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朝鮮民主化를 目標로 해서 活動中인 脫北靑年이 密輸撲滅(박멸) 캠페인(Campaign)에 關한 北朝鮮內部文書를 奪取!
RENK 2004年11月21日
◎ 經濟失政 때문에 物資供給할 수 없는 金正日 政權이, 密輸[物資의 自主流通]에 두려워 부들부들 떠는 모습을 逆說的으로 明示!
◎ 金正日 政權은 迅速히 退陣해, 經濟活動·社會活動을 民衆에게 맡겨야 한다!
▶ 들어가면서
10月에 公開한 「內閣指示」에 이어서, RENK는 지난 10月 中旬, 北朝鮮民主化를 위해 싸우는 脫北靑年 金萬鐵(김만철·34·假名)氏로부터, 더욱더 大量의 內部文書를 入手했다. 「秘密」의 文書[內閣指示]가 5通, 「秘密」에 뒤잇는 水準의 「對內限定」의 資料가 2通이며, 總페이지(Page)數는 40페이지에나 達한다. 앞의 文書와 같이, 어느것이나 카메라(Camera)에 의한 接寫[近接撮影]映像이다. 이것들은 本홈페이지(Homepage)上에서 順次公開할 豫定이지만, 무엇보다 金萬鐵氏의 偉業을 稱頌해두고 싶다.
이 가운데, 이번 公開하는 것은, 北朝鮮의 密輸事情에 關한 2通의 內部文書이다.
1通은 「密輸行爲를 根絶하기 위한 鬪爭을 强하게 펼치자 (國境沿線)」이라고 이름을 붙인 B5版 6페이지[表紙를 包含]의 「政治事業資料」이다. 2003年11月, 朝鮮勞動黨 咸境北道委員會에 의해서 刊行되었다.
또 1通은 「異色的인 錄畵物과 出版宣傳物을 利用·流布시키는 現象과 强하게 鬪爭하자」라고 題目을 붙인 B5版 4페이지의 「國境沿線住民政治事業資料」이다. 2003年11月, 朝鮮勞動黨出版社에 의해서 刊行되었다.
어느것이나 「對內限定」의 內部資料이며, 「ㄱ-123456 나」라고 하는 것처럼 文書番號가 붙어 있다. 特히 前者의 境遇, 表紙에는 罫線(괘선)으로 둘러싼 다음에 「※ 提講[筆者 : 學習提講의 略字]을 浸透시키고 나서 回收, 保管할 것』이라고 注記되어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文書의 外部流出을 두려워한 措置이겠지만, 여기에 이렇게 確實히 流出되어 있어, 完全히 蛇足이다. 無意味한 「政治事業[通知]」등은 멈추는 게 좋을 것이다.
▶ 文書의 內容
그것은 且置하고, 兩文書의 內容을 보기로 하자. 題目으로부터 推測할 수 있듯이, 兩文書는 한 벌(Pair)을 이루고 있다. 卽, 北朝鮮에 있어서의 「唯一思想體系」 이른바 金 父子 絶對主義의 이데올로기(Ideology)를 相對化하고, 머지않아 溶解시키는 役割을 達成할 「異色的인 錄畵物과 出版宣傳物」이 「密輸行爲」에 의해서 北朝鮮內部에 浸透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 斷乎히 反擊하라 라고 하는 것이다.
▶ 「密輸行爲를 根絶하기 위한 鬪爭을 强하게 펼치자」에 대해서
同文書에서는 于先, 現在 行해지고 있는 密輸行爲에 대한, 北朝鮮當局의 現實認識이 적혀 있다.
『……南朝鮮傀儡《情報員》놈들은, 狡猾(교활)한 方法으로 住民을 密輸行爲로 부추겨, 우리의 內部에 反動的인 資本主義思想과 부르조아(Bourgeoisie)生活樣式을 불어넣어, 우리의 重要한 秘密資料와 戰略物資와 같은 國家統制品을 빼앗아, 나라의 安全을 害하고, 社會主義强盛大國建設을 沮止·破綻(파탄)시키려고 하고 있다.
