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일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김담아빠의 아들 김유정입니다,
늙으신 할머니와 불구의 몸이된 아버지와 , 어린 동생을 두고 남의 집 작은 셋방을 얻어 어렵게 살아가야만 하는 학생입니다 , 비참하고 억울한 사연을 홈페이지를 통하여 호소하고자 , 이글을 올립니다, 2001년도 불구의 몸이된 아빠께선 젊은 나이에 삼척시 문화예술회관에 근무를 하면서 그때당시 삼척시는 세계동굴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분주하고 바쁜 한해 였답니다, 아빠께선 그 때당시 중요한
공연기획을 담당하시면서 과중한 업무를 담당하여야만 했습니다, 때로는 제시간에 퇴근한번 못하시고, 밤늦께 까지 일을 하시면서 피곤한 몸을 지녀가며 업무에 충실했던 것입니다, 이게 웬 일입니까 ,갑자기 현상에서 쓰러지셔 몸을 가누지 못하고 사경을 헤메는 상황이였습니다,그 때 제 나이 14살 이였고 할머니께서는 울며불며 아빠를 부추겨가며 삼척의료원에 이어 강릉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뇌 출혈이라는 진단과 함께 뇌수술까지 받았으나 , 오른쪽 전신까지 마비되고, 왼쪽 눈이 실명된 데다, 말까지 못하는 장애 2급의 최악의 중증판정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너무 억을합니다, 아빠께선
10년을 공직생활을 하면서 삼척시로 부터 2차례나 표창까지 받았다는 할머니 말씀을 저는 아직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근무한 아빠에게 지금와서 버린자식모양 팽개쳐 버리는 삼척시의 그릇된 모습을 바라보는 아빠의 비참한 현실을 저는 어떻게 판단해야 좋을까요..
할머니께서는 울며불며 억울함을 호소 하였으나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홈페이지를 통하여 호소합니다,
엄연히 근로자나 공직자는 그 직장에서 재해를 당하면 당연히 산재혜택을 받을수 있는 자격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그러나 ,삼척시는 정식공무원이 아니라는 이유와 자발성 뇌출혈이라는 이유로 산재혜택을 받을수 없다고 하니, 이 어찌 말이나 되겠습니까? 근로 복지공단은 어떻게 판단하고 계시는지요?도저히 참담하고 억울한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할머니께서 말씀하시기를..사실관계에 대한 증명서류를 만들지도 않은 상태에서 삼척시청에서 마련한 자료들로만 재판이 진행됐다며 정식 재판이라는 사실 또한 무지한 저희들에게 알려주지않은 상태에서 ,성심 껏 해명할 기회마져 잃어버렸습니다. 공무수행중 직무에 시달려 과로로 쓰러진 우리 가정은 캄캄한 절벽이라고 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때 당시 할아버지께선 식음을 전폐, 화병을 이기지 못하고 지난해 5월 그만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아직 저는 그때 할아버지의 모습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강릉아산병원 원장님의 진단내용은 뇌출혈로 인정할수 밖에 없다고 하여 산재에서 조사를 와서 다른질병은 없다고 하였답니다, 그러나 삼척시에서는 아빠께서 담배를 많이 피웠고,술을 너무 많이 마신 까닭으로 오늘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옜날부터 운동을 좋아하셔서 조기축구선수도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도 건강에는 자부하시던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할머니께서는 어느날 삼척시청 공무과 직원이 와서 퇴직을 강요하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시는 할머니께서는 삼척시청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셨습니다.삼척시청과 그 직속상관은 더 이상의 이러한 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각성을 하여야 합니다.
충실하고 열심히 근무한 부하직원을 이렇게 까지 저버린 비참한 현실을 저는 똑똑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버리는 한공직자의 억울한 일들이 두번다시 생기지 않도록 시장과 , 그 직속상관은 각서을 하여주십시오,가난한 생활속에서 병원비라도 충당하고자 퇴직결정을 내릴수 밖에 없었던 이 상황을 여러분은 어떻게 판단하시겠습니까..모든 결정은 억울한 저희 아빠에게 다 씌워 버리고, 지금에 와서 평소에 질병이 있었다고 하니 말이나 되는 얘기입니까?
삼척시는 지금와서 일년에 한번 건강진단을 받으라고 , 아빠께 통보한 사실조차,기록조차 없더군요,..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 김유정은 아빠의 억울한 이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현 사회에서 더이상 억울한 공직자가 ,생기지 않도록 바로 밝히고 말것입니다
눈물로 하루를 보내는 할머니의 억울한 말씀은 저 김유정이 똑똑히 듣고 하나하나 머릿속에 담고 있습니다 ,한쪽눈마져 실명되어 버린 아빠의 모습을 바라 보면서 분노와 증오의 심정을 말할길이 없습니다.할머니 말씀에 그 때 당시 직속상관 최종열관장님 하신말씀이 나는 아무도 모른다, 상부의 지시라고 하니 , 이어찌 분통함을 참을수 있게습니까 , 저는 다시 아빠의 모든 문제점을 꼭 밝혀낼것입니다. 그리고 그때당시 산재공단에서 서류까지 삼척시에 요구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삼척시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고 하니 ......어떻게 된 일입니까..밝혀주십시오,
늙으신 할머니의 가슴아푼 마음은 어느누가 알고계실까요,,호소하나이다,
저 김유정은 바라만 볼수밖에 없는 심정입니다,
세상에서 이 억울한 사실이 또 어디 있단 말입니까 , 제가,,가야 할 미래의 이길을 열어주십시요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