 의존하다가 오늘날 이런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마치 야곱처럼 조상들로부터 부여된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자신의 잔머리, 곧아버지와 외삼촌을 속인 자신의 지혜로 이룩된 것으로 자부하다가 마침내 얍복강 나루턱 막다른 골목에서 죽음의 사자 형 에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형을 속인 죄악의 형벌을 모면해 보려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안전수단을 다 강구해 보았으나 그것으로도 형의 분노를 잠재울 수 없음을 깨닫고 마침내 하나님을 찾게 되는 야곱, 지금껏 잔머리로만 일관하든 그가 최초로 진지하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밤새도록 천사와 씨름하는 야곱, 날이 밝아오도록 천사가 야곱을 이기지 못하게 되자 야곱의 환도뼈를 쳐서 위골되게 한 후, 야곱이란 이름을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고쳐주고 축복해 주었습니다. 야곱이 무슨 재주와 권능으로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이길 수 있었겠습니까? 오직 지난날 하나님이 자기에게 약속하신 약속을 갖고 생떼를 쓰는 것입니다. 즉 "저는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하나님의 이름까지 도용하여 외삼촌까지 속인 사기범이라서 오늘날 형의 손에 맞아 죽는 것은 당연하지만, 거룩하고 존귀하여 식언하시지 않는 하나님께서 지난날 저에게 약속하신 약속, 곧 내가 정녕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신 약속은 지켜야 하지 않습니까? 지금 이 순간에 그 약속의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저 뿐입니다. 이제 저를 죽도록 내 버려두어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생각지 마십시오. 약속을 깨뜨렸다고 증언해 줄 증인이 없어졌다고 해서 저를 쉽게 죽음에 던져 넣으시고 도와주시지 않으신다면?... 하나님께서 제게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그 양심의 가책을 영원히 느끼시면서 어찌 천하만민 모든 사람들에게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법령을 떳떳이 선포하실 수 있습니까? 그러고도 자기자신을 속이지 못한다는 거룩한 하나님이라 칭할 수 있습니까?... 제가 죽는 것보다 하나님 자신이 자기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비굴한 자책감을 받지 않아야 하지 않습니까?" 라는 풍의 압력을 하나님께 밤새도록 가하는 야곱의 기도, 이것이 하나님과 겨루어 이길 수 있는 야곱의 힘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들을 향하여 가장 기뻐하실 때의 정황이 바로 자기의 말을 굳게 믿어 줄 때입니다. 그리고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생긴 송사에서도 사람이 하나님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뿐입니다. 야곱이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이판사판식의 도전을 할 때, 하나님은 기쁘게 그 도전을 받아들여 "그래그래 내가 졌다. 내 소원이 무엇이냐?"라고 자기가 진 일에 대하여 즐겨 보상해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신 말씀의 참뜻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땅의 야곱들을 보십시오. 자기들이 지은 죄의 대가로 오늘날 김대중.노무현 같은 이길 수 없는 원수들을 만들어 놓고 그들에게 당하는 억울한 일들만 늘어 놓기만 할 뿐, 야곱처럼 정직하게 자신이 저지른 범죄, 곧 오직 인간적인 수단방법으로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외삼촌 같은 이웃(신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도용하여 가르친 죄를 뉘우치지 않고 끝끝내 이 난국을 미국 같은 나라에게 하소연하여 해결받으려 하다니... 미국의 마음이 하나님 손안에 있는 줄도 모르고 하나님을 제켜둔 채, 미국의 도움을 받으려 하다니... 미국이 그대들 같은 잔머리에 마구 놀아날 줄 착각하지 마십시오.



그러고도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라고 원망만 합니다. 야곱의 잔머리는 사람들에게나 통할 뿐, 하나님께는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 앞에 두손 들고 나아가 항복하고, 유구한 역사속에서 이 민족을 지명하고 부른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을 하나님께 상기시키며 "하나님! 우리들의 불신과 잔머리 행위로 인하여 오늘날 김정일 같은 살인마와 김대중.노무현과 같은 이적행위자에게 이런 무지막지한 수모와 창피를 당하게 된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태고적부터 이 민족을 백의민족이라 일컫고 또 동방의 등불이 되라고 축복해 주신 약속을 생각하시어 우리들로 하여금 그 직분을 감당하도록 도와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여야만 이 난국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약속은 약속을 기억하고 있는 자에게만 그 약속을 이행하여야 할 강력한 의무감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약속받은 것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하나님께 상기시키어, 하나님의 약속이행에 대한 강력한 의무감을 발생시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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