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언제까지 잠고대만 할 셈?

북한이 2002년에 미동이나마 변하기 위한 행동을 취하는가 싶었는데... 당시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서 호황을 누린 그런 시절이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전 국민의 열정적 월드컵 축제! IMF 조기졸업, 남북관계는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 상봉, 육로와 철도 연결공사 이행 등 남북은 멀지 않은 장래에 좋은 결과가 있을지도 모르겠단 섣부른 기대를 갖게 하는 분위기였다.



문제는 김정일 중권에 한계점을 드러내고 말았다. 남북관계를 내부 선전, 대남적화통일 전략에 이용하겠단 속내를 버리지 않고 한국정부와 국민을 우롱한 사례가 적지 않다.



아무튼 이러한 실망 속에 지난 2002년 7. 1 대내외 "경제관리개선조치"를 발표하고. 사회경제 틀을 시장경제 도입을 시도 해보았지만 준비와 의지 부족으로 결과는 더 악화되어 북한경제는 파탄에 빠지고 말았다.



북한지도부는 결국 3월 1일부터는 주민을 포함 당. 군주요기관원들까지도 식량배급을 중단한다며 "각자 알아서 챙겨먹으라"이번 조치는 한마디로 충격적이고 사회주의국가 경제체제를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 이 결과 주민의 생활고는 더 나빠져 먹고 살기위한 탈출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지도부의 체제유지와 군대제일주의만을 고집하고 아직도 유훈 통치라며 민족공조, 선군정치, 자주 민족통일론, 핵무기 개발과 반미, 미군철수, 강성대국이니 잠꼬대만 하고 있어서는 곤란하다!!! 개혁. 개방의 선택이 쉽지는 않겠지만, 다른 선택의 여지는 없다 본다



우리 민족이 공멸(함께 죽음)하느냐? 아니면 공동 번영하느냐? 하는 절박한 문제 인식이 절실한 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