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계대 음대 박현근 교수의 비리를 밝힙니다.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공연 예술학과 박현근의 해임을 요구하며...



(대법원 2부(주심 이강국 대법관)는 여 제자를 성 추행해 해직된 모 국립대 교수 이모씨가 해당 대학 총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을 확정 판결했다. 재판부는 ꡒ원고가 학교 연구실에서 제자에게 원하지 않는 성적 접촉을 하고, 전자우편을 보내는 등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까지 된 것은 국가 공무원법 상 품위유지 의무을 위반했다고 볼 수 있다ꡓ 고 밝혔다.

이씨는ꡒ교수에게는 일반인보다 더 엄격한 도덕적 기준이 요구된다ꡓ 는 이유 등으로 패소했다.)



계명대학교 음악대학은 지난 수 십년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지역뿐 아니라 우리나라 음악 발전에 지대한 인적 공헌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서 타 대학들이 타도 계명대학교를 외치며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하는 동안 본교는 교수들의 밥그릇 싸움으로 수 십년 동안 쌓아온 전통과 명성이 와해 직전에 처해 있다. 이러한 이전투구의 중심 축인 박현근(우리는 그를 더 이상 교수라고 부르지 않기로 했다)이라는 최소한의 교육자적 양심마저도 없는 그를 고발하고 해임하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1. 박현근은 누구인가?

1980년 본교 대학원 졸업 후 독일의 Karlsuruhe konsenvatoriun(대학이 아니라 우리의 음악 학원과 동일한 교육 기관)을 졸업(?) 한 후 그의 처남의 후광을 등에 업고 본교에 전임교수로 부임하게 되었다.

2. 박현근은 부임 후 무엇을 하였는가?

그는 교수 재임 후 줄곧 학생들의 지도와 연주력 향상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교수직을 정략적으로 이용해 시간강사들의 임용과 해임이 주요 관심사였으며 학생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할 뿐이었다. 벌써부터 11월 24일부터 진행될 목관 전임교수 채용 과정에서 그가 학과장의 신분을 뛰어 넘은 초월적인 관여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이의 불식을 위해서라도 학교 당국은 이번 채용 과정을 공개하여야 할 것이며 엄정한 심사를 통한 계명대학교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공헌 할 유능한 교수를 채용하여야 할 것이다.

3. 박현근은 어떻게 축재를 하였는가?

그는 유능한 악기 장사꾼이다. 두 딸이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방학 때마다 외국을 드나들면서 교수 신분을 이용하여 악기를 반입하고 이의 유통을 통해 축재를 하고 있었다. 악기의 매매는 입시 비리의 새로운 유형이라는 것은 음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다. 교수님들의 급여가 어느 정도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두 딸의 외국 유학과 호화 통나무 별장식 전원 주택의 보유는 상식선에서 납득이 되질 않는다. 사법 당국은 그의 출입국 사실 및 계좌 추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그의 부정을 밝혀야 할 것이다.

4. 박현근은 어떤 현행 교육 공무원법을 위반하였는가?

음악대학 교수는 고교생의 개인 실기 레슨을 할 수 없다. 그러나 그는 버젓이 그의 연구실에서 고등학생의 개인 레슨을 오래 전부터 하였다. 이는 명백한 범법 행위이므로 사법당국은 철저한 진상 조사를 하여야 할 것이다.

5. 박현근의 취미는 무엇인가?

그 대답은 “성추행“이다. 그는 그의 연구실에서 여학생들의 상습적인 성추행을 오래 전부터 취미로 삼고 있다. 개인 실기 레슨 시간에 연구실 문을 잠그고 안으면서 ”선생님이 안아주니까 어때?“ 하며 육체적 접촉 시도하기도 하고 심지어 속옷사이로 손을 넣는 등 차마 인간으로서, 교육자로서 할 수 없는 행위를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저지르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들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하자 ”너 졸업하기 싫으냐?“며 협박도 서슴치 않았다.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그의 야수와 같은 행동에 희생되고도 벙어리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학과장이자 전공실기 교수라는 직분을 십분 이용한 그의 보복이 두려워서이다. 학생들은 그의 이같은 파렴치한 행동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전공실기 시간에 불침번(?)을 서는 웃지 못할 촌극을 펼치곤 했다. 이미 많은 학생들이 그의 희생양이 되었으며 항의하는 한 학부모에게는 ”딸 같아서 그랬다“는 금수(禽獸)와 같은 대답을 하였다.

박현근!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은 당신 딸의 치마 밑으로 기어 들어가 냄새를 맡고 육체적 접촉을 하는 금수같은 행동을 하는가?

서두에 인용했듯이 모 국립대 이모 교수가 성추행 사건으로 해직된 판결을 잘 알고 있다. 사법당국은 이 사건 역시 엄정 수사하여 이 파렴치한에게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하여야 할 것이다.

6. 박현근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서 자질이 있는가?

그는 정년이 보장되는 정교수가 되기 위하여 2004년에만 상반기에만 무려 5번의 연주를 하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 주었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10여 년 동안 10여 차례의 연주 경력이 전부인 그가 단 6개월 동안 보여준 놀라운 연주력에 그저 감탄할 뿐이다. 그러나 5번의 연주중 단 한번의 독주회가 있었을 뿐 Ensemble, Duet등 그의 실력 감추기에 급급한 연구 실적을 위한 프로그램 일색이었다. 또한 공연장에서는 단 몇 명의 관객만 공연을 감상(?)하는 웃지 못할 촌극을 연출하고 있었다. 본교 재학생들의 일부는 “타 학교 학생들에게 우리학교 교수인 것이 부끄러워 들어갈 수가 없어서 밖에 서 있었다”라고 말하고 있으니..... 개탄할 노릇이다.



전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도 무너지지도 않는다.

우리 재학생 일동은 지난 수 십년 동안 쌓아온 계명대학교 음악대학의 전통이 한 사람의 파렴치한에 의해 무너지는 과정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

이에 다음과 같이 학교 당국과 관계기관에 강력히 우리의 요구 사항을 전하는 바이다.



1. 사법 당국은 그의 악기 매매, 성추행, 고교생의 전공실기 지도 등 교육 공무원법 위반 사항을 철저히 조사하여 교육자로서의 일말의 양심도 없는 그의 추악한 행위를 만천하에 공개하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하라.

2. 학교 당국과 교육부는 한치의 의혹도 없이 조사하여 그를 즉각 해임하라.



위의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시에는 우리 재학생 일동은 어떠한 행동도 불사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2004년 11월 23일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공연 예술학과 재학생 일동.



*우리는 학교 당국의 대답을 듣기 위해 2004년11월23일 오후 2시에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본관앞에서 한치의 흔들림 없는 투쟁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