[이것을] 그대로 남겨두어서는, 우리의 內部를 思想的으로 무너뜨리려고 發狂的으로 달려드는 敵의 心理謀略戰을 斷乎히 粉碎(분쇄)해 나가는 鬪爭도, 强盛大國을 建設하기 위한 鬪爭도, 效果的으로 行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
그렇지만, 지금도 一部의 住民속에서는, 돈이나 物件에 눈이 어두워져 敵의 魔手가 숨어 들고 있는 密輸行爲로부터 손을 뗄 수가 없다고 하는 現象이 없어지지 않은 그대로다』[1페이지]
더욱이 그 具體的인 「表現形態[나타난]」로서, 北朝鮮內部에는 『小型半導體라디오(Radio), 宗敎宣傳物, 不健全한 內容이 들어간 錄畵CD(Compact Disc)盤, 錄音카세트(Cassette)」등이 流入되고, 오히려 「銅과 알루미늄(Aluminum)을 비롯한 有色金屬과 希少金屬, 果實, 外貨벌이의 源泉인 農産物, 歷史埋藏物 등, 國家統制品」등, 또한 「우리 內部의 生活資料나 敎養提講, 國家價格表와 같은 秘密資料 등」까지가 流出되고 있다. 덧붙여서, 「敎養提講, 國家價格表」는 우리 RENK가 奪取해, 公開한 적이 있다.
金正日 政權과의 和解와 共存에 邁進(매진)하는 盧武鉉 政權에 있어, 「南朝鮮傀儡《情報員》놈들」이 그 程度로 勤務에 힘쓰고 있는지, 대단히 疑問이지만, 어쨌든, 物資 및 情報의 嚴格한 統制를 體制維持의 要点으로 해 온 北朝鮮에 있어서, 現實은 放置할 수 없게 되었음이 틀림없다. 그럼, 그 對策은 무엇인가.
이것에 대해서, 同文書는 以下의 3개의 要点을 들고 있다.
(1) 『무엇보다도 密輸行爲의 嚴重性과 害毒的 結果에 대해서 올바르게 알아, 密輸行爲를 하거나, 그것에 말려들어가거나 하는 일이 絶對로 없도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2페이지]
(2) 『다음으로, 密輸行爲를 막기 위한 實務的 對策을 徹底히 세우지 않으면 안된다』[3페이지]
(3) 『끝으로, 密輸行爲를 根絶하기 위한 大衆的·法的 制裁의 度數를 높이지 않으면 안된다』[5페이지]
(1)은, 密輸가 얼마나 「社會를 좀먹고, 나라를 망치는」 犯罪的인 行爲인지를 力說해, 그 때문에 密輸와의 鬪爭은 單純한 犯罪와의 鬪爭이 아니라 「激烈한 階級鬪爭」이라고 하는 말하자면 「槪論」이다.
이어지는 (2)는 「各論」이며, 「國境을 徹底히 封鎖해, 密輸行爲를 하는 者를 國境沿線에 接近하지 못하도록 한다」라는 方針이 確認된다. 「實務的 對策」의 알맹이는 弛緩(이완)된 國境管理의 嚴格化 以上은 아니지만, 요즈음의 情勢에 따라서 새로운 現象이 적혀 있을 수도 있다.
『密輸行爲」를 막는데 대해서는, 非法的으로 携帶用對空電話機의 使用을 막는 것이 重要하다. 現在, 一部의 住民은, 携帶用對空電話機를 가져, ……周邊國의 사람들과 非法的으로 關係를 가져 密輸行爲를 하고 있다. ……携帶電話機로 周邊國의 商人들과 非法的으로 連携를 맺게 해주고, 電話料를 받아서 私腹을 채우는 寒心스러운 現象도 있다.
國境沿線地域에 있어서의 非法的인 携帶用對空電話機의 使用을 嚴重하게 團束하기 위한 實務的 對策을 세우지 않으면 안된다』
여기에서 말해지는 携帶電話는, 北朝鮮의 通信施設을 利用하는 것이 아니라, 中國의 携帶電話이다. 豆滿江이나 鴨綠江을 바라보는 北朝鮮側의 國境地帶에서는, 中國의 携帶電話가 잘 通하기 때문에, 密輸나 脫北, 情報交換에 歸重한 寶物로 되고 있다. 勿論, 公公然하게 使用할 수 없지만, 숨어서 使用하면 統制하려고 해도 所用없는 것이 事實이다. 實際, 同文書에서도 「實務的 對策을 세우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呼訴하는 것에 머물고 있다.
最後의 (3)은 「마무리」의 文句이며, 人民은 各所屬에 있어서 密輸와의 鬪爭을 强하게 하라 라고 煽動(선동)하는 것이다.
