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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경찰청장은 각성하고 생존권을 보장하라.

안녕하십니까?


전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입니다...


저희들은 10년 이상을 고용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19-20살에 이곳 경찰서에 들어와서 강산이 변할수 있을 만큼의 시간을 일했습니다.


그런 결과과 직권면직이라니....모든 청춘을 이곳에서 같이 보냈는데...





최기문경찰청장께서는


경찰청 산하 일선 경찰서 근무하는 고용직을 직제폐지와 예산이 없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1169명의 고용직을 직권면직(2003년 12월 496명 직권면직, 2004년 12월 673명 직권면직 예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고용직은 89년에 직제가 폐지되었으면서도 이후에도 신규채용하여 부려먹다가 이제와서 직제 폐지 및 국가공무원규정을 들먹이며 직권면직을 예고하고 있어





부당한 직권면직에 맞서 고용직은 노동조합을 설립하여 집회를 실시하였다는 이유로 최기문경찰청장은 징계 조치 지시를 하는 등...





직권면직 당하는것도 억울한데 갖은 탄압과 협박으로 이제는 징계처분까지....





징계처분을 하는 이유는 불법집회에 참석하였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고용직은


국가공무원법 제 2조에 "단순한 노무에 종사하는자"이고


제 66조에 집단행위를 허용하고 있으나


최기문경찰청장은 이를 무시하고 무조건 불법집회라고 합니다.





경찰들의 갖은 탄압과 협박...회유 절대 우린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저흰 생존권이 달린 문제입니다...


생존권 사수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제발..


우리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우리의 존재를 부디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