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두 가지 일 중, 하나를 택하라!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천부적인 본분을 다 감당하였을 때 비로소 생존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이런 생존의 의미를 갖춘 그 무엇이든 그것을 멸할 수 있는 다른 피조물은 천지간에 있을 수 없습니다. 국법과 부모로부터 보호받기를 거부하고 국법을 벗어나거나 부모 곁을 떠나는 자들이 바로 범죄자요 부랑아입니다. 마찬가지로 자기들을 낳고 양육하신 하나님(국법)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을 거부하는 집나간 부랑아 같은 인생들은 그 즉시 길거리를 방황하게 되고 또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눈치와 거동에만 촛점을 두고 행동하게 됩니다.
한반도에 거하는 거민들이 주위에 둘러 선 강대국들 곧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과 그리고 동족이란 가면을 쓰고 뛰어든 자폭 테러인질범 김정일 등에게 눈치와 거동을 살펴보고 생사를 구걸하는 짓이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시키신 천부적인 본분(명령)입니까, 아니면 하나님과 국법으로부터 보호받기를 거부하고 집을 나간 부랑아들이 되어 만나고 대하는 사람(국가)마다 그들의 눈치와 거동을 살펴 호구지책을 마련해 보고자 하는 걸인들의 구걸행위입니까?
오늘날 국제적인 인질범 김정일의 난동에 의하여 국제경찰 미국의 개입이 불가피한 이 시점에 이르러 우리들이 취해야 할 최선의 선택이란 것이 기껏 인질범에게 빌붙어 잠시잠깐 호형호제하며 목숨을 유지하는 것과 아니면 최소한의 피해를 각오하고 무장경찰의 진입을 도우는 것, 이 두 가지 이외에는 정답이 없다는 뜻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에게도 정답없는 문제들을 출제하지 않습니다. 정답이란 열쇠와 같은 것으로서 들어가고자 하는 문(문제)을 여는 데 별다른 충격이나 손실을 가하지 않고 열(풀) 수 있는 것입니다.
건물과 인명의 손실이 없이 자폭 인질범을 잡을 수만 있다면, 그것은 한반도 거민들이 바라는 유일한 열쇠, 곧 정답입니다. 그러나 이런 열쇠는 하나님만이 갖고 있을 뿐, 사람들에게는 이런 열쇠를 만들 능력도 자격도 없는 무지와 무능력으로 뒤덥혀 있습니다. 인류가 오늘날과 같은 문명사회와 생명공학, 우주과학 시대를 개척하였다고 자화자찬하는 것은 오직 자신들에게 부닥친 모든 문제들을 열쇠로 해결하지 못하고 오직 문을 부수고 두들겨 깨는 조폭들의 지혜와 지식으로만 발전한 것 뿐입니다. 열쇠로 열고 들어가야만 목적하는 정답이 나타날 뿐, 두들겨 부수고 깨어서 열어젖힌 문안에서는 목적하는 정답(보물)이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문제발생은 자물쇠이고 문제해결은 열쇠 뿐입니다. 그리고 자물쇠(문제)를 만드는 자만이 그 자물쇠를 열 수 있는 열쇠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문제해결력이 있는 사람이, 문제발생에 대하여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나 이 나라 이 민족이 문제발생에 의한 문제해결의 수요를 산더미 같이 쌓아두고도 그 문제 출제자에게 문제해결의 열쇠를 공급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도적질한 후 감옥에 들어가게 될 문제가 발생한 도적에게 감옥에 들어가지 않는 완벽한 열쇠는 무엇이겠습니까? 오직 감옥이란 자물쇠를 만든 국정 수행자에게 자수하여 도적질한 물건을 반납하는 길입니다. 이것이 자물쇠(감옥)를 만든 자에게만 열쇠(출옥)능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런 방법으로 감옥에 들어가게 될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오직 경찰에 안잡히는 것으로 감옥에 들어가지 않는 자유를 누리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열쇠로 자물쇠를 열지 않고 전쟁이란 도구로 자물쇠를 두들겨 부수는 조폭 같은 인류 식자들의 어리석은 지혜와 지식입니다.
오늘날 한반도에서 일어난 국제적 인질사건, 이 사건의 열쇠를 자신들의 지혜와 지식과 용기로 만들어 보고자 할 때에는 국제경찰의 진입이 불가피 하여 진압과정에서 파생되는 상처가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사건의 진원지가 되고 도우미 역할을 한 것이 나와 내 민족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의뢰하는 고결한 정신을 버리고, 오직 주위 강대국들처럼 인간적인 재능과 자원과 물질의 힘으로 그들 틈바구에서 기생하려고 한 안이한 동물적 사고방식 때문임을 뉘우치고, 또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힘을 사용하기에 합당한 민족들로 거듭나게 되면, 하나님께서도 친히 문제해결을 위해 나설 것입니다. 그리하면 인류 역사상 이스라엘 민족에게 잠시잠깐 사용하였던 인간생명의 필수적인 지식, 곧 왕권적 지식(전지전능)을 하나님께서 이 민족들에게 다시 한번 나타내 보이실 것입니다. (다음 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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