▶ 「異色的인 錄畵物과 出版宣傳物을 利用·流布시키는 現象과 强하게 鬪爭하자」에 대해서
同文書는, 密輸行爲 中에서도 具體的으로 「異色的인 錄畵物과 出版宣傳物」에 目標를 좁혀서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異色的」이란, 北朝鮮의 公式 이데올로기에 따르지 않는다고 하는 意味이다.
『지금, 敵들은 國境을 通해, 우리의 內部에 값이 싸고 取扱하기도 便利한 CD錄畵機와 CD盤을 大量으로 들이밀고 있다.
CD盤에는 異色的이며 退廢的인 各樣各色의 資本主義國의 畵面音樂과 映畵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映畵를 歪曲飜譯한 것도 적지 않다.
이것과 함께 「宣敎書」와 宗敎迷信을 宣傳하는 小冊子를, 密輸人과 私事旅行者, 國境侵犯者를 通해서 繼續해서 들여보내고 있다』[1페이지]
꽤 以前부터, 北朝鮮內에는 中國 朝鮮族經由로 韓國의 노래가 들어간 카세트테이프(Cassette Tape)나 드라마(Drama)·映畵 등의 비디오테이프(Video Tape)가 流入되고 있지만, 最近에는, 그것이 音樂CD나 VCD(Video Compact Disc), DVD(Digital Versatile Disc)로 모습을 바꾸고 있다. 情報量도 늘어났고, 갖고 다니기도 쉽게 되었다.
그리고, 「宣敎書와 宗敎迷信을 宣傳하는 小冊子」에 대해서 말하면, 이것들은 元來 中·朝間을 往來하는 脫北者에 의해서 招來된 것이다. 1990年代 飢饉에 의한 脫北者[北朝鮮難民]의 大量發生에 즈음해, 延邊(옌벤) 朝鮮族自治州에서 이들의 보살핌을 大規模로 行해 온 것이, 基督敎團體였다. 그 多數는, 現地團體와 韓國의 團體와의 協力에 의해서였다. 空腹으로 추위에 떠는 가운데, 敎會에서 이불과 飮食을 받아, 죽음을 免한 脫北者[北朝鮮難民]은 적지 않다. 그래서, 信仰에 눈을 뜬 사람들이 北朝鮮으로 歸還함에 따라, 北朝鮮內部에서의 宗敎네트워크(Network)가 確立되었다.
어쨌든, 「唯一思想體系」에 의해서 사람들의 머릿속까지 統制하지 않고서는 氣分이 개운하지 않은 金正日 政權에 있어서, 「體系」로부터 벗어난 「異色」의 價値觀이 流布되는 現狀은 重大한 일일 것이다.
그런데, 同文書도 앞의 文書와 같이 「現狀」「槪論」「各論」이라고 하는 形態를 取해, 鬪爭을 呼訴하고 있다.
「現狀」에 대해서는 이미 보았으므로, 「槪論」으로 옮긴다. 同文書는 「異色的인 錄畵物과 出版宣傳物의 害毒性과 그 危險性」에 대해서, 다음의 3点을 든다.
『무엇보다도 革命의 首腦部를 決死擁護할 수 없게 하는, 더없이 惡辣(악랄)한 反革命的 毒素이다』[1페이지]
『다음으로, 우리의 運命이며, 未來인 社會主義를 危險에 빠뜨리게 된다』[2페이지]
『다음으로, 사람들을 思想精神的 不具者로 만드는 毒素이다』[3페이지]
各各 詳細히 볼 程度의 것도 없겠다. 要컨대, 北朝鮮의 公式敎義와는 다른 價値觀을 가진 文物에 接하게 됨에 따라, 金正日 正權에 대한 確信이 動搖해, 國家·社會의 土臺를 흔들게 되어서 體制崩壞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서, 同文書는 「各論」으로서 對策을 나타내겠다고 한다. 이것도 3点이다.
『첫째로, 우리나라의 先軍思想으로 確實히 武裝하지 않으면 안된다』[3페이지]
『둘째로, 異色的인 錄畵物과 出版物에 대한 觀点을 제대로 갖지 않으면 안된다』[4페이지]
『셋째로, 國境沿線住民全員이 鬪爭에 일어서지 않으면 안된다』[4페이지]
언뜻 봐서도 알 수 있듯이, 對策이라는 것이 名目뿐인 同語反復에 빠져 있다.
▶ 맺음말 : 쓸데없는 짓은 그만 두어야
以上, 兩文書를 要約해서 紹介했지만, 率直히 말해서 失笑를 禁할 수 없다.
