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시 뉴스를 보고 정말 기분이 상했습니다.
보도를 너무 과장하더군요
뭐.. 광지지역 학교를 직접와봤는데..
어디를 가나 학생들의 표정이 어둡다는둥..
그러면서 정작 화면은 광주지역 학생들의 표정을
확인할 수 없는 모자이크 처리를 해놓고..
그냥 우연히 운나쁘게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수능부정행위파문인데
왜 그렇게 광주지역을 강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교육도시라는 광주의 명목상 어울리지 않는다는 둥의
표현은 정말 불쾌합니다.
광주지역 땡땡고등학교라고 해놓고
왜 모자이크처리를 하며
왜 광주 모고등학교 선생님의 인터뷰를 하면서
얼굴도 비추지않고 이름도 밝히지 않습니까?
광주지역사람이면 모두 죄인취급하는 것 같아서 싫습니다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우리도 피해자라구요!!
지역감정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이런식의 보도는 시정해야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