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저 평범한 IT업체에서 젊음을 밑천삼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셀러리맨이자 한 집안의 가장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된 동기는 다름아닌...
금일 벌어진 일 때문입니다.
9월 4일 오후 뜬금없이 신한카드사에서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1. 현금서비스 기본 수수료율 인하....
현금서비스 기본 수수료율이 회원별 현재 적용이율에서 0.5%P
인하. (형편없을 만큼의 아주 작은 수수료율 인하....)
2. 현금서비스 이용 수수료 폐지
한국컴퓨터, 나이스 등 24시간 현금서비스 대행업체 및 타은행
CD/ATM기 이용시 부과되는 수수료 폐지.(더 큰것을 먹기 위해
작은 것을 버리는 아주 팔염치한 행위)
여기까진 현재의 국내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소 좋은 행위라 판단하였습니다.
그런데...
3.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 신설
현금서비스 이용과 관련하여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의 0.4%의
취급수수료가 징수 됨.
ex) 현금서비스 2백만원일 경우 취급수수료는 8천원 임.
한마디로 우리같은 서민의 목덜미를 더 죄어 오는 카드사의 작태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많은 서민들이 현금서비스로 현재의 어려운 시기를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틀어막어 가며 간간이 가게를 이끌어 가는데
뜬금없이 취급수수료를 서비스 받는 금액에 0.4% 받겠다 하니...
참으로 경악을 금치 못할 일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기네 이자 따먹기 하겠다고 현금서비스 남발을 자초해 놓구선
경기가 어려워자 현금서비스 한도를 카드사 마음데로 낮추고, 그뿐인가 현금서비스 기본 수수료율을 느닷없이 10% 이상 올려 서민들은 온통 정신없이 난타를 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한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이자율)은 등급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 25%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우리 서민들은...
현금서비스 받아 쓰면 그에 대한 이자 납부하고 또한, 받는 금액에 상당한 금액의 취급수수료를 추가로 더 내야 하는 불쌍한 처지
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서민들을 위한 경제안정 정책을 과연 가지고 있는지 정말로 의심 스럽습니다.
방송관계자 여러분...
또...이 글을 보게 될 시민 여러분...!!
일방적으로 내라면...내야하고...올리겠다고 하면...아무 근거나 이유없이 올리는 이런 작태를 보이고 있는 신한카드사를 어찌 생각 해야 하나요?
너무 억울합니다.
너무 팔염치 합니다.
이대로 묵과하고 넘어간다면...또 다시 어떤 구실을 찾아서라도
제 3의 수수료를 받을 신한카드사 입니다.
이를 저지해 주십시요...
우리모두 이를 저지해야 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