文書가 말하듯이, 密輸 그 自體는 確實히 犯罪行爲이겠다. 다만, 그것은 國家가 正常的인 生産活動을 行하고 있을 때에 限해서이다.
生産活動이 崩壞된 北朝鮮에서는, 사람들이 必要로 하는 物資는 外部로부터 들여오지 않을 수 없다. 密輸를 根絶하고 싶은 것이라면, 國家가 健實한 經濟政策·貿易政策을 主導해서, 食糧이나 生活必需品의 供給을 軌道에 올리는 것이 必要條件이다. 權力層이 特權을 利用해서 援助나 貿易의 利益을 獨占하고 있는 現實에서는, 密輸는 根絶하려고 해도 所用없다.
元來, 麻藥이나 兵器 등을 秘密裏에 흘리거나, 核關連物資을 몰래 入手하거나 해 온 金正日 政權이, 어떠한 얼굴로 說敎할 수 있다는 것인가.
「異色的」 文物의 流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商業文化나 聖書(Bible) 등이 浸透했다고 해서 危險에 빠지는 것 같은 制度란 무엇인가. 於次彼, 사람의 머릿속까지 統制할 수는 없다. 지금까지 50年 以上에 걸쳐서 統制하려고 試圖해 온 結果가 現狀인 것이다.
現體制를 維持하려고 하는 勞力 그 自體가 헛수고인 것이다. 그리고, 勞力을 支拂해야 하는 것은 特權層이 아니라, 一般民衆임에 틀림없다. 이것은 失笑로는 개운하지 않다. 金正日 政權은, 쓸데없는 짓은 그만하고, 一刻이라고 빨리 退陣해야 하는 것이다.
http://www.bekkoame.ne.jp/ro/renk/
■ 北 秘密文書 全文
[本文中, 金正日에 대한 修飾語는 省略했음. 原文은 RENK홈페이지에 있음.]
● 「密輸行爲를 根絶하기 위한 鬪爭을 强하게 펼치자」
정치사업자료
밀수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벌리자
(국경연선)
※ 제강을 침투하고 회수하여 보관할 것.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주체92(2003). 11.
- 표지 -
김정일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람들이 비사회주의적 현상에 물젖게 되면 계급의식과 민족자주의식이 마비되고 돈밖에 모르는 타락분자·정신적 불구자로 되며 나중에는 당과 사회주의제도를 반대하는 반혁명분자로 굴러떨어질 수 있습니다.》
밀수행위는 나라의 안전과 인민의 리익을 해치는 엄중한 범죄행위이다.
국경연선에서 밀수행위가 성행하게 되면 국경질서가 문란해지고 그 틈을 리용하여 장사군들과 결탁된 불순적대분자들이 준동하게 된다.
지금 우리와 마주한 주변나라의 국경연선에 발붙인 남조선괴뢰《정보원》놈들은 교활한 방법으로 주민들을 밀수행위에로 부추기면서 우리 내부에 반동적인 자본주의사상과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불어넣으면서 우리의 중요한 비밀자료들과 전략물자와 같은 국가통제품들을 빼내어 나라의 안전을 해치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저지파탄시키려 하고 있다.
오늘의 현실은 밀수행위를 그대로 뒤두고서는 우리 내부를 사상적으로 와해시키려고 발광적으로 달려드는 적들의 심리모략전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도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투쟁도 성과적으로 해 나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밀수행위를 끝장내지 않고서는 국경연선의 사상진지·계급진지도 튼튼히 다져나갈 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일부 주민들속에서는 돈과 물건에 눈이 어두워 적들의 마수가 뻗치고 있는 밀수행위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현상들이 없어지지 않고 있다.
표현형태 ;
○ 적들의 모략책동에 말려들어 밀수품속에 소형 반도체라지오, 종교선전물, 불건전한 내용이 들어있는 록화CD판, 록음카세트들을 넣어 들여다가 우리 내부에 류포시키는 현상.
○ 동과 알미늄을 비롯한 유색금속들과 희유금속, 과실, 외화원천인 농토산물, 력사유물 등 국가통제품들을 헐값으로 마구 팔아 제 돈주머니를 채우는 현상
- 1 -
○ 적들의 검은 마수가 뻗친 돈과 물건을 받아먹고 우리 내부의 생활자료와 교양제강, 국가가격표와 같은 비밀자료들을 넘겨주며 지난 시기 비법월경했거나 정체불명한 자들의 주소와 생사여부를 알려주고 편지를 전달해주면서 첩자노릇을 하는 현상.
