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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가 이상해요!

오늘은 평택지원 2003타경 8983 부동산임의경매에 따른 배당기일이다.

국민은행이 불법하게 근저당권을 설정하여

이에 대항하여 홍익임대아파트 주민들이 근저당권말소 소송을 제기하였고,

국민은행은 저희들의 불법한 근저당권을 은폐`은닉하기 위하여

소송세대만을 대상으로 경매신청하여 보복경매에 따른 배당기일이다.

첫눈이 내리고 있을때 소송주민들은 모두 평택지원으로 향했다.

평택지원에 경매법정에서 배당에 관한 이의진술을 하였다.

그런데, 세상은 많이 바뀌어 있었다.

배당기일에 공익요원 6명이 전세권자들인 임차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홍익임대아파트 주민들이 뭐 죄인인가

죄인들을 재판할때 교도소 직원들이 법정을 지킨것을 보았으나

언제부터 법원 배당기일에 공익요원이 법정을 지켰단 말인가?



군대를 가지않는 공익요원이 언제부터 배당기일에 배당을 받을 사람들을 감시하였다 말인가?

배당기일에 무슨 공익요원이 필요하단 말인가?



국방부장관님!

몸좋은 공익요원이 배당기일에 채권자들을 지켜보는 모습은 정말 보기 싫습니다.

아버지가 임차보증금도 못받아 배당이의를 제기하고 있는데,

아들놈 공익요원이 쳐다보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한심한 노릇 아닙니까?



집행법원이 부당한 집행을 하고는 겁나서 공익요원을 배치한 것은 아닌지

묻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악마들이 나타나 임차인들을 해하면 지켜줄려고 나와 있는 것이라고

좋게 생각하자고 나자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