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G씨름단이 해체위기를 맡고 있습니다.
전통스포츠인 씨름이 점점 사양화 되고 있는것은 SBS를 비롯한 공중파 방송사들의
무관심이 큰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타 방송사는 그렇다 쳐도 상업적인 측면이 강한 SBS는 수익의 일부를 사회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LG씨름단을 인수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물론 SBS가 농구단을 보유하고 있지만 농구는 이미 우리나라에서 자리를 잡았고
또한 농구는 그 인기면에서 다소 이익을 추구할수 있다는 점에서 100%사회환원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또한 농구단으로 며년 수십억씩 쓰고 있단는것도 잘 압니다.
그런 노력이 지금의 프로농구를 탄생시켰다는것에 대해 반문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SBS가 농구와 골프에 대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것을 보아온 저로서는 SBS가 씨름에
대한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타 방송사에 비해서
말입니다.
또한 최근 SBS에 대한 재허가 문제등 악제가 겹친것을 고려했을때 이번에 SBS가
씨름단을 인수하는것이 시의적절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미지제고와 사회적 책무를 한다는 측면에서
물론 희망사항이지만 적극적인 검토를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