나라의 안전과 인민의 리익은 안중에 없이 제 돈주머니만 채우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불건전한 자들의 이런 밀수행위야말로 천추에 용납못할 반국가적 범죄행위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국경을 통해 적들의 반공화국 심리모략전이 날을 따라 악랄해지고 있는 조건에서 밀수행위와의 투쟁의 도수를 높여 그것을 하루빨리 끝장냄으로써 사회주의전초선인 국경진지를 반석같이 다져 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무엇보다도 밀수행위의 엄중성과 해독적 후과에 대해 똑바로 알고 밀수행위를 하거나 거기에 말려드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한다.
밀수행위 그 자체가 엄중한 반국가적 범죄행위이다.
밀수행위를 철저히 막는 것은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와 관련돼 있다.
때문에 어느 나라에서나 밀수행위를 법적으로 강하게 통제하면서 밀수자들을 중범죄자로 엄하게 다스리고 있다.
더욱이 우리와 마주한 주변나라 국경연선지역들에 남조선괴뢰들이 기여들어 반공화국모략책동을 악랄하게 벌리고 있는 조건에서 밀수행위와의 투쟁을 단순히 일반범죄와의 투쟁으로만이 아니라 계급적 원쑤들의 준동을 짓부시기 위한 치렬한 계급투쟁으로 보고 예리하게 해야 한다.
적들은 밀수행위를 하는 자들에게 눈독을 들이고 돈과 물건으로 그들을 끄당겨 반역의 올가미를 씌우려 하고 있다.
- 2 -
[註 : 4문자 흐릿해져 판독안됨. `지난 시기`인 듯] 밀수행위를 하다가 놈들의 낚시에 걸려 반역의 길로 굴러떨어진 자들의 실례가 적지 않다.
※ 자체실례를 첨부할 것.
우리는 밀수행위를 하게 되면 조국반역의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사회를 좀먹는 밀수행위를 하거나 거기에 말려드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한다.
국경연선에서 밀수행위가 성행하면 그를 통해 온갖 잡사상과 썩어빠진 생활풍조들이 비법적으로 우리 내부에 흘러들어와 사회를 사상적으로 병들게 하며 나중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
사회주의가 붕괴된 동유럽나라들에서는 밀수행위를 막지 못했기 때문에 제국주의사상문화가 거침없이 밀려들고 각종 범죄행위가 성행하여 사회가 변질되고 와해되였다.
밀수행위는 사회를 좀먹으며 국가재산인 귀중한 외화원천들과 원료·자재들을 해외에 배돌림으로써 나라의 국방력강화와 경제강국건설, 인민생활향상에 커다란 해독을 끼치는 역적행위로 된다.
우리는 사회를 좀먹고 나를 망쳐먹게 하는 밀수행위의 해독적 후과를 똑바로 알고 어떤 경우에라도 각성을 높여 절대로 밀수행위를 하거나 거기에 말려드는 현상이 없어야 한다.
― 다음으로 밀수행위를 막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국경을 철저히 봉쇄하여 밀수행위를 하는 자들이 국경연선지대에 발붙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우선 국경연선주민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켜 국경대안에 사상적 방언진을 튼튼히 쳐야 한다.
우리는 군중을 밀수와의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사상적으로 각성시켜 밀수통로들을 철저히 차단하여 국경대안감시를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
누구나 밀수행위를 하거나 기도하는 현상들이 나타나면 제때에 정확히 해당기관에 신고하여 대책을 세우도록 해야 한다.
- 3 -
그런데 지금 일부 주민들속에서는 각성이 무디고 국경대안감시를 잘하지 않으며 밀수행위를 보거나 그것을 기도하는데 대해 뻔히 알면서도 신고를 하지 않는 현상들이 있다.
심지어 어떤 주민들속에서는 돈과 물건을 받아먹고 밀수자들을 끌어들여 거처지를 제공해 주거나 거기에 말려드는 현상도 있다.
※ 자체실례를 첨부할 것.
밀수자들이 국경대안과 주민들속에 얼씬못하게 하는 것과 함께 밀수행위의 근원을 뿌리떼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밀수행위를 근원적으로 막자면 주변나라사람들과 비법적으로 접촉하거나 련계를 맺는 현상을 없애야 한다.
