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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모자르게 만든 한심한 최기문 경찰 청장도 직권면직 시키자..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모든분들이 알고 있기에 관공서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은 아무일 없고 편안한 공무원으로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허공에 불과합니다. 직접 저희 여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시면 기가 막힐 것입니다. 저희 여직원들은 요즘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경찰청장이 요즘 경찰들 알고 계시죠? 현실이 이러한데도 경제는 점점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글쎄 수년간 데리고 있던 자기자식들을 올 12월 17일자로 경찰

서에 근무하고 있는 모든 여직원들을 한꺼번에 거리로 내몰려고 하고 있답니다. 공무원을 "직권면직" 시킨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지방행정직공무원들은 예외적으로 남아있는 고용직공무원들을 기능직화 시켜주는데 저희 경찰서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은 꼼짝 못하고 당하게만 생겼으니 말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지금 현실이 어떻습니까?

매일 듣는 소리가 비정규직 공무원을 정규직화한다고 야단들인데 경제까지 어려운 마당에 경찰청장이 경찰인력 증원시키려고 저희 같은 돈없고 빽없는

여직원들을 여태껏 잘 이용해 먹고 이제와서 버릴려고 하다니.... 흑흑흑



정말 넘 억울하고 분합니다. 여러분들의 힘있는 말한마디가 저희들한테는

희망이라고 하겠네요. 몇몇 시청자들은 공무원들이 배부른소리 한다고들

하겠지만 경찰서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의 급여를 알게되면 기절할 노릇일

것입니다. 나가면 사람들이 모두 "관공서에 근무하니까 편하고 봉급도 많이

받겠네" 라고들 하지요. 그렇지만 저희들의 현 봉급을 알게 되시면....



더 이상 처참해지는 저희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슬퍼지지만 저희들은 끝까지

싸울려고 합니다. 경찰서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이 노조를 결성하여 시위를

한다고 하면 비웃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지금 넘 억울하게 당하고

있습니다. 작년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4백명이 넘는 여직원들이 쫓겨

나갔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6백명이 넘는 여직원들이 당할려고 하오니 여러분들이 저희들에게 많은 용기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일지라도 끝까지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건강들 조심하시구요. 항상 밝은 웃음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