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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60주년을 생각하면서

우리나라가 일제 치하로부터 해방 된지 어언 60주년이 되는 을유년을 맞이하면서 우리 모두가 뜻있는 일을 하여 우리 후손에게 길이 물려줄 역사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마침 때맞추어 용산 미군기지의 이전 시기와 맞물려 이전 후 부지사용에 대하여 서울시와 국방부등 여러 갈래의 이야기가 표출되고 있으며, 총리실에 이전에 따른 준비기획단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오래전에 용산 미군기지 이전 후 기지 활용방안에 대하여 용역을 주어서 연구한 결과도 있습니다만, 기지 이전이 현실화된 지금 일부 부지에 대하여 상업적인 이용에 사용하려고 시도하는 등 많은 갈등을 내포하고 있기도 합니다.



용산 미군기지에 대하여 역사적으로 고찰하여 보면 고려 말 몽고군의 병참기지로 사용한 이래 현재까지 외국군대 주둔지로 주권을 행사하지 못한 수모와 오욕의 얼룩진 역사의 땅으로써 민족적 수치심의 상징이었으나 미군기지 이전합의로 우리의 오랜 숙원인 민족정기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역사의 장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광복 60주년을 기하여 민족자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주춧돌을 놓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아래 사항과 같이 제안합니다.



검토 후 국민의 공감대가 마련될 수 있는 장을 마련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적어 보냅니다.



- 제안사항 -



1. 용산 미군기지 이전 후 역사광장 조성사업(민족공원화사업추진)



가. 용산기지의 역사적의의(타당성)



용산 미군기지는 고려 말 몽고군의 병참기지 사용이후 현재까지 외국 군대의 주둔지로 주권을 행사하지 못한 수모와 오욕의 얼룩진 역사의 땅으로써 민족적 수치심의 상징이었으나 미군기지 이전 합의로 민족정기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역사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자주독립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나. 민족공원의 설치

1). 제1테마(광복6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

자주독립과 민족정기선양을 위한 태마공원 및 시설물 설치

2). 제2테마

현대의 국난 극복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호국광장관련 테마공원과 시설물 설치



다. 규모 및 위치

용산 미군기지 이전 전지역



라. 추진단체

범정부적인 추진 위원회를 구성 각계의 의견을 수렴 추진



마. 민족광장조성효과

한국의 근현대사에 있어 수모와 오욕의 얼룩진 역사의 상징이었던 용산 미군 기지를 민족의 자주독립과 호국 보훈 시설물 설치 등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역사적인 장을 마련함으로서 후세들에게 교훈을 주는 광장과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역할 수행



2. 남 · 북한 공동사업 발굴 추진

○ 비정치적이며 실현가능한 사업우선

○ 상호 경쟁을 배제하고,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한 사업

○ 대규모의 인적교류사업보다는 소규모의 다양한 공연예술 및 생활, 문화,

체육부문의 사업 추진

○ 대북성명 또는 제의(가칭 광복기념주간 설정)등을 통해 북한의 동참 촉구



가. 8.15광복 합동 기념식

- 판문점 또는 비무장지대 내 특정지역

- 광복회 등 민간단체 주관



나. 독립유공자 상호방문

- 남북한 생존 독립유공자를 상호 초청하여 독립운동사적지 및 산업시찰 등실시



다. 남·북 공동 학술연구·조사

- 비무장지대내 생태계 조사 및 공동 기록물 촬영

- 남북한내 문화유적지 공동 발굴·조사 등



라. 합동예술제

- 교차방문공연·전시 또는 특정지역(통일동산)을 이용

- 음악·무용공연·문학·서화·유물·사진·조각전시·영화제작 상영 등



마. 체육행사

- 축구, 탁구, 씨름 종목 등 남북한 수준이 비슷한 종목을 교차 방문하여

경기대회 개최



아. 합동 종교행사

- 판문점 또는 교차 방문하여 종교의식 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