해당기관일군들은 주변나라에서 온 사사려행자·무역거래자들이 제정된 친척방문, 면담, 려행질서를 엄격히 지키도록 하며 정체불명한 자들과 비법적으로 접촉하는 현상에 대해 군중적으로 눈초리를 밝히도록 해야 한다.
밀수행위를 막는데서 비법적인 휴대용 대공전화기사용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일부 주민들은 휴대용 대공전화기를 가지고 고층건물이나 산정점을 비롯한 통화조건이 유리한 곳에 숨어 주변나라사람들과 비법적으로 련계를 가지며 밀수행위를 하고 있다.
심지어 어떤 주민들속에서는 휴대용 대공전화기로 주변나라장사군들과 비법적으로 련계를 맺게 해주고 통화료를 받아 돈주머니를 채우는 한심한 현상도 있다.
국경연선지역에서 비법적인 휴대용 대공전화기사용을 엄격히 단속통제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밀수통로를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밀수행위에 유리한 국경대안들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과 감시를 정상적으로 하는 것과 함께 국경연선의 철도·도로에 대한 통행단속을 강화해야 한다.
국경대안에서 인적이 드물거나 강폭이 좁으며 물이 깊이 않은 곳, 주변나라주민지대와 가깝거나 시내로 빠지는 도로와 연결된 곳, 밀수자·비법월경자들이 많이 단속된 곳에 대한 순찰감시를 순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 4 -
국경연선의 역전, 대안과 가까운 도로, 철다리에 대한 통제를 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주민세대들과 공장합숙, 려관들에서 숙박등록질서를 강화하여 밀수행위를 하는 자들이 국경연선에 발붙지 못하게 해야 한다.
― 끝으로 밀수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군중적 법적투쟁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기업소, 협동농장, 동, 인민반들에서는 밀수행위를 하거나 기도하는 현상들이 적발되면 즉시에 문제를 세우고 조직별회의, 주민총회, 종업원총회, 농장원총회에서 강한 투쟁을 벌려 밀수행위의 죄과를 심중히 뉘우치게 하는 것과 함게 해당기관에 넘겨 법적으로 엄중히 처벌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밀수행위와 련관이 돼있는 밀매, 거간, 협잡행위를 비롯한 범죄행위와의 투쟁도 강화해야 한다.
우리 모두 밀수행위와의 투쟁을 강하게 벌려 그것을 근원적으로 뿌리뗌으로써 적들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반석같이 다져 나가자.
○-××××××× 나 [註 : 일련번호는 판독안함]
- 5 -
● 「異色的인 錄畵物과 出版宣傳物을 利用·流布시키는 現象과 强하게 鬪爭하자」
대내에 한함
국경연선주민정치사업자료
이색적인 록화물과 출판선전물들을 리용류포시키는 현상과 강하게 투쟁하자
김정일은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침투에 대하여 늘 경각성을 높이며 그것을 반대하여 날카롭게 투쟁하여야 합니다.》라고 지적하였다.
다 아는 바와 같이 지금 미제는 《핵문제》를 국제화하여 우리를 고립시키고 군사적으로 압살하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 있다.
이와 함께 남조선괴뢰들을 사촉해서 국경연선을 통해 우리 내부를 와해시키기 위한 자본주의사상문화침투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한 책동의 하나가 바로 이색적인 록화물과 출판선전물들을 우리 내부에 계속 들여보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적들은 국경을 통해 우리 내부에 값이 눅고 다루기도 편리한 CD록화기와 CD판들을 대략적으로 들이밀고 있다.
CD판들에는 이색적이며 퇴폐적인 각양각색의 자본주의나라 화면음악들과 영화들뿐아니라 우리나라 영화들을 외곡번역한 것들이 적지 않다.
이와 함께 《성경책》과 종교미신을 선전하는 소책자들을 밀수군들과 사사려행자들, 국경침범자들을 통해 계속 들여보내고 있다.
※ 올해에 들어와 은덕군에서는 《성경책》과 《날자풀이》가 들어있는 미신관련소책자를 가지고 들어오던 이웃나라 불순분자를 체포한 것이 2건이나 된다.
(자기 단위에서 나타난 실례를 첨부할 것.)
우리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는 적들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이 더욱 로골화될수록 사상의 대결장을 지켜선 국경연선주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대적관념을 가지고 적들의 사상문화적 침투행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 그러면 먼저 이색적인 록화물과 출판물들의 해독성과 그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 무엇보다도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할 수 없게 하는 더없이 악랄한 반혁명적 독소이다.
- 1 -
지금 적들이 가장 중요하게 노리는 것은 혁명의 수뇌부이다.
