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신용카드 2~3개 정도 지니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또한 필요에 의해 2~3개 카드를 지니고 있구요...
그런데 전 오늘 아침 출근시간에 너무나도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제가 신청하지도 않은 카드가 발급되어 집으로 왔다고 엄마께서 어떻게 된거냐고 전화를 하셨습니다. 카드전달하러 오신 분께 확인해보니 삼성지앤미모네타칩카드라고 하더군요
제기억엔 분명 카드발급의사를 밝힌적도 없거니와 동의를 한적도 없습니다. 발급된 카드는 카드를 전달하러 오신 분을 통해 다시 반송처리 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카드 고객센타로 확인전화를 드렸습니다. 담당자(진성희 상담원)와 담당팀장(신선해 고객팀장)과 확인을 했고 이와관련하여 녹취된 테잎 검증까지 하더니
제게 상담원이 전화를 해서 카드발급의사를 물었고 이에 대해 제가 거부한 것이 녹취테잎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분명 녹취테잎에 제가 카드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와관련하여 안내자료는 받아보겠다는 의사를 밝힌것이 확인되었음에도 제게 도착된 것은 안내자료가 아닌 새로 발급된 카드였던 것입니다.
요즘 뉴스와 신문상에서 어렵지않게 볼수있는 사건이 카드사고입니다. 본인확인절차도 거치지 않고 카드를 무차별 발급해준후 그 빚은 고스란히 카드명의자에게 넘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카드사에서 본인들이 소지하고 있는 고객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이렇게 마음대로 카드를 발급한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문제가 이렇게 되니 담당과장(한정완 과장)이 계속 전화를 하더군요 사과한다구요
그런데 이문제가 사과한다고 해결될 문제인가요?
저와같은 피해자가 또 없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카드사의 횡포가 아닐 수 없어 이렇게 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