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합니다..
어떻게 이런 문제들이 나올수 있는지요..
공부하며 보냈던 시간들이 너무 억울해서 잠도 안오네요..
모든 시험이라는게..그 수준에 맞게..나와야하고..
또한 그 수준에 맞는 교재로 공부해서..평가해야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기출문제를 토대로 해서..좀더 난이도 있는 지문들을 만들기도 하구요..
이건 각종 고시나 자격증 시험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하지만..기출문제하고는 거리가 멀고..
공인중개사 교재하고도 거리가 먼..
도대체가 감당하기가 힘든 문제들..
이럴줄 알았으면..지적법은 지적기사 교재..등기법은 법무사 등기법..
공법과 부동산학개론은 감평사 교재..민법은 사법고시 교재로 공부했을겁니다..
(저는 작년에 1차 합격하고 올해 2차만 보았습니다..)
물론 붙는다는 보장은 없지만요..하지만..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는 않았을것같네요..
SBS 관계자분들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진상조사 좀 해주십시오..이건 분명 아닙니다..
1. 난이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시험에 적합한지에 대한 타당성
2. 10%-15%의 합격률을 예상하는 산업인력공단의 정확한 해명
(종로나 노량진 학원가에서는 1%내외로 보고 있답니다..또한 전국적으로 보는 EBS교재로 강의하는 인터넷 강의 등에도 합격수기는 볼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3. 시험문제 유출 가능성-현재 학원 몇곳만 50%에 가까운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는 말 을 들었습니다.. 확실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힘이 있다면..어떻게든 해보겠는데..
개인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시험장에서 나오는데..펑펑 우시던 주위분들 얼굴이 떠나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