적들은 반동적인 자본주의사상문화를 계속 들이밀어 사람들속에서 당과 수령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뜨리고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려는 총폭탄정신과 혁명적 인생관을 흐리게 하려고 하고 있다.
이렇게 하여 당과 수령도, 조국과 인민도 모르는 인간추물로 만들고 일심단결의 힘으로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보위할 수 없게 하려 하고 있다.
결국 이색적인 록화물과 반동적인 출판물들은 우리 인민들의 심장속에 간직되여 있는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을 녹여내는 가장 위험한 독소이다.
― 다음으로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인 사회주의를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사람들이 이색적인 록화물이나 출판물들에 흥미를 가지고 한번두번 보다나면 저도 모르게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고 돈만 있으면 무엇이나 다할 수 있다는 황금만능주의와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만 잘, 살면 된다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에 물젖게 된다.
그리하여 계급의식이 마비되고 혁명할 생각도 투쟁할 생각도 없어지게 되며 나중에는 조국과 인민을 배반하는 반역의 구렁텅이에까지 빠지게 된다.
이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쓰라린 교훈이 이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은 자본주의사상문화의 반동성과 해독성을 꿰뚫어보지 못하고 각성없이 문을 열어놓아 사회주의사상진지를 약화시키고 나중에는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빼앗기고 자신과 가정의 운명까지 망쳐 먹고 말았다.
- 2 -
력사의 교훈은 제국주의사상문화침투에 각성있게 대하지 않고 문을 열어놓으면 사회주의를 망친다는 것,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이려면 적들의 사상문화적 침투를 철저히 경계하고 막아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 다음으로 사람들을 사상정신적 불구자로 만드는 독소이다.
이색적인 록화물과 반동출판물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황금만능주의와 약육강식, 부르죠아날라리풍을 설교하고 있으며 사기와 협잡, 살인과 폭행, 인간증오와 추잡한 생활 등 반동적인 사상문화와 썩어빠진 생활풍조가 들어있어 사람들을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자로, 돈의 노예로, 사상정신적 불구자로 만든다.
그런데 문제는 이 모든 악폐들이 다 달콤한 언사와 번쩍거리는 네온등불빛속에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순간이라도 각성을 늦추게 되면 저도 모르게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에 물젖게 되고 한번 맛을 들이게 되면 다시는 빠져나오기 힘든 여기에 자본주의사상문화의 마약과 같은 독성이 있다.
특히 감수성이 빠른 청소년들이 이색적인 록화물을 보게 되면 부르죠아날라리풍에 물젖어 공부할 생각, 혁명할 생각을 하지 않게 되며 쉽게 부패타락의 길에 빠져들게 된다.
국경연선주민들은 이색적인 록화물과 출판물들에 숨겨진 반혁명적 정체를 똑똑히 알고 그것을 철저히 없애버리기 위한 투쟁에 모두가 떨쳐나서야 한다.
△ 그러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로, 우리 당의 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해야 한다.
당의 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면 그 어떤 달콤한 유혹도 뿌리치고 적들의 사상문화적 침투책동을 짓부셔버릴 수 있으며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서 맹수가 될 수 있다.
- 3 -
그러므로 사상의 대결장, 계급투쟁의 전초선을 지켜선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며 당의 선군사상의 절대적인 지지자, 옹호자, 관철자가 되여야 한다.
둘째로, 이색적인 록화물과 출판물들에 대한 관점을 바로 가져야 한다.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돈벌이에 환장이 되여, 이색적인 록화물을 끌어들이거나 류포시키는 자들은 그것이 적들의 반공화국·반사회주의책동에 동조하는 리적행위이며 우리나라 사회주의제도를 위험에 빠뜨리는 역적행위로 된다는 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늦기 전에 바른 길에 들어서야 한다.
호기심과 흥미거리로 한번두번 보는 것도 점차 재미를 붙여 종당에는 자신과 가정을 파멸의 구렁텅이에 밀어넣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셋째로, 국경연선주민 모두가 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
지금 우리는 국경연선지대에서 적들과 사상의 대결, 제도의 대결, 신념의 대결을 벌리고 있다.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를 판가리하는 적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자면 국경연선주민들 모두가 적들의 사상문화적 침투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
자기와는 관계없는 일로 생각하거나 이웃간의 관계, 동무들사이 의가 상한다고 하여 투쟁하지 않고 묵인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기관, 기업소, 동, 인민반들에서는 일군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 이색적인 록화물을 팔고 사거나 들고 다니며 끼리끼리 모여 앉아 몰래 보는 현상들을 제때에 찾아내여 강한 조직적·행정적·법적 제재를 가해야 한다.
