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난해 낙방을 했던 43세 주부입니다 중학생 초등학교다니는 딸둘둔 주부입니다.
쓰디쓴 낙방을 두번이나 맛보았기때문에,삼세번 지난해 11월달 학원개강때부터 학원과또 인터넷 강의 태이프구입해서 .도서관을 오가며 민법 사례 판례까지 꼼꼼히어려울것을 대비해서 준비를 해왔습니다 .......
물론 다른 과목또한 잠자기 직전까지 침대 머리맞에서 공법을 수없이 외웠고 물론 가족들과의 주말과 휴가는다반납하고 추석명절에도 움직이는차안에서 온가족이 저때문에 테이프를 들어야했고, 또 고향 도서관에 서 늦께까지공부했고 아파도 누워있지도 못하고,애들 8시에 학교 등교하면 저녁준비해놓고 8시30분에 집을나 와 학원으로 도서관으로 또 시립도서관은 10시밖에안해서 눈치보며 대학도서관에가서 12~1시까지 정말 열심히 했답니다...문제집이란 문제집 다사보고....점심먹으면 졸립다고 늦게 점심겸 저녁으로먹고
그것조차 우유와 빵으로 떼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었고 차안에세 테이프 들으면서 눈물의 빵을먹으며,정말정말 열심히했고 열심히 한만큼 점수도 많이 나왔 습니다.
그리고 개론 25분만에 풀고 민법으로 넘어가는 연습도 반복으로 연습또 연습도 많이했구요.
마킹까지 연습 마니했는데 전 1차를 치고 분노를 아니할수가 없었어요.
1차를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수험생들을보며 그래도 2차를 열심히 풀었습니다.
그런데 1,2차 시간안에 다못풀었습니다. 연습을 수없이 많이해서 점수건 시간이건 다 자신했는데 ...... 전 시험지를 마쳐볼 용기가 안납니다....
흑흑흑......
그동안 고생한 우리아이들... 엄마가 돌보아주지못해서 우리큰애는반에서 1~2등 하는데 평균점수 10점이 떨어졌고 ....작은애는 더 말할 것도없고....제남편 빨래며 설거지며 청소며, 심지어 박문각 특강 1.4배 6배로 녹음해서 반복 들을수있게 해주고,회사다니면서 절 응원을 마니 해주었는데....이제 그만포기하고, 애들이나 잘 키 우라네요... 그동안 사는게 사는것이 아니었답니다.
온가족이 다 고생했는데...
친정 엄마는 허리 다쳐서 꼼짝도 못하시는데...전막 화를 내야했어요. 보름후면 시험인데 조심안하고 다쳤냐구요...
입원하셨는데 저요 못가뵙어요...
흑흑흑 나쁜 딸이죠.....
물론 다른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고생 하셨죠?
그런데.....저 이렇게 끝내야하는것이 넘 억울하고 가슴이 아품니다....
정말 열심히했는데.....제가 법무사나 변호사 시험 치는것도아니데....
흑흑흑.....저 어떻하나요.
이렇게 포기해야 하나요.
너무 터무니 없는 시험 난이도 건교부 무슨 대책을세워야하는거 아닌가요?