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공인중개사 수험생입니다. 전년 14회 시험(1차)에 합격해서 올해 15회 시험(2차)은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밤,낮 . 휴일없이 .명절없이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기본서를 기준으로 어렵다는 시중 모의고사 문제를 착실하게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시험당일날 문제를 받아보니 눈물이 나데요...교과 범위를 벗어난 문제들도 눈에 많이 띄었고 지문의 길이는 너무 길어 1문제에 주어지는 1분에는 사고할수 있는 시간은 커녕 읽을 시간조차 부족하데요..지난 노력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눈물이 나데요, 산산이 깨어진 희망 ,노력........
시험지 유출에 (다음 까페에 증거자료 있음).관련과 교수님들도 한과목(40문제)푸시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것을 (알수없는 에메한 답도 10%) 우리(수험생들)가 무슨 재주로 시간안에 풀고 마킹까지 할수 있겠습니까? 14회 시험까지는 어려워도 교과서 범위안에서 출제 되었기 때문 문제는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 15회 시험은 무효되어야 하고 공인중개사 자격검증을 위한 중개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및 지식정도의 검정으로 반드시 재시험 되야 한다는 것을 국민의 입인 sbs에서 대론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