자기 자녀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 대한 통제와 교양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자기 단위의 구체적인 과업을 결부할 것.)
모든 국경연선주민들은 적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적 침투책동을 혁명적인 공세로 철저히 짓부셔버림으로써 국경연선지대를 사상의 보루·성세로 더욱 굳게 다져 나가자.
○-××××××× 키 [註 : 일련번호는 판독안함]
조선로동당출판사
주체92(2003). 11
- 4 -
[자료출처 : RENK]
RENK = Rescue The North Korean People! Urgent Action Network
救하라! 北朝鮮의民衆 / 緊急行動네트워크
代表 李英和 關西大學(간사이대학)助敎授
http://www.bekkoame.ne.jp/ro/renk/
● 北, 秘密文書回收를 指示
「保管」에도 流出 멈추지 않아
産經新聞(산케이신문) 2004年11月22日 朝刊
[中村將] 北朝鮮에서 「秘密」이나 「內部限定」이라고 이름을 붙인 文書의 流出이 멈추지 않아, 當局이 配布文書를 回收해 保管하는 措置를 取하고 있음이 11月21日, 알려졌다. 北에서는 體制批判 삐라(Bill)가 나돌거나 肖像畵가 撤去되는 등 여러가지 「異變」이 傳해지지만, 保管이 指示된 文書도 그 後에 流出되고 있어, 規律의 解弛해짐이 드러났다.
◇ ◇ ◇
回收·保管의 指示가 적혀 있는 것은, 非政府組織[NG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救하라! 北朝鮮의 民衆 / 緊急行動네트워크」[RENK=Rescue The North Korean People! Urgent Action Network. 代表 李英和 關西大(간사이대)助敎授]가 이번에 脫北者로부터 入手한 2通의 文書. 어느것이나 中·朝 國境周邊에서 配布된 것이라고 한다.
그 가운데 1通인 政治事業資料는 表紙에 「提講을 浸透시키고, 回收해서 保管한다」라고 明記. 提講이란, 文書內容을 關係者에게 口頭로 傳한다고 하는 意味 라고 한다. 또 1通인 國境沿線住民政治事業資料는「秘密」에 뒤잇는 水準인 「對內限定」이라고 적혀 있으며, 2通 모두 一連番號가 붙어 있어, 外部流出에 敏感하게 되어 있음을 엿볼 수 있다.
北朝鮮의 內部文書는 지금까지,「秘密」級을 包含해서 大量으로 流出되고 있지만, 文書에 回收가 明記된 것은 드물다. 李 助敎授는 『內容을 傳한 後, 保管한다고 하는 文書를 본 것은 처음』이라고 말한다.
◇ ◇ ◇
「提講」의 資料의 內容은, 「密輸行爲를 뿌리뽑기 위한 鬪爭을 强하게 펼치자」[2003年11月, 朝鮮勞動黨 咸鏡北道委員會] 라고 하는 것.
「密輸行爲는 나라의 安全과 人民의 利益을 害하는 嚴重한 法律違反行爲」라고 해, 具體的으로는 「小型半導體라디오(Radio), 宗敎宣傳物, 不健全한 內容이 들어간 錄畵CD(Compact Disc), 錄音카세트(Cassette)를 몰래 들여다가 內部에 流布시키는」行爲나, 「검은 魔手가 뻗친 돈이나 品物을 받고, 內部의 生活資料나 敎養提講, 國家價格表와 같은 秘密資料 등을 넘겨주는」등의 스파이(Spy)行爲의 禁止 등이, 奇異하게도 적혀 있었다.
그리고, 「對內限定」의 文書 「異色的인 錄畵物과 出版宣傳物을 利用·流布시키는 現象과 强하게 鬪爭하자」[2003年11月, 朝鮮勞動黨出版社]에는, 「지금, 敵은 國境을 通해서 內部에 값싸고 갖고 다니기가 便利한 CD錄畵機와 CD盤을 大量으로 들이밀고 있다』라고 하고 있다.
CD錄畵機란 DVD(Digital Versatile Disc)를 위한 것이므로, 資本主義國이나 諸外國의 錄畵物를 본 住民들의 反感이 增大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news.goo.ne.jp/news/sankei/kokusai/20041122/m